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니와 나는 같은 고등학교와 같은 체대입시 학원을 다니면서 친해짐. 친언니 이상으로 친해져서 맨날 붙어다님 졸업 한 후에도 마찬가지로 맨날 붙어다님
그러다 드디어 말로만듣던 지옥의 운동시즌이 다가오고 기록에대한 압박감에 하루하루 눈물로 지새다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샤랄라한 여대생이 되었음
드디어 대딩되서 첫 방학 우리는 첫 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할지 몰라 맨날 뜬눈으로 밤새고 아침에 잠드는 그런 올빼미족이 되었음
그날도 어김없이 밤을새며 네이트온 대화로 얘기하던중 언니와 나는 급 약속을 정함
나:언니 우리 밤새고 영화보러가자 조조 영화로 ㅋㅋㅋ
언니:그래 ㅋㅋㅋ 콜
이리하여 우리는 밤을 새고 아침 댓바람부터 만나서 신림롯데○○○으로 영화를 보러감
가서 영화를 고르고있는데 진짜 정말 볼 영화가 없는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태어나서 그렇게 영화 볼거 없는적 처음 ㅜㅜㅜㅜㅜㅜ
그러다 언니와 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림 코난을 보기로... 그날 마침 코난 개봉하는날이였음 방학이라 초딩 많았음 그 초딩들 곁에서 우린 꿋꿋히 코난을 봄
근데.......... 밤을 새고 온지라 우리 둘다 너무 피곤했던거임 영화 시작한지 삼십분도 안되서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잠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진짜 우연 돋게 영화 끝나기 거의 오분전에 둘다 일어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쿨하게 영화 보는척함ㅋ
그러다가 영화 끝나고 언니와 나는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영화관 밖에있는 쇼파에 잠깐 앉아있다 가기로함.. 근데 이놈의 빌어먹을 눈꺼풀이 자꾸 밑으로 내려오는거임..
성냥깨비가 있었다면 내 눈에 찔러놓고 싶을만큼 졸렸음
근데 그 쇼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음 거의 영화관 중앙에..
근데 우리 거기서 4시간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 시선 아랑곳 하지 않음.. 코나 안골았으면 다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 우리가 아침부터 만나서 영화 시작하기전에 팝콘 콜라 나초 핫도그 오징어 다 처묵처묵 했음.. 그래서 졸리지 않았나 싶음.....
2.언니와 나는 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 만나면 거의 영화를 보러감
작년여름 너무 더운 우리는 시원하게 공포영화 한편 땡기러 가기로 했음 언니와 나는 여괴괴담을 보기로 결정하고 영화관으로 향했음.
영화관으로 가는 길에 언니와 나는 여고괴담 시리즈는 여태껏 너무 시시했다며 다른거 볼까 하다가 에이 그냥 보자 하는 심정으로 당당히 영화관에 입성함
그날도 어김없이 어쩔수 없는 돼지인가봐..인 우리는 팝콘과 콜라 라지 두잔을들고 영화보기전 필수행동인 핸드폰끄기.... 가 아닌 화장실을 들렀다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음
이때까지만해도 우리는 당당하게 이게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어 하면서 신나게 떠들고 있었음
근데 정말이지 이 영화 너무너무 느므느므 무서운거임.. 우리 영화관에서 소리지르고 난리 부르스를 쳤음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창피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무서운 마음을 달래려 우리는 콜라를 너무 과하게 먹었던거임... 하.. 나란여자
영화보는 중간에 나님 너무 화장실이 급한거임.. 근데 혼자는 죽어도 날 여기서 목을베서 죽인다해도 못가겠는거임.. 언니한테 같이 가자고하면 안갈꺼같음
근데 갑자기 언니 나한테 귓속말로 제발 화장실 같이 가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llleh~~~~~
언니오 ㅏ난 영화중간에 화장실 감 근데 나 먼저 볼일보고 거울보고 있는데 언니 갑자기 울면서 영화관 떠나가라 소리지름 심지어 문까지 두들김
문두드리는 소리에 내가 더 놀랬음 언니가 울면서 문열어달라고 살려달라고함
나님 너무 걱정되서 "언니 왜그래!"라며 나도 울뻔함
나중에 알고보니 언니 뒤로 열어야 되는문 앞으로 열어서 문 안열려서 살려달라고 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보면 나보다 언니가 더 시트콤임
3.나님.. 대학가서 학교에서 화장 한번도 해본적이없음.. 우리학교 체대임.. 정말 제대로 빡씬 체대였음.. 나 아직도 화장 기술 잘 모름.. 누가 나 화장좀 알려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 난 방학을 맞이하여 언니와 화장품 쇼핑을 하러감
그동안 난 화장은 얼굴에 파우더만 칠하면 되는줄 암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이딴거 나한텐 딴 세상 얘기였음.. 근데 중요한건 언니도 마찬가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둘다 화장에 화 자도 모르는 애들임 근데 둘이서 화장품 사러감
나님 방학을 맞이해서 좀 변신좀 하고 싶었던지 그날따라 자꾸 파란색 아이쉐도우가 눈에 들어오는 거임.. 자꾸 신경 안쓰려고해도 쉐도우가 날 부르는거같았음..
"자~ 날 발라봐"라고 자꾸 나 유혹함 나 진짜 안사려고했음 근데 쉐도우가 나님 유혹함
그래서 그 유혹에 못이겨서 나 쉐도우 샀음.... 졸지에 쉬운여자 됬음...
근데 난 물건 하나 사면 그자리에서 입던지 신던지 차던지 꼭 해야되는 성격임
그래서 언니와 난 화장실로 직행했음
조심스레 쉐도우를 열고 이걸 어떻게 발라야될지 우리둘다 한참 들여다보면서 고민했음
근데 갑자기 언니 뭔가 생각난듯이 손가락으로 딱 소릴 내면서
"아! 야 나 이거 알았어" 라고 말하는거임
나 그래서 기대 돋아서 "언니 나 그럼 나혼자 못하겠으니까 발라줘><"라고했심
언니 자신있게 "알았어! 눈감아봐" 라고 함 그래서 나 진짜 기대했음
나 처음으로 스모키 도전하는 거였음 나 진짜 기대했음.. 진짜임.. 기대 많이했음.....
근데 ..... 언니.. 내 얼굴 팬더로 만들어놈
나진짜 그때 언니 얼굴도 똑같이 그려놓고 싶었음.. 나 진짜 눈물이 앞을 가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발그림 죄송 근데 진짜 내눈 저렇게 만들어놈... 팬더도 저런 팬더가 없었음... 언니도 화장 안하고다님ㅋ 근데 자신있게 내눈에 그림 그려놈
나 저런 눈으로 영등포 번화가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님.. 물로 지우면 지울수록 더 심각한 상태가 된다는걸 깨닳았을땐 이미 늦은 때였음..
그러다 나 그날 밤에 술먹고 갑자기 거울보는데 술에 취해서 그런지 내 눈이 너무 맘에들어서 그 눈으로 선생님들 뵈러 체대입시 학원 놀러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들 내눈보고 다 놀람 웃지 않으심 나 불쌍하게 보심.. 왜일까?
우리의 시트콤 얘기는 이거 말고도 더 있지만 톡커님들 지루하실까 이만 마무리 하겠음
근데 나 처음과 마찬가지로 마무리 어떻게 하는지 모름.. 어떻함.. 또 손에 땀나고있음
재미없어도 제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는 항상 이얘기만하면 둘이서 빵터지거든여..ㅋㅋㅋ(끝날때되니까 이제 음슴체 못쓰겠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소심해서)
톡이 된다면 언니와 제 싸이를 과감하게 공개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니가 좋아하는애가 재밌는 여자가 좋다고 했대요..
제발 재미없어도 댓글에 웃기다고 달아주세요 우리언니의 연애를 위하여!!!!!(근데 정작 난 21년 모태 솔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톡커님들~~~~~~~~~~~~~~~~
언니와 나의 시트콤 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삼 전 하루하루 잉여로 살아가고 있는 21살 잉여 여자임
첫문장부터 음슴체 써서 심기 불편할수도 있으시겠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급소심)
근데 판 처음 써봐서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음.. 긴장됨........ 손에서 땀남...
지금부터 나님과 젤 친한 언니와 나의 시트콤같은 에피소드 몇개를 소개하려고 함
1.언니와 나는 같은 고등학교와 같은 체대입시 학원을 다니면서 친해짐. 친언니 이상으로 친해져서 맨날 붙어다님 졸업 한 후에도 마찬가지로 맨날 붙어다님
그러다 드디어 말로만듣던 지옥의 운동시즌이 다가오고 기록에대한 압박감에 하루하루 눈물로 지새다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샤랄라한 여대생이 되었음
드디어 대딩되서 첫 방학 우리는 첫 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할지 몰라 맨날 뜬눈으로 밤새고 아침에 잠드는 그런 올빼미족이 되었음
그날도 어김없이 밤을새며 네이트온 대화로 얘기하던중 언니와 나는 급 약속을 정함
나:언니 우리 밤새고 영화보러가자 조조 영화로 ㅋㅋㅋ
언니:그래 ㅋㅋㅋ 콜
이리하여 우리는 밤을 새고 아침 댓바람부터 만나서 신림롯데○○○으로 영화를 보러감
가서 영화를 고르고있는데 진짜 정말 볼 영화가 없는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태어나서 그렇게 영화 볼거 없는적 처음 ㅜㅜㅜㅜㅜㅜ
그러다 언니와 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림 코난을 보기로... 그날 마침 코난 개봉하는날이였음 방학이라 초딩 많았음 그 초딩들 곁에서 우린 꿋꿋히 코난을 봄
근데.......... 밤을 새고 온지라 우리 둘다 너무 피곤했던거임 영화 시작한지 삼십분도 안되서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잠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진짜 우연 돋게 영화 끝나기 거의 오분전에 둘다 일어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쿨하게 영화 보는척함ㅋ
그러다가 영화 끝나고 언니와 나는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영화관 밖에있는 쇼파에 잠깐 앉아있다 가기로함.. 근데 이놈의 빌어먹을 눈꺼풀이 자꾸 밑으로 내려오는거임..
성냥깨비가 있었다면 내 눈에 찔러놓고 싶을만큼 졸렸음
근데 그 쇼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음 거의 영화관 중앙에..
근데 우리 거기서 4시간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 시선 아랑곳 하지 않음.. 코나 안골았으면 다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 우리가 아침부터 만나서 영화 시작하기전에 팝콘 콜라 나초 핫도그 오징어 다 처묵처묵 했음.. 그래서 졸리지 않았나 싶음.....
2.언니와 나는 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 만나면 거의 영화를 보러감
작년여름 너무 더운 우리는 시원하게 공포영화 한편 땡기러 가기로 했음 언니와 나는 여괴괴담을 보기로 결정하고 영화관으로 향했음.
영화관으로 가는 길에 언니와 나는 여고괴담 시리즈는 여태껏 너무 시시했다며 다른거 볼까 하다가 에이 그냥 보자 하는 심정으로 당당히 영화관에 입성함
그날도 어김없이 어쩔수 없는 돼지인가봐..인 우리는 팝콘과 콜라 라지 두잔을들고 영화보기전 필수행동인 핸드폰끄기.... 가 아닌 화장실을 들렀다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음
이때까지만해도 우리는 당당하게 이게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어 하면서 신나게 떠들고 있었음
근데 정말이지 이 영화 너무너무 느므느므 무서운거임.. 우리 영화관에서 소리지르고 난리 부르스를 쳤음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창피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무서운 마음을 달래려 우리는 콜라를 너무 과하게 먹었던거임... 하.. 나란여자
영화보는 중간에 나님 너무 화장실이 급한거임.. 근데 혼자는 죽어도 날 여기서 목을베서 죽인다해도 못가겠는거임.. 언니한테 같이 가자고하면 안갈꺼같음
근데 갑자기 언니 나한테 귓속말로 제발 화장실 같이 가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llleh~~~~~
언니오 ㅏ난 영화중간에 화장실 감 근데 나 먼저 볼일보고 거울보고 있는데 언니 갑자기 울면서 영화관 떠나가라 소리지름 심지어 문까지 두들김
문두드리는 소리에 내가 더 놀랬음 언니가 울면서 문열어달라고 살려달라고함
나님 너무 걱정되서 "언니 왜그래!"라며 나도 울뻔함
나중에 알고보니 언니 뒤로 열어야 되는문 앞으로 열어서 문 안열려서 살려달라고 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보면 나보다 언니가 더 시트콤임
3.나님.. 대학가서 학교에서 화장 한번도 해본적이없음.. 우리학교 체대임.. 정말 제대로 빡씬 체대였음.. 나 아직도 화장 기술 잘 모름.. 누가 나 화장좀 알려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 난 방학을 맞이하여 언니와 화장품 쇼핑을 하러감
그동안 난 화장은 얼굴에 파우더만 칠하면 되는줄 암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이딴거 나한텐 딴 세상 얘기였음.. 근데 중요한건 언니도 마찬가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둘다 화장에 화 자도 모르는 애들임 근데 둘이서 화장품 사러감
나님 방학을 맞이해서 좀 변신좀 하고 싶었던지 그날따라 자꾸 파란색 아이쉐도우가 눈에 들어오는 거임.. 자꾸 신경 안쓰려고해도 쉐도우가 날 부르는거같았음..
"자~ 날 발라봐"라고 자꾸 나 유혹함 나 진짜 안사려고했음 근데 쉐도우가 나님 유혹함
그래서 그 유혹에 못이겨서 나 쉐도우 샀음.... 졸지에 쉬운여자 됬음...
근데 난 물건 하나 사면 그자리에서 입던지 신던지 차던지 꼭 해야되는 성격임
그래서 언니와 난 화장실로 직행했음
조심스레 쉐도우를 열고 이걸 어떻게 발라야될지 우리둘다 한참 들여다보면서 고민했음
근데 갑자기 언니 뭔가 생각난듯이 손가락으로 딱 소릴 내면서
"아! 야 나 이거 알았어" 라고 말하는거임
나 그래서 기대 돋아서 "언니 나 그럼 나혼자 못하겠으니까 발라줘><"라고했심
언니 자신있게 "알았어! 눈감아봐" 라고 함 그래서 나 진짜 기대했음
나 처음으로 스모키 도전하는 거였음 나 진짜 기대했음.. 진짜임.. 기대 많이했음.....
근데 ..... 언니.. 내 얼굴 팬더로 만들어놈
나진짜 그때 언니 얼굴도 똑같이 그려놓고 싶었음.. 나 진짜 눈물이 앞을 가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발그림 죄송 근데 진짜 내눈 저렇게 만들어놈... 팬더도 저런 팬더가 없었음... 언니도 화장 안하고다님ㅋ 근데 자신있게 내눈에 그림 그려놈
나 저런 눈으로 영등포 번화가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님.. 물로 지우면 지울수록 더 심각한 상태가 된다는걸 깨닳았을땐 이미 늦은 때였음..
화장품 다 사고 같이 운동했던 남자애랑 셋이 만나기로 되있었음
그 남자애 횡단보도 저~ 멀리에서 부터 내 눈보고 계속 폭소하면서 걸어옴
보자마자 하는말 " 너 스모키 참 이쁘게 했다" 였음.. 나 저거 비꼬는 말인줄 알면서도 뭔가 한편으론 언니가 화장을 잘 하나?라고 생각함.. 하... 지금생각해도 눈물남
그러다 나 그날 밤에 술먹고 갑자기 거울보는데 술에 취해서 그런지 내 눈이 너무 맘에들어서 그 눈으로 선생님들 뵈러 체대입시 학원 놀러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들 내눈보고 다 놀람 웃지 않으심 나 불쌍하게 보심.. 왜일까?
우리의 시트콤 얘기는 이거 말고도 더 있지만 톡커님들 지루하실까 이만 마무리 하겠음
근데 나 처음과 마찬가지로 마무리 어떻게 하는지 모름.. 어떻함.. 또 손에 땀나고있음
재미없어도 제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는 항상 이얘기만하면 둘이서 빵터지거든여..ㅋㅋㅋ(끝날때되니까 이제 음슴체 못쓰겠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소심해서)
톡이 된다면 언니와 제 싸이를 과감하게 공개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니가 좋아하는애가 재밌는 여자가 좋다고 했대요..
제발 재미없어도 댓글에 웃기다고 달아주세요 우리언니의 연애를 위하여!!!!!(근데 정작 난 21년 모태 솔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