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저는,, 하루라도 판을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까진 아니고 ) 24살 아가씹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시골사는 추억 공개?하려구요. 재미없음 그냥 홀연히 지나가주세요ㅜㅜ♥ 1. 난 집안의 막내임.언니는 학업땜에 타지에서 자취하고 있었고 오빠들은 아직 집에서 학교다닐때임.(나 오빠 3명임. 부러워하지 마시길, 누워있는 사람 양말 친히 벗겨봤음? 라면 사러 시골길 걸어가봤음? 그것도 밤중에? 그리고 전혀 나 안귀여워함-_-ㅋㅋㅋㅋㅋㅋㅋㅋ)시골이라 놀 사람이 없어서 너무 심심했음ㅜ 그래서 오빠들보고 계속 놀아달라고 함.그런 시간이 많아지니 오빠들은 날 귀찮아하고 짜증냄.그러던 오빠들이 갑자기 어디 놀러나가려고 함. 난 나도 대리고 가달라며 징징댐;오빠들 잠시 쑥덕대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그래~ 우리 무슨놀이할까~ 이러는 거임.나 기분좋았음. 무슨 놀이를 할지 고민하던차에 오빠들이 '귀신놀이'를 제안함.그거 알지요? 1박2일에서 하던ㅋㅋㅋ 술래는 눈감고(혹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머지는 방 곳곳히 숨는 거ㅋㅋㅋ난 당연히 재밌을 거 같아서 동의함. 근데 어찌어찌 하다가 내가 술래가 됨.나 완전 신나서 "시작한다~~"하고 숫자세고 막 이불쓰고 온 방안을 더듬거림.그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음. 나는 "방 나가면 반칙이야~" 했음. 오빠들, 알았다고 하고 문 닫음. ...................그랬음...오빠들 나를 버리고 도망간거임.쥐죽은듯이 조용한 방에서 나혼자 손 더듬거리고 술래될사람 찾고 있었음.그 사실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혼자 놀다보면 1인 2역,3역,4역까지도 가능함.내가 즐겨하던 놀이는 여자아이들이 자주하던 소꿉놀이였음.흙으로 커피만들고, 풀 뜯어다가 돌맹이로 찍어 밥하고, 혼자 엄마아빠놀이 다함.장소안가림. 옆집, 집마당, 뒷산 등등...근데 한번은 참 섬뜩한 곳에서 소꿉놀이함.동네에 빈 집이 하나 있었는데 거의 폐가라서 사람들 안감.근데 당당히 나 혼자 거기 들어가서 해 질때까지 놈. 방안에는 못쓰는 그릇들과 접시등... 소꼽놀이를 좋아하는 나에겐 그저 파라다이스였음 +_+ 지금 생각해보면 어찌 겁도없이 사람들 발길도 없는 그 빈집에 가서 놀 생각을 했는지.진짜 귀신나오게 생긴 집이었음. 다 쓰러져가는-_- 3. 우리집은 농사를 지음.근데 아빠가 농사를 이것저것 많이 짓는통에 어릴적부터 집안일 안도우면 역적됬음.하루는 너무너무 일 도와주기가 싫었음ㅜㅜ 그때가 배 과수원할 때인데, 초기에 배를 솎아주어야 나중에 열매가 큼. 근데 엄마가 자꾸 그걸 하라고 함.나 울면서 일하러 오신 다른 분들도 한 열댓명있는데 막 신세한탄함. 왜 친구들은 일 안하고 노는데 나는 이 땡볕에서 일해야하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그때 엄청 무서운 눈빛으로 레이져 막 날리셨지만 난 딴대를 응시하며 계속된 신세한탄을 하며 계속 울었음. 결국 집에 가라고 함.그 날 저녁................ 생각하기도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재미없는데 어릴적 추억 이야기었어요.어릴때는 시골사는게 마냥 싫고, 도시사는 얼굴 하얀애들이 부럽기만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ㅋ교통도 불편하고, 영화도 보고싶어도 즉흥적으로 갈 수 없는 거리(차타고1시간-_-)이고, 친구들과 약속도 마음대로 못하지만.....................그래도 사랑하는 부모님 계시고, 온갖 제철과일과 채소 맘대로 먹고, 또 일하는 회사가 집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중간서부터 자전거 타고 가는데, 덕분에 살은 많은데 근육이 없어 기초체력이 딸린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랬는데 요즘들어 더 건강해지고 있는 기분이구요^^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데... 콜린성두드러기라고 들어보셨는지? 그런게 도시에서 스트레스받으며 직장생활할때는 말도없이 심했어요ㅜㅜ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두드러기가 나고, 너무 간지러워서 막 긁고...한번 검색해보시면 알 듯, 치료방법도 거의 없음 ㅜㅜ근데 여기 살면서 정말 그게 많이 완화됨. 신기하게. 아마도 스트레스도 덜하고, 물도 공기도 더 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히힛 그럼 앞으로 도시생활 아예 안할꺼냐구요? 그건아니에요~(너무 유우부단인가?)전 도시생활이 스트레스 받긴 했지만, 그래도 도시도 좋았거든요.시골에서 누리지 못하는 생활을 도시에선 할 수 있으니까. 결국은 반반인듯^^앞으로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던간에 전 항상 만족하며 살꺼구요. 아 어쨌든 시골 좋다구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시골서 찍은 사진 몇장 보여드리고 이만 전 물러납니다~ 뿅. 논과 산이 참~ 아름다운 울 회사앞 ㅋㅋㅋ 비오고 난 뒤 저렇게 구름이... +_+ 이쁘죵? 요건 녹차밭, 저 보성사람이에효~ㅋㅋㅋㅋㅋㅋ 울집 알흠다운 mix견~ 멍충이♥ 멍충이 두번째^.^ (이거 다른 분 톡 리플에 올린 사진인데 만에하나 톡이 된다면...알아보시는 분 계시겠죠?) 울 집앞.저 앞에 보이는 산 곧 사라져요 ㅜㅜ조그마한 산인데 도로공사땜에 없어진다는...........흙흙 요건 울 오디밭에서 발견한 새둥지엄마가 저 퇴근하자 마자 사진기 들고 오라더니 빨리 찍어놓라고ㅋㅋㅋ 큰오빠가 사진찍는 걸 좋아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ㅋㅋㅋ 근데 진짜 귀엽죵? 완전 알들 쪼끄마함. 파란색알 *_*엄마가 앞으로 계속 몰래 지켜보겠다고 함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바닷가 사진 이곳 근처 횟집으로 회식하러 자주 감. 그럼 이만 빠빠이 1
저도 시골 살아요!
안녕하세요?
저,,저는,, 하루라도 판을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까진 아니고 ) 24살 아가씹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시골사는 추억 공개?하려구요. 재미없음 그냥 홀연히 지나가주세요ㅜㅜ♥
1. 난 집안의 막내임.
언니는 학업땜에 타지에서 자취하고 있었고 오빠들은 아직 집에서 학교다닐때임.
(나 오빠 3명임. 부러워하지 마시길, 누워있는 사람 양말 친히 벗겨봤음? 라면 사러 시골길 걸어가봤음? 그것도 밤중에? 그리고 전혀 나 안귀여워함-_-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골이라 놀 사람이 없어서 너무 심심했음ㅜ 그래서 오빠들보고 계속 놀아달라고 함.
그런 시간이 많아지니 오빠들은 날 귀찮아하고 짜증냄.
그러던 오빠들이 갑자기 어디 놀러나가려고 함. 난 나도 대리고 가달라며 징징댐;
오빠들 잠시 쑥덕대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그래~ 우리 무슨놀이할까~ 이러는 거임.
나 기분좋았음. 무슨 놀이를 할지 고민하던차에 오빠들이 '귀신놀이'를 제안함.
그거 알지요? 1박2일에서 하던ㅋㅋㅋ 술래는 눈감고(혹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머지는 방 곳곳히 숨는 거ㅋㅋㅋ
난 당연히 재밌을 거 같아서 동의함. 근데 어찌어찌 하다가 내가 술래가 됨.
나 완전 신나서 "시작한다~~"하고 숫자세고 막 이불쓰고 온 방안을 더듬거림.
그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음. 나는 "방 나가면 반칙이야~" 했음.
오빠들, 알았다고 하고 문 닫음.
...................그랬음...
오빠들 나를 버리고 도망간거임.
쥐죽은듯이 조용한 방에서 나혼자 손 더듬거리고 술래될사람 찾고 있었음.
그 사실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혼자 놀다보면 1인 2역,3역,4역까지도 가능함.
내가 즐겨하던 놀이는 여자아이들이 자주하던 소꿉놀이였음.
흙으로 커피만들고, 풀 뜯어다가 돌맹이로 찍어 밥하고, 혼자 엄마아빠놀이 다함.
장소안가림. 옆집, 집마당, 뒷산 등등...근데 한번은 참 섬뜩한 곳에서 소꿉놀이함.
동네에 빈 집이 하나 있었는데 거의 폐가라서 사람들 안감.
근데 당당히 나 혼자 거기 들어가서 해 질때까지 놈. 방안에는 못쓰는 그릇들과 접시등... 소꼽놀이를 좋아하는 나에겐 그저 파라다이스였음 +_+
지금 생각해보면 어찌 겁도없이 사람들 발길도 없는 그 빈집에 가서 놀 생각을 했는지.
진짜 귀신나오게 생긴 집이었음. 다 쓰러져가는-_-
3. 우리집은 농사를 지음.
근데 아빠가 농사를 이것저것 많이 짓는통에 어릴적부터 집안일 안도우면 역적됬음.
하루는 너무너무 일 도와주기가 싫었음ㅜㅜ 그때가 배 과수원할 때인데, 초기에 배를 솎아주어야 나중에 열매가 큼. 근데 엄마가 자꾸 그걸 하라고 함.
나 울면서 일하러 오신 다른 분들도 한 열댓명있는데 막 신세한탄함. 왜 친구들은 일 안하고 노는데 나는 이 땡볕에서 일해야하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그때 엄청 무서운 눈빛으로 레이져 막 날리셨지만 난 딴대를 응시하며 계속된 신세한탄을 하며 계속 울었음. 결국 집에 가라고 함.
그 날 저녁................ 생각하기도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재미없는데 어릴적 추억 이야기었어요.
어릴때는 시골사는게 마냥 싫고, 도시사는 얼굴 하얀애들이 부럽기만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ㅋ
교통도 불편하고, 영화도 보고싶어도 즉흥적으로 갈 수 없는 거리(차타고1시간-_-)이고, 친구들과 약속도 마음대로 못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부모님 계시고, 온갖 제철과일과 채소 맘대로 먹고, 또 일하는 회사가 집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중간서부터 자전거 타고 가는데, 덕분에 살은 많은데 근육이 없어 기초체력이 딸린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랬는데 요즘들어 더 건강해지고 있는 기분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데... 콜린성두드러기라고 들어보셨는지? 그런게 도시에서 스트레스받으며 직장생활할때는 말도없이 심했어요ㅜㅜ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두드러기가 나고, 너무 간지러워서 막 긁고...
한번 검색해보시면 알 듯, 치료방법도 거의 없음 ㅜㅜ
근데 여기 살면서 정말 그게 많이 완화됨. 신기하게. 아마도 스트레스도 덜하고, 물도 공기도 더 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히힛
그럼 앞으로 도시생활 아예 안할꺼냐구요? 그건아니에요~(너무 유우부단인가?)
전 도시생활이 스트레스 받긴 했지만, 그래도 도시도 좋았거든요.
시골에서 누리지 못하는 생활을 도시에선 할 수 있으니까.
결국은 반반인듯^^
앞으로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던간에 전 항상 만족하며 살꺼구요.
아 어쨌든 시골 좋다구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시골서 찍은 사진 몇장 보여드리고 이만 전 물러납니다~ 뿅.
논과 산이 참~ 아름다운 울 회사앞 ㅋㅋㅋ 비오고 난 뒤 저렇게 구름이... +_+ 이쁘죵?
요건 녹차밭, 저 보성사람이에효~ㅋㅋㅋㅋㅋㅋ
울집 알흠다운 mix견~ 멍충이♥
멍충이 두번째^.^
(이거 다른 분 톡 리플에 올린 사진인데 만에하나 톡이 된다면...알아보시는 분 계시겠죠?)
울 집앞.
저 앞에 보이는 산 곧 사라져요 ㅜㅜ
조그마한 산인데 도로공사땜에 없어진다는...........흙흙
요건 울 오디밭에서 발견한 새둥지
엄마가 저 퇴근하자 마자 사진기 들고 오라더니 빨리 찍어놓라고ㅋㅋㅋ
큰오빠가 사진찍는 걸 좋아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ㅋㅋㅋ
근데 진짜 귀엽죵? 완전 알들 쪼끄마함. 파란색알 *_*
엄마가 앞으로 계속 몰래 지켜보겠다고 함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바닷가 사진
이곳 근처 횟집으로 회식하러 자주 감.
그럼 이만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