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인생이 소설인 내 남동생 2탄

CR2010.07.08
조회88,138

3탄 삭제했습니다.

 

뭐 자랑질하려고 올린것도 아니고;

 

전과자 되겠느냐니  뭐니 이런 악플 받으려고 쓴것도 아니구요 ;

 

괜히 올렸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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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탄.

http://pann.nate.com/b202190232

 

 

자..................

 

여러분들이 너~~~~~~무 원하셔서

2탄을 써보려 함.

 

훗 , 솔직히 반응이 영 별로였지만,

의지의 한국인 아님? 톡 될때까지 써 보겠음.

 

 

 

이제부턴 나이가 좀 든,

고등학교에 들어간 내 동생의 일화를 써 보려함.

 

 

이시기.

모든 청소년들이 수능과 학교,학원의 반복된 생활로 찌들어 가는시기임.

 

헌데, 태는

벗,태는,

우리의 태는, 아니 태의 친구들도

그들은

너~~~~무 여유로웠음.

 

고2겨울방학. 그 중요한시간에 그들은..

겨울에 자신들의 놀이터인......오락실 앞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기 시작함.

 

우리 아파트에 들어가는 입구여서

나도 항상 그곳을 지나가야 하는데

항상 모르는체 하고 지나가고는 했음.

 

 

그들은 나름 계획적(?)으로 사업을 운영함

 

놀 시간은 있어야 하니, 교대로 장사를 하기 시작함.

 

 

 

 

훗... 귀여운것들

이지만,

 

장사는........될리가 없음

 

고구마는 죄다 지들이 까먹거나,

후배들한테 상냥하게......팔거나

군고구마를 좋아하는 날위해 집으로 한두개 싸오심.

 

 

결국 고구마를 더이상 살 돈이 없어서 망함.

쌤통임

CEO라고 우기더니 잘됐음

고구마장사를 6명이서 나눠하면서 꼴에 무슨 CEO 임

 

 

 

추운곳에서 몇시간씩 보초서면서 고구마 까먹느라 고생했어 태야

그리고 태의 친구들아..

 

 

내가 너희들이라면, 그냥 알바를 하겠다

이 멍청한놈들아^^ (마델님은제외♥)

 

 

 

 

태는 연애사업 또 한 굉장히 버~~~~~라이어티 함.

 

태의 여자친구중 가장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집착녀를 얘기하겠음.

 

태는 보통남자애들과는 다르게,

나와 나의 친구들과 정말 친하게 지내는 편임.

 

내친구들이 지 친구들인지암.

길거리에서 내친구들을 만나면

너무 반가운 나머지  번쩍 들어서 다리안아프게 안아서 들어다줌..

정말 쪽팔림.미안 얘들아...

 

그래서인지 뉴 여친을 사귀면

꼭 나의 인증을 받고싶어함.

 

덕분에 삼겹살 값 엄청나감.내가 쏴야함.

왜냐면 나는 누나니까.....세살이나 많은 누나니까

태는 외식=삼겹살이라고 생각함.

 

아빠가 비싼거 먹제도 삼겹살 먹고 돈으로 달라고하는 ㅁㅊㄴ 임..

 

아 쓰다보니 이상함..

여친을 보여주고 싶었던거임?

나한테 삼겹살 얻어먹고 싶었던거임?

 

 

-_ -.............

 

자 다시 집착녀 얘기임..

 

그 집착녀........진짜 집착이 쩜.

 

내동생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 여자 안잡는 쿨한 스타일임.

내가 보기엔 대성인데,,,,,,,여자애들은 비 닮았다고 한다고함...(ㄲㅈ 안믿어)

 

집착녀의 대쉬로 내동생 그녀와 연인이 됨.

 

그 뒤로 태의 불행은 스타트......!!!!!

 

 

낮,밤 가리지 않고 전화통에 불남.

자유로운 영혼인 태는

그럴때면 폰을 조용히 꺼주심 ^^

 

그럼 집으로 전화가 불나심 -_ -

 

집에서 조용히 영화다운받아보고있다가 ,

전화통에 불나서 집착녀한테 "잡히면 죽는다.....?"

라는 영화속 명언 날릴뻔 함

 

사실 소심해서 날리지는 못함.나는 착한누나니깐.

(사실 태의 친구들한테까지 날라차기 하는 누나임...반성하고있듬 미안 태친구들

나 무서운사람아냐 ...ㅋㅋㅋ )

 

사실 태가 방에서 자고있는데,

태의 부탁으로 인해 집에 없다고 말했음.

 

알겠다고 해놓고 계속 전화해서 확인하는 집착녀......

성격 테스트 하는거임 뭐임

내가 호구로 보임 나 그래도 너네보다 세살이나 많음

 

 

 

그때 띵동 소리.......

 

 

집착녀......아니 집착x가 집까지 찾아옴

 

아...................

 

나는 당황해서 그녀를 집으로 들어오게 방치해버림

 

나대신 우리 강아지가 그녀를 향해 미친듯이 짖어주심

잘했어 깜아!!!!!!!!!!! 개껌한통줘버림

 

 

 

그녀는 씩씩거리면서 들어와서는

태의 방에가서 태가 자고있는걸 보고는 안심이 됐는지?

 

상냥하게 태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 태가 깰때까지 쳐다보고있었음...

 

진짜 영화 미저리의 한장면을 보는듯...

 

무서운 계집뇬......

 

태도 무서웠는지 자면 업어가도 모르는 놈이 갑자기 잠이 번뜩 깸..

 

아마 살기를 느꼈을꺼라고 생각함.ㅋㅋㅋㅋ

 

 

태는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당황한 기색이 쩔었음..ㅋㅋㅋㅋㅋㅋ

 

결국 집착녀와 둘이 집을 나섬.

 

 

 

그뒤로 어떻게 된지 모르겠지만 3일뒤에 헤어짐. 궁금함?

나도 궁금함

허나 말을 안해줌 아씨......

 

나의 태가 다시는 그런 무서운 여친 안만들었음함.

 

(개인적으로 난 구혜선 닮은 여친이 가장 맘에 들었어 태야

애가 흰 우유 같은게 , 갓 짜내온 우유같더라고..)

 

그냥 그렇다구 ☞☜

 

 

 

 

 

앞서 말한듯이,

태와 나는 친함.

남매의 사이라기 보다는

그냥 친구같이 친함.

 

 

태는 거의 모든 사건들을

나에게 의기양양하게 자랑하면서 말하는 스타일임.

내동생이지만 ........솔까 진짜 웃김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태의 말을 경청하게 됨.

 

 

하루는 진짜 뜨악 하는 얘기를 듣게됨.

 

 

태가 여름에 사업 좀 해보려고 아는형한테 50만원빌림.

근데 그날 술먹는다고 다 써버렸다고 함...휴

 

태는 다음날 휑~~~~~~~~한 지갑을 보고 .........

 

누나 !!!! 알딸딸.........한 기분이 그렇게 1초만에 깨는 초신기한 일은 또 있을수 없었음

하고.....

나에게 말했음..ㅄ.......... 50만원을 하루에 다써놓고 한다는 소리가 .....ㅋㅋㅋ

 

내가 다 속상함....허나

 

내 동생 태..... 쿨함 ㅋㅋㅋ

 

알바해서 100만원 벌어서 50갚고 50으로 사업하면된다고

되려 나의 어깨를 툭툭 치더니 집을 나감

 

 

그 후로 태의 귀가 시간이 점점 늦어짐...

좀 의심스럽게 매일 새벽 4시 넘어서 집에 들어옴

 

지가 알아서 말하던 놈이 말도 안해주고

답답해 죽는지 암

 

결국 나중에 술사먹이니 얘기해줌.

 

트랜스젠더 Bar에서 알바했다고 함

 

................ 고등학생놈이........거기서 서빙했다고 함...........ㅁㅎㄴ........

 

우리 집안이 너를 그렇게 키웠더냐 !!!!!!!!!!!!!!!!!!!!!!!!!!

 

술집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듣는 나는 더더더더더더더욱 더

태의 말들을 경청하게 되었음

 

아.........그런 세계도 있구나 싶었뜸.

 

태의 경험담을 신기하다는 듯이 듣는 나를 보면

태는 나를 귀여워함

 

그냥 그렇다고 세살이나 어린놈이 나를 귀여워함

 

하............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같으니

 

그래도 너의 경험담이 나의 삶의 에너지임...

 

허나 이제 사고는 그만 치셈 ..

 

결국 태는 매일 늦어진 귀가시간으로 인해

엄마에게 뒤를 밟히게 되었고,

그날 알바 그만두게됨 ㅋㅋㅋ

 

50만원....엄마가 아빠몰래 갚아줌

 

 

휴....이건 우리 세명이서 무덤까지 들고가야 하는

초특급버라이어티한 비밀임

 

우리아빠 또 열받으면 빨래봉뽑으려 할지도 모름

조심해야함.=..=

 

 

 

 

 

헉 쓰다보니 퇴근시간이 다되감

 

일남아있는데 이러다 잔업하게 생겼뜸

 

 

어떠셈

 

1탄보다 별로셈?

 

3탄을 어떻게 하길원함 ?

 

어떤말을 해도 상관없음

 

나는 의지의 한국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