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용화장실에서 있었던 위험천만했던 실화!!!!

꽁녀니2010.07.08
조회14,647

 

태어나서 가장무섭고 소름돋았던 제 생일날에 있었던 일임!!!놀람

남자친구가 생일이라고 맛있는걸 사주기로 한날!

우리는 참치집으로 향했어요

참치 스페셜 두개와 술을 시켰죠..

그날은 축구경기있는 날이여서 유독 사람들이 많았죠

 

먹던도중 맞은편에 남자분 셋이 들어옴

한명은 술이 좀 거하게 취하셨고 - > 취함 두분은 말짱해보이셨음 - > 방긋만족

그렇게 한시간쯤 먹었을까... 화장실이 가고싶어져서

실장님께 화장실을 여쭤보니 나가서 건물위 한층 올라가면 있다고 듣고

허겁지겁 화장실을 갔음..

그런데 내가 젤루 싫어하는 남녀공용화장실이었음.....아휴

 

거긴 내가가본 화장실중에 제일 음침하고  어둡고...가장 무서운건

작은 창문도하나없어 작은 전구하나에 위치정도 보일수있게 밝혀주는 화장실..

남자 소변기 두개, 남자 남 여자여 이렇게 두칸이 있는 화장실이었죠!!

 

살짝 무서웠지만 아무도없기에 문을 걸어잠그고 얼른 볼일보고 나왔죠

그리고..또 한참 먹다가 다시 화장실이 가고싶어졌음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가져가라고 하는것임

그래서 난 나 길잃어버릴까봐 핸드폰 챙겨주나...싶어-_-:: 마지못해 뭘귀찮게...란

표정을 지으며 남자친구한테 핸드폰 받아서 화장실갔음

 

문을여는순간... 어떤남자가 소변을 넣고있었음

전바로 고개를 숙여서 다시나갈까하다가...오지랖도넓은 나는 그분이

무안해하실까봐 태연하게...여자쪽문으로 얼른 들어가야지 생각하고......

얼른 들어가서 문을 궐어잠그려는 순간,,,,,,,,,,,,,,,,,,

반쯤 닫았을까.........문이 더이상 안 닫힘...ㅠㅠ

누가 문을 잡았죠.

순간 머리부터발끝까지 소름이 확돋았음

밖엔 아까 소변넣던 그아저씨 뿐이었는데

악소리도 내지못한채 있는힘껏 문을 잡아당겨서 겨우 잠궜음...

 

잠궜음에도 불구하고 덜컹덜컹 문을 두세번 더 열라고 함...

난 얼른 핸드폰을 꺼내 남자친구테 전화함

왜 또 이럴땐 빨리 안받는지...아휴

남자 친구가 전화를 드뎌 받았음

 

나 :  오빠 화장실로 좀와바(소근소근)

남자친구 : 응?갑자기 왜..

나 : 얼른좀와바..빨리

남자친구 : 왜 휴지없어??

나 : 아니-_-  그런거아니고 얼른좀 오라고!

남자친구 : 얘가 갑자기 왜그래.. 알았어 기다려

 

10초정도 흘렀을까....

나에게 한시간도 같았던 긴시간...

30초쯤 지났을까 남자친구가 옴!

 

남자친구 : 왜그래? 무슨일이야?

나 : 오빠 그사람 잡아!!!!!!!

남자친구 :  여자분?

나 : 문열고나와서... 아씨 이분말고 남자분 못봤어???

남자친구 : 계단올라갈때 내려오던 남자하나 있었는데..

 

얼른 다시 참치집으로 들어갔어요

너무 무섭고 생일날...이런일을 당해서 너무억울한 맘에 실장님한테 말했음

말하는순간.... 오빠가 맞은편에 아까 술이 거하게 취한 - > 취함 

그 사람을 가르키며 저분이 아까 내려왔다고

기억을 더듬어보니 내기억에 흰와이셔츠입은 30중반쯤의 남성분...

딱 그분맞음!!

 

그때 그 세분이 일어나서 나가려하자 저희는 너무화가나 경찰에 신고를 하고

뒷밟았죠...경찰분께 가면서 위치를 계속말하고 하늘이 도왔을까

그세분앞에 경찰차가 딱 섰어요

 그 두분은 무슨영문이냐는 얼굴로 저희에게 물었고

술취한 그 인간은 쌍욕을 하면서 너네뭐냐고.....

죄없는나를 왜 끌고가냐면서 행패를 부렸음!!!

그리고 경찰서가서 진술을하고..

 

경찰분들은 증거나 증인이없을시 저사람이 끝까지 자기그런적 없다고

발뺌하면 우리에게 처벌이갈수도있다고했음( 드러운 법같으니라고...ㅠ)

그래서 우린 그럼그화장실에있던여자분이라도 찾아서 증인세울생각에

갈때까지 가보자고하고...그 상황을 진술을 함.

모두 다 끝나고.. 그 셋과 마추쳤을순간

갑자기 술취한 그사람이 무릎꿇고 엎드리면서 내발을 잡고

아가씨 미안하다고...자기가 술취해서 기억은 안나는데 잘못했으니깐 용서해

달라는거임... 그래서 난 기억안난다는게 말이되냐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말렸음.... 동네사람일텐데 너얼굴 저인간테 알려서 나중에 해가될수있으니

나보고 나서지말라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하고..

경찰과 좀 대화를 하더니 우린그대로 나옴

 

젤 행복한 내생일날 있었던 끔찍하고 뉴스에서만 보던그런일을 내가 당할뻔함

내가 그문을 못닫았더라면...핸드폰이 없었더라면

큰일로 이뤄졌을 그날일들...

 

여성분들 꼭 남녀공용화장실갈땐 핸드폰 챙기세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