[남해 거제도] 아라솔 펜션

곽혜숙2010.07.06
조회4,269

 

 

 

 

 

지난 5월 말경쯤  나의 생일기념(?) ^^  여행으로  2박3일 남해 거제도에 다녀왔다.

첫날은  구조라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아라솔 펜션에 머물렀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바로 앞이 윤돌섬이 보이는 멋진 배경이 마음에 들어 한달전부터 예약을 해놓았던 펜션!

서울에서 나름 일찍(??) 오전10시 쯤  출발했지만 중간중간 쉬면서 천천히 갔더니 무려 5시간이 넘게 걸렸다.

마음은 전망좋은 펜션에서 첫째날은 편히 쉬고 담날 거제도를 한바퀴 돌 생각이였는데 ....

이날은 왜케 시간이 빨리가는건지... ㅎㅎㅎ

 

 

 

 

 

 

 

 

 

 

아라솔의 뜻이 순수 우리말로 "아라"는 바다 이고 "솔"은 최고 라는 뜻이란다.

난생 처음알았다는..... ㅎㅎㅎㅎ

 

 

 

 

 

 

 

 

아라솔 펜션의 객실쪽 건물....

주변에 많은 여러 펜션이 있었다. 아라솔 펜션은 그중 가장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더욱 맘에 들었다.

왼쪽 열린문이 우리가 하루숙박할 별님방. 복층으로 되어있어 윗층까지 사용하는 방이다.

 

 

 

 

 

 

 

 

펜션의 측면.... 우리가 제일 마지막으로 펜션에 도착한듯....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저녁에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바베큐를 구워 먹을 생각에.. ㅎㅎㅎ 데따 좋아했다는...ㅋㅋㅋ

 

 

 

 

 

 

 

 

 

이쪽도 다른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인듯....

요 객실이 왠지 좋아보일것 같은...ㅎㅎㅎㅎ 난 참 욕심쟁인가보다.. ㅋㅋㅋㅋ

 

 

 

 

 

 

 

 

 

 

펜션 발코니에서 바라본 윤돌섬!!

정말이지 발코니에서 바라본 바다전경은 그야말로 짱!!! ㅎㅎㅎ

시원한 바람이 추울정도로 펜션안으로 들어왔다.  

 펜션앞 경치에 푹~ 빠져서 사진 찍기에 정신없는나.....

짝꿍님께선 여기까지 와서 맥북들고서 일하기 정신없다. 뭐 이래?

도착하자마자 입 삐쭉 나와서 짜증만 냈었다는.... ㅎㅎㅎㅎ 

어쩔수 없는 일이였는데 말이지..... 나도참.... ㅋ

 

 

 

 

 

 

 

 

 

 

바다를 바라보면서 반식욕을 하면 정말 짱일듯....

당연히 난 저녁에 와인한잔과 함께 반신욕으로 땀을 흘려주었었다. ㅎㅎㅎㅎ

 

 

 

 

 

 

 

 

 

 

 

 아무리봐도 앞,뒤,옆 .....

시원하게 시야가 확~ 뚫려있어서 넘 좋은것 같다. ^^

 

 

 

 

 

 

 

 

 

 

 화장실 내부도  넓고 깔끔했다. 욕실 지저분하면 정말 찝찝 하다는....

 

 

 

 

 

 

 

 

 

 

 

 그러나 주방은 뭔가 영.... 어색... ㅎㅎㅎ

뭔가가 좀 부족한 느낌이 확 들었다.  무언가 없어보이는.... 냉장고도 작았고.... 그릇도 별로 없었고...

음... 주방은 그닥 좀 별로였다.

 

 

 

 

 

 

 

 

 

 

 

 

저 거울의 의미는 도통 모르겠지만... 왜 저 위치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음... 아무래도 뒷에 보이는 문이 안열리는것으로 보아 뒷문을 가리는 용도였는듯...ㅎㅎㅎ 걍 나만의 추측??? ㅎㅎ

 

 

 

 

 

 

 

 

 

 

 

 침실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이 조금 기울기가 높았다. 술먹고 잘못 내려오다간 큰일날듯...... ㄷㄷㄷㄷㄷ

 

 

 

 

 

 

 

 

 

 

 

 

 음..... 솔찍히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그리 썩~ 잘된듯 하지는 않다.

걍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랑 눈높이에서 볼때는  인테리어는 많이 신경을 쓰지 않은듯 했다.

실용성이 전혀 없는 화장대. 의자와 화장대 거울과 높이가 전혀 언발란스 했다. 의자에 앉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냥 서서..... 거울을 보아야한다는... ㅋ

그리고 더 중요한건 우선 화장대 주변에는 불이 없어서 완전 어둡다. ㅎㅎㅎㅎㅎ 뭐 화장같은건 절대 못하고 걍 머리나 말리면 될듯.....

뭐.... 내가 살곳은 아니니깐... ㅎㅎㅎㅎ 걍 그러나 보다 하고 패~스~~ ㅎㅎㅎ

 

 

 

 

 

 

 

 

 

 

 

 

 솔찍히 티비도 조금 높이 설치되어있었다. 티비를 봐야하는 눈높이에서 조금 높이 설치를 하신듯.....

그리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또한 아주 불편한것도 아니였다. 

그리고 사실 나는 이곳에 티비보러 온것이 아니기에  잠깐  티비시청할때 정도면 충분히 시청할만 했다.

 

 

 

 

 

 

 

 

 

 

 

 

침대위에는 별을 볼수 있도록 천장이 뚫려 있었다.

아쉽게 저녁에는 술먹고 바로 잠들어서 별을 못보았고....

아침에는 해가 중천에 떴을때 일어나서..... ㅎㅎㅎ 별은 구경도 못했다. ㅋ

 

 

 

 

 

 

 

 

 

 

 

 

 침대는 정말 편안했던것 같다. 너무 물컹거리지도 않으면서 침대가 아주 넓으면서 잠자리가 편안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잠자리가 쫌 민감한 나는 편한 곳은 정말이지...... 잠을 설친다는..... 

 

 

 

 

 

 

 

 

 

 

 

 

 역시나 2층에도 밖의 경치를 느낄수 있는 발코니가 있었다. 

답답한거 완전 싫어하는 난 너무너무 좋았다!

 

 

 

 

 

 

 

 

 

 

 

 

추운 겨울에는 안돼겠지만 여름이나 봄날에 이곳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책이나 한가롭게 읽으면  정말 좋겠다는....

팔자좋은 생각만 자꾸 하게 된다.... 잉............

 

 

 

 

 

 

 

 

 

 

윤돌섬은 구조라해수욕장 서쪽에 있다고 한다.

육지와는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는 무인도라 한다.

예전 이곳에는 윤씨 성을 가진 삼 형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전해지고 효성이 지극하여 효자섬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그래서 윤돌섬인가? ?????

 

 

 

 

 

 

 

 

 

윤돌섬에 저런 전설이 있는지...

이곳 펜션에 오게 되어서 알게되었다.

어찌보면 섬이 외로워 보이기도 하는데.... 

 

 

 

 

 

 

 

 

 

 

2층 침실을 한번 쓰~윽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역시나 올라올때처럼 내려가는 것도 무쟈게 위험한듯...ㅎㅎㅎ

뭐 조심하면 되지만... 역시나 난... 술먹고 헤롱헤롱할 생각먹저....ㅋㅋㅋㅋㅋㅋ

 

 

 

 

 

 

 

 

 

 저님은... 아직까지도 일에 열중이시다....

끙.... 이날 나 완전 꿍해 있었다규~~`

나중엔 결국 화를 냈지만 말이지.... ㅋ

 

 

 

 

 

 

 

 

 

 

 

저녁에 달콤한 와인한잔과 반신욕을 즐기며 좀 풀었긴 했지만....ㅎㅎㅎㅎ

5월 말쯔음이라도 이곳 남해는 바다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좀 쌀쌀했었다.

쌀쌀한 바람에도 따뜻한 월풀에 들어가서 반식욕을 하니 땀이 줄줄.......

피로가 싹 풀리는 듯 했다.

 

 

 

 

 

 

 

 

 

 

 

 

배가 많이 고픈 우리는 어여 저녁준비를 하고 바베큐 장소로 나왔다.

이미 벌써 시작한 분들이 꽤 있었다.

쪼기 바다전망이 훤히 보이는 제일 가운데 테이블에 우리는 자리를 찜! ㅎㅎㅎㅎ

그러나 주위가 어두워서 사실....ㅎㅎㅎㅎ 바다는 암흑일 뿐이였다는....ㅋㅋㅋㅋ

 

 

 

 

 

 

 

 

 

 

 나의 생일 만찬의 식탁은 내가 좋아하는 훈제오리와 울 짝꿍님께서 좋아하는 채끝살과 등심 그리고 둘다 좋아하는 새우,

그리고 분위기와 맛을 더 한층 올려줄 레드와인도 함께!!!

 

 

 

 

 

 

 

 

 

 

요로코롬 정신없게 맛있게 구워먹었다. ㅎㅎㅎㅎㅎ

쩝....또먹고 싶당.....

이렇게 무쟈게 먹고 ....( 정말 저걸 둘이 어찌 다 먹었는지 신기할 다름..... ) 우린 돼지인가좌...ㄷㄷㄷㄷ

우리의 별님방으로 들어와서 2차전을 버렸다. ㅎㅎㅎ

뭐 맥주파티? 생일케익먹기? ㅎㅎㅎㅎㅎ

 

 

 

 

 

 

 

 

 

 

 

다음날 아침은 너무너무 맑고 화창하고 햇살이 따뜻했다.

그러나 바람은 완전 짱!!! 강풍이였음...ㅎㅎㅎㅎㅎ

맑은 윤돌섬을 다시 담고 우리에게 좋은휴식장소와 추억을 남겨준 아라솔 펜션에게 아쉬움을 뿌려놓고 다음 펜션으로 이동했다. ^^

 

 

 

 

 

 

 

정말 경치만큼은 정말 너무너무나 좋았던 아라솔....

사실 내부는 사진빨(??) 이란 느낌이 많이 들정도로 실망을 했었었다. 뭐 기대를 많이 했던만큼 실망이 큰법?

그러나 주변 경치와 공기, 펜션의 정다움과 주인분들의 따스함 이런것들은 정말 최고였다.

다른 지인에게 소개해줘도 괜찮을 듯한 펜션이다.

아... 나도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펜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