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집을 샀는데 잘한걸까요? 그리고 돈을 잘쓰고 있는지 조언도,,

소녀가장2007.10.20
조회835

22살 여자입니다. 현재 직장생활한지 5개월 다 돼가네요,,

식구가 엄마랑 저 둘뿐이고, 엄마는 특정 수입은 없으시구요,

연세도 있으시고 저도 돈벌고 하니까

그냥 한달에 50~60 쯤 한달 최소생활비 정도 버십니다.

제가 벌어오는 돈은 4대보험, 세금 다 제외하고 순수 통장으로 들어오는 돈이

한달에 최소 300이상 들어옵니다,, 많이 들어오면 330~340두 들어오구여,,

 

여기서 지출비는,, 엄마가 벌어오시는 돈으로 보험료, 관리비, 외할머니 용돈, 등등 하구요,,

제가 벌어오는돈으로 나머지 생활비, 기초생활비 부족하면 보태고,, 하는데요.

 

대충 이렇습니다,,

일하면서 식비로 10~15만원정도,,

한달 핸드폰비 엄마꺼+내꺼 20~25만원,,(핸드폰비는 제가 줄여갈 계획입니다)

여가비, 쇼핑비, 기타생활비 이것저것 해서 최소 50만원,

(어~~쩌다가 쇼핑 꽤 많이 한 달은 100만원정도까지,,)

그리고 어제 30만원짜리 펀드를 하나 들었구요,,

라이나 생명에서 하는 적립형 펀드입니다. 종신납이구요,

아시아 50대 기업과 밀,옥수수 관련해서 투자하는 건데 이거 잘 가입한건지요,,?

 

암튼 여기까지 다 합치면 한달에 대략 130만원 정도 지출이 됩니다,,

 

 

문제는,, 자동차 할부금,,ㅠㅠ

한달에 115만원정도씩인데,, 24개월 할부라서 지금 17개월정도 남았습니다..

다 제돈 들어간건 아니고, 자동차 보험료는 1년치 끝났구요,

저번달부터 할부금을 제가 내게 됐는데,,

이것때문에 저축할 여유돈이 많이 안생겨서 차를 팔까도 생각중입니다..

출퇴근시 타면 편하긴 한데 기름값, 주차비도 만만치 않더군요,,

근데 지금파나 조금 나중에 파나 받을 수 있는 값이 큰 차이가 없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차는 07년 3월 구입한 sm5 블랙 에디션이구요,, 4천km 정도 뛰었습니다..

차값이 2700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지금 1900만원정도 남은것같습니다.

내년 3월까지 보험도 남았는데 좀 더 타다가 파는것이 나을런지요,,

 

그리고 이제 집이야기를 하자면,,

지금 살고있는 집은 엄마명의구요, 저번달에 제 명의로 똑같은 집을 하나 샀습니다.

둘다 똑같은 집이라 각각 대략 1억 7천정도 하구요,,

엄마 명의집은 대출금이 6천 끼어있고,

제 명의로 산 집은 전세 1억 끼고 위에 말한 엄마 명의 집대출금 보태서 샀습니다.

은행 이자는 약 6.7% 중도상환 수수료 없구요, <- 이정도면 좋은건가요?

그런데, 지금 살고있는 집이 좀 작아서 큰집으로 옮기려고 하는데요,,

저번달에 제 명의로 산 집을 다시 팔고,,

(1억 6천대에 사서 되팔아도 이부분에 대한 손실은 없습니다. 오히려 몇백 이득입니다)

다시 제 명의로 2억 7천짜리 빌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

지금 살고있는 엄마명의로 된 집에서 9천 전세받아서 보태고,

제 명의 집 팔면 7천이 나오구요,(이중 6천은 엄마집 대출금)

지금 이사갈 집에서 제이름으로 집담보 1억 3천 대출받아서 살 예정입니다.

그럼 총 2억 9천인데, 집 사고 등기이전비, 복비 이것저것 내고 남은돈은 다시 상환할거구요,

엄마 고집부리시는 말로는 그래도 집값이 1년에 천만원 가까이는 오른다고 합디다..

이거 잘하는 건가요?ㅠㅠ

 

앞서 말한 생활비 130+자동차 할부금 115만원 을 빼면

대략 한달에 최소50~ 최대80만원이 남는데요,

이걸로 이자내고, 돈 더 남는대로 원금 갚고 하려고하는데,,

잘하는 걸까요,,?

저는 집 살생각은 별로 없었고, 우량주에 장기투자 하고싶었는데,,

엄마가 주식도 싫어하시고, 자꾸 집 사는게 남는거라며 고집을 피우셔서,,ㅡㅜ

참고로 집이 역삼동인데,, 강남 집값 이미 너무 오른거 아닙니까?

그러면 집을 투자목적으로 사는거라면, 개발예상지역이나,

서울 외곽쪽으로 사자고 해도,, 역삼동 자체를 벗어나질 않으려고 하십니다..

20년 이상 말뚝밖고 이곳에서만 3번정도 왔다갔다 했거든요,,

게다가 제가 어리니까 25살까지는 엄마가 하자는데로 따라해도 된다며,,ㅠㅠ

 

제 글 읽으시고 아무래도 지출이 너무 많다고 하실것 같은데요,,

자동차 할부금만 아니면 지출비가 확 줄 예정이구요,,

소녀가장이나 마찬가지지만 우리집도 있고, 생활하는데 부족함 없고,

아직 재산에 스트레스 받을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1~2년 동안은 그냥 웬만큼 쓰고싶은 만큼 쓰고 지낼 생각입니다..

 

자동차를 지금 팔아야 할지,, 좀 더 후에 팔아도 될지,,

집 산거,, 잘하고 있는건지,,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다 저 잘되라고, 잘 해서 다 저 물려주시려고 저렇게 하시는 건줄은 알고있지만

저도 경제에 대해 아는게 없지만, 엄마 역시 아는게 없으시고 너무 구시대이신지라,,;;

너무 부동산에 집착하시는게 아닌지 해서,, 그것도 강남에만,,ㅠㅠ

 

지루하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마지막으로 이번에 이사가는 집은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꾸미고 살고싶은데,

도배나 장판 가장 싸게 이쁘고 잘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벽지나 장판을 직접 사다가 친구들하고 제가 몇명이서 할 수도 있을까요?

집은 24평형이구, 실평수는 17.5평 정도 됩니다,,

 

아무쪼록 성의있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