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뀨있는 동갑내기 남친 ㅋㅋㅋㅋ

뽕야뽕야2010.07.09
조회1,046

안뇽하세여 ㅋㅋ

2NE1살 똥꼬발랄한 女임 ㅋㅋㅋ

 

판을 보다가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다는걸 알게 됨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한 똘뀨 하는 내 남친부끄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함 ㅋㅋㅋ

 

물론 나도 한 똘뀨함 ㅋㅋㅋㅋ 내 별명이 인대바보개임 ㅋㅋㅋㅋㅋ

 

무튼내 남친은 나랑 동갑임 ㅋㅋㅋ 고3때 수능을 많이 앞에 두고 사귀기 시작함

올해로 3년째임 . 처음 볼때부터 움 애가 약간 똘뀨가 있구나 했지만

날이 갈수록 그 정체를 파악하게됨 ㅋㅋㅋㅋ

 

참고로 내 남치니는 V라인과 긴 속눈썹때문에 꽤 이쁘장 하게 생긴 남자임 ㅋㅋ

남치니를 아는 내 친구들이 다 

진짜 멀쩡하게 생겨서 똘뀨짓은 혼자 다한다고 함 ㅋㅋㅋㅋ

 

만약 이 글이 톡이 되면 사진인증하겠음 ㅋㅋㅋ남치니 인권따위 없다 ㅠㅠ ㅋㅋㅋㅋ

 

 

 

 

 

1. 아바타

 

작년 크리스마스에 내가 본가에 가야 했기 때문에 ㅠㅠ

당시 알바를 너무 열심히 하고 있던 나와 내 남친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심야로 영화를 보러갔음 ㅋㅋㅋ

완전 박사 죽는 장면에서 폭풍눈물 흘리고 팝콘을 뽀쟉뽀쟉 먹으며 영화를 다 봤음

아니 근데 영화가 꽤 길더군-_-, 다 보고 나오니 대충 새벽 2시 30분이었음.

우리는 택시를 타기 위해 시내를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는데

남친이 너무 아바타를 재미있게 봤나봄

갑자기 혼자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웃기 시작함

난 뭐지 싶어서 쳐다봄

 

 

"내가 토루크 막토다!!! 끼유!!!!끼오ㅑ야야야야와야아아악!!!!끼야아아앙!!!!!!!!!!!!!!!!"

 

 

이러면서 갑자기 날아다니기 시작함!!!!!!!

 

 

난 손발이 오그라드는게 뭔지 그날 깨닫게 됨

그 야심한 시각에 다른 사람들도 차를 타기위해 다들 걸어나오고있었음

뒤에 나오던 사람들도 ㅎㅎㅎㅎ 하고 웃기 시작함

나 남치니 키도 180이라 작지 않은 키임 덩치도 좀 있음

아놔 시선이 마구 집중됨.

난 오그라드는 손꼬락을 겨우 자제해가면 남치니를 말렸음

 

"토루크 막토는 토루크 타는 사람이고 토루크가 끼욕거리는거임!!!

 그리고 손나 부끄러움ㅋㅋㅋㅋㅇㅇㅋㅋㅋㅋㅋㅋ고만하셈 ㅋㅋㅋㅋㅋ"

 

하지만 남치니는 한번 씨익 웃더니 이제는 양팔을 아주 퍼덕대면서

씡나게 날아다니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입으로 토루크 효과음 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점점 번지기 시작하고 사람들 뒤에서 웃는 소리가 완전 메아리가침

에코효과가 제대로였음 ㅋㅋㅋㅋㅋㅋ

 

 

아오-_-

 

여튼 그렇게 한참을 날아다니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이목 다 집중되있는데 택시타면서 쉬크한척

 

"아 재미없당-"

 

 

 

 

 

2. 아바타 2

 

내 남친이 아바타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 갔던 모양임

난 미처 모르고 있었음.

둘이 같이 밥을 먹으려고 앉아있었는데 그날

나도 후드티를 입고 남치니도 후드티였음

근데 갑자기 남치니가 후드티 끈을 집어들고

날 향해 내밀면서

 

"아이씨유"

 

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속 해달라는 그 간절한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쩌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한번은 나도

 

"아이씨유~" 하면서 해줬음

 

둘이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막 웃었음

근데 또 혼자 ㅋㅋㅋㅋㅋㅎㅎㅎㅋㅋㅋㅋㅋ 하더니 맛들렸나봄

조금 뒤에 또 아이씨유를 시전하는거임

난 이제 좀 질려서 해주지 않았음 

그랬더니

 

끈을 내 콧구녕에 쑤셔넣으면서

 

"아이씨유!!!아이씨유우우우~~~!!!!"

 

 

이렇게 강제 커넥팅을 시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콧구녕 찔렸는데도 너무 웃겨서 

난 콧구녕에 후드티 끈 넣은채로 남치니랑 ㅎㅎㅎㅎㅎㅎ이렇게 웃었음

주위에 밥 먹으려던 사람들 다 빵터짐

 

나중에 흥 하고 후드끈을 풀었음

후드끈이 퐁~~하고 발사가 됨

 

근데 후드 가닥에 콧물이가 좀 묻어있었음^^*

남치니는 몰랐음..

난 차마 말할수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이건 계속 비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비트박스

 

요즘은 잘 안하는데, 한떄 남치니의 취미는 비트박스 였음 .

꽤 수준급이었음. 짱

자기가 기분이 좋으면 막 혼자 흥얼거리고 있음.

하지만 막상 해보라고 멍석을 깔아주면 절대로 하지 않음

시려~!시려!! 통곡 라고 그 덩치에 애교를 부리며 도망을 다님 -_-

 

여튼 그날은 꼭 내 말을 듣게 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반정도 담아서

비트박스를 매우 끈질기게 청유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려!!시려!!! 라고 쌩 앙탈을 부리던 남치니가 돌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면서 해줄까?? 라고 하는거임

난 그래서 ㅇㅇㅋㅋㅋㅋ  하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거림

 

왼손으로 입을 가리고 오른손을 학처럼 치켜듦

난 기대에 찬 눈망울로 오~~~오우 라며 대기 탔음

 

남치니는 매우 비트를 타며

 

 

 

"뷧트뷧트뷧트뷧트 뷧트 뽜악~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트박스 해본사람은 알거임

내가 부연설명해줌

 

뷧트뷧트뷧트뷧트까지 아웃사이더가 울고갈만큼 빠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뷧↗트 (쉬고) 뽜악↘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코코코코

 

어릴떄 얼굴 마주보고

 

코코코코코코코코~ 눈!

 

이러면서 귀를 가니키면 본인은 눈을 가리켜야 하는 놀이를 해봤을거임

 

어느날 남치니는 나에게 코코코코를 제안했음

 

코코코코코코코~~귓구멍!!!!!

 

하는데 내가 눈알 찌르고 있으면

ㅎㅎㅋㅋㅋㅋ 븅딱 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슨 놀이의 본질이 서로를 깎아주는데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위바위보에 이겨서 남치니가 코코코코를 시전할수 있게 되었음

 

갑자기 ㅎㅎㅎㅎㅎㅎ 라고 또 웃더니

 

코코코콬코코~콧구멍!!!

 

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기 싫었던 나는 최대한 찡구같은 표정을 지으며

무자비하게 콧구녕을

검지로 쑤셔버림

그리고 위너같은 기분에 도취되어 ㅎㅎㅎㅎ

난 이정도 마스터 할수있음 ㅋㅋㅋㅋ호롤ㄹ로로로롤~~ 하면서 기뻐했음

심지어 내 검지에는 조그만 코딱*-_-*지가 수줍게 달려있었음

그 광경을 보고 남치니는 또 ㅎㅎㅎㅎ 라고 웃어댐

나는 내얼굴이 찡구같아서 , 내 코딱지가 매우 큰 감동을 준거라고만 생각함

하지만 다음번 코코코코에서 남치니의 의도를 알게됨

 

 

코코코코코코~~

 

 

혓바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님이 이겼다하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의아니게 스압이 됐넹

나중에 또 이어주겠음

참고루 내 주변에 똘뀨같은 사람들 조낸 많음

이 글이 톡으로 간다면 많은 썰을 풀어줌 ㅇㅇ

그리고 나의 인대바보 타이틀에 얽힌 비화도 말해줌 ㅋㅋㅋ

그리고 내 남치니 얼굴 기대해도 좋음 ㅋㅋㅋㅇㅇㅇㅇ 언냐들 추천 궈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