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뭐, 사귀면 다 잠 ? ㅡㅡ

찌망2010.07.07
조회5,701

안녕하세염 요새 톡에서 못 헤어 나오는 작자 1입니당

나이는... 올해 스물하나 대학 2학년 여대생이예염 부끄

남자 친구는 대학교 올라와서 딱 한 번 사겼다가 1달만에 깨지고 지금까지 쭉 솔로랍니다

... 이건 관련 업나 암튼 ㅋㅋ

 

요새 톡 돌아 다니다 보면 음슴체가 유행이라매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말고

 

암튼 그런 느낌으로 아리까리하게 판 시작 해 보겟슴

 

 

 

간만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피망 게임 중에 하나라는 치코치코를 하기로 햇음

피망 게임은 세이클럽 제휴 사이트잖음 ? ㅋㅋ

그래서 아 ㅋㅋ 진짜 간만에 로그인 했다가 세이클럽에 들어 가 봤음

 

그러다가 친구 목록 살아 있나 싶어서 타키 깔음 ㅋㅋ

타키 간만임 ㅋㅋ 노랭이 ㅋㅋ 게다가 내 캐릭터 너무 유치해서 빵터졌음 ㅋㅋ

 

암튼 그래서 타키 켜 놓고 친구와 함께 치코치코를 하기로 했음

근데 친구들이 안 들어오길래 일단 타키 켜 놓고 딴 짓을 했음... ㅠㅠ

 

 

 

근데 갑자기 쪽지가 날라왔슴

웬 남자임... ㅎ2라고 시작하는 이 사람

심심한데 그냥 받아 줄까 하고 네 ㅎㅎ 라고 대답을 했슴 ㅋㅋ

전 아는 사람 이외에는 나이가 어리든 많든 높임말로 시종일관 대화하는 그런 여자임

 

그랬더니 어떻게 저떻게 얘기를 텄는데 관심 대화 상대에 내가 있었다고 했슴

그래서 아 그러시구나 했음 ㅋㅋ 요새 타키 잘 안 하는데 ㅋㅋ 다 네이트온 하지 않냐고 했더니

그렇진 않다고 ㅋㅋ 그랬지만 내 친구 목록에는 내 그 많은 친구들 하나도 접속 안 하고 있었음...

네이트온에는 넘쳤음... 이게 바로 시간의 힘

 

 

 

암튼 그렇게 말 하다 보니 이 사람이 나랑 같은 지역 사람인거임 ㅋㅋ 학교는 달랐고 ㅋㅋ

게다가 군대 다 갔다 왔으니 오빠라고 불러 드리기로 했음 ㅋㅋ

 

근데 말을 하다보니 말이 통하다가 말다가 아리까리 한거임

이 사람이랑 계속 얘기 하고 있어도 되나 라고 생각은 했는데

친구들은 안 들어옴 ㅜㅜ... 내가 치코치코 하자고 해서 그러니...

 

게다가 계속 말을 하다 보니 왜 그런거 있잖음 ?

여러분들 버디버디 기억남 ? 버디버디 변태 애들 진짜 쩔잖음 ㅋㅋㅋㅋㅋㅋ

그런 사람이 타키에도 넘치는데 아 이 사람도 그런 사람인가 싶었음

 

근데 대놓고 그렇게 말은 하지 않으니 아니구나 했음

 

 

 

근데 드디어 남자친구의 유무에 대해서 말이 나옴

난 그 당시에도 없었음. 그 땐 깨진지 한 10개월 됐었을 거임.

그래서 없다고 했음 ㅋㅋ 그랬더니 물었음 몇 일 갔냐고

 

난 원래 이런 쪽으로는 털털한 편이라서 아 한달만에 사귀다가 깨졌어요 ㅎㅎ 하고 대답했음

그랬더니 이 사람이 이러는 거임

 

 

 

"그럼 진도 어디까지 뺐어 ? 부끄"

 

 

 

뭔가 스멜이 느껴졌음 ㅡㅡ

몇 분 전에 말 튼 사람한테 왜 이런 걸 묻는 거징 ??

싶어서 인상이 쓰일 무렵, 나는 솔직하게 대답하기로 했음

 

"아... 키스요..."

 

솔직히 난 이번에 남자를 첨 사겨 봤기 때문에, 진도 빼는 거에 상당한 위협을 느끼고 있었음.

그래도 남자친구는 내가 처음이란 걸 알아서, 키스할 때 가슴에 손도 올리진 않았음 만족

그거 하난 아직까지 고마움 ㅋㅋㅋ

 

암튼 그래서 키스도 뭔가 한달만에 한 게 부끄러운 마당에 이 사람의 대답이 어이가 없었음.

 

 

 

"에이 구라 까지 말고 음흉"

 

 

 

??

뭐지 이 상당히 의심하는 눈빛은 ㅡㅡ;;

 

말투에서 음흉함이 느껴지는 거임... 이모티콘도 없었는데 어째서...

그래서 저 말에 사실을 다시 달기로 했음.

 

"아닌데요 ㅜ.ㅜ;; 저 진짜 키스밖에 까지 못 해 봤어염 ;;"

 

라고 했더니 이 사람 정색하며

 

"ㅡㅡ;; 거짓말 하지마 한 달 사겼는데 그 정도가 말이 돼 ?"

 

ㅡㅡ;; << 이 표정은 확실히 쓰면서 대놓고 나에게 그렇게 말하는 거임...

난 지금 한 달 만에 키스 한 것도 좀 껄끄럽구만 무슨...

왜 저렇게까지 안 믿는건지 모르겠는 거임 ;;

왜 이런거 안 믿어줌 ? ;;

 

그래서 다시 또 말을 했음

 

"그럼 어디까지 가야 정상인건데요 ㅜㅜ;;"

 

라고 했더니

 

 

 

"적어도 잠은 자야 될 거 아냐."

"적어도 잠은 자야 될 거 아냐."

"적어도 잠은 자야 될 거 아냐."

 

 

 

??

버럭

 

이 사람 지금 먼솔 ?

 

 

 

그 말에 저 순간 욱해서 쪽지를 보냈음

 

 

 

"헐 ㅡㅡ;; 왜 그렇게 생각 하세요?

요새 애들 아무리 쉽게 자고 한다지만 전 되게 보수적이라서 그런거 용납 안 되는데요 ;;"

 

 

 

여기서 말 하는 거지만 저희 아빠가 진짜 보수적임. 저희 집 무슨 조선시대임.

저 이 때 까지 학교같은 공적인 데에서 가는 거 빼고 개인적으로 외박한 적 한 번도 없음.

친구 집에서도 못 자 봤음 ㅜㅜ 근처 외갓집에서도 못 자봄 ㅠㅠ

게다가 20살 되기 전 까진 통금시간이 해 지기 전까지였음 ;;

 

지금도 새벽에는 어림도 없음. 막차 타고 집에 와도 까임. 그냥 무조건 10시 안에는 가야 안전빵임.

너무 그렇게 자라서 이제는 시도도 못 함.

새벽에 밖에 나가는 거 꿈도 못 꿈. 저 스스로도 이젠 늦게 들어가는게 위험하다고 느낌.

 

 

 

그런 저한테 저딴 소릴 하는 거임. 그래서 저렇게 말했더니...

 

 

 

"아니 그럼 그렇지 왜 정색 하는데 ㅡㅡ 솔직히 여자들 뭐 20살 이전에 다 자더만

아님 나랑 만날래? ㅋㅋㅋ"

 

 

 

 

 

 

 

 

 

 

타키 껐음.

그리고 그냥 치코치코 나 혼자 했음.

 

ㅡㅡ 진짜 기분 나빴음.

솔직히 저 고등학교 다닐 때, 웬만한 애들은 다 남자랑 자 본거 같았음. (여고)

그게 허세인지 아니면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웬만한 애들은 그렇다길래 충격의 도가니였음.

근데 그게 맞다고 해도 저렇게 첨 본 사람한테 저딴 망언이나 하고.

익명이라고 막 해도 되는 거 아님 ㅡㅡ

 

 

 

암튼 그랬습니당.

역시 모르는 사람이랑은 말도 섞으면 안 되나보네요 ㅠㅠ

가가 사람들은 참 재미있던데... 타키 넌 걍 ㅃ2

 

근데 진짜 요새 애들은 사귀는 사이면 쉽게 쉽게 자나요 ?? ;;

뭐, 뉴스 보면 그게 진짜인 거 같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네요 ㅠㅠ 흑흑

전 혼전순결을... 어쩌다보니 아빠의 가르침 때문에 뼈에 고대로 녹아 있어서 ㅠ.ㅠ 쩝...

 

암튼 판 초짜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