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탔던 집 ㅠ그리고

불났다그리고2010.07.09
조회1,216

우선 21남자임

요즘 음임 체가 대세아님?

몇일전 일임

 

 

아파트에 살지만 피시방을 갈려면 7분정도를 걸어가야됨

항상 다니던 길중에

이길을 꼭지나가야 피시방에갈수 있었음.

고등학교때  끝나고 올때도 이길로 옴 가까워서

꽤 번화가라고 하지만 이쪽 길에는 가로등 하나 없었음

밤에 가면 진짜 자기 발만 보일정도로 아주 깜깜함

 

피시방 다니면서 본 기억으로는 할머니 꼬마애가  살고 있는것 같았음

차가 있는걸로 봐서는 부모님도 계신걸로 암

애 대리고 밖으로 나가는것도 봤으니

 

근데  몇년전  낮에 이집에서 불이 진짜 크게 났음

안으로 나있는길도 불편해서 소방차들이 빨리 들어가지도 못했음

그러기를 30분 정도? 진짜 이집 다타서 창문도 다깨지고 고무타는냄세까지

진동을 했음

 

한달쫌 됬나?

애들하고 피시방갔다가 시간이 2시쯤 되서 이 길로 갈려니까

약간 오줌도 저리고 그런기분이였음.

 

그불탄 집에서 뭔가가 뿜어져 나오는그 그런기분?

갑자기 확 싸늘해지고 등뒤에 누가 있는 그런기분이 들더라

삥 돌아가기는 싫고 해서 이길로 들어 서는데 발이 잘안떠러지더라

 

그때 친구 2명 이있었는데

나: 열로 꼭 가야되냐?ㅋㅋ죽겠는데?ㅋㅋㅋ

A: 아ㅋㅋ발도안떨어져 ㅋㅋ

B: 아 ㅅㅂ

 

하면서  

걷기 시작하는데 되지도 않는 호기심으로 이집한번 들어가보자고했음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셋다 들어가기로 결정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주변에는 가로등이 없어서 한치 앞도 볼수없음

핸드폰플래쉬가 진리고 답이였음

 

심장 간 오장육부가 서늘해지고 바이킹 타는기분이 였음 계속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갔는데  어렴풋이 사람 소리가 들렸음..

대충 "왜왔니? 왜왔어? 왜와?ㅂㅈㅇㅂㅈㄷㅂㅈㅁㄴ" 이런 말 같았음

 

그냥 환청이겟지 하고 넘길려 했는데

옆애들 표정보니 지들도 뭔가를 들은것 같았음.

말하면 쫄아 보일까봐  걍 꾹 참고 거실까지 들어왔음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느낌이 갑자기 안좋아졌음

빨리 나가야 될것같고  시계소리도 들리는거 같았음

째깍 쨰깍 쨰깍 되게 빨리가는거 같았음 초가 그게 내 심장 소리 일지도

줜나 멋진 A친구가 갑자기 시계소리 안들리냐 하더라

솔직히 쫄아서 말도 못하고 있었음

 

그러면서 A친구는 시계소리 나는데로 움직이기 시작했음

나도 ㄷ천천히 뒤따라 갔는데 어느 방 문 너머에서 소리가 들리는거였음

근데 시계소리도 점점 가까워지는거 같았음..

방 건너편에서 시계들고 귀를 귀울이고 있는 느낌? 그런 기분이였음

이런 기분임

 

 

문을 열려고 하는데 갑자기 B친구가 쓰러지면서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하면서 발을 잡고

막 뭘 뿌리치는거 같았음

그러면서 제발 놔줘!!!! 제발 놔!!!! 제발 !!!이새꺄 !!!

하면서 계속 발버둥 치고 자기 손으로 바지끝을 막 쥐어 뜯었음

나랑 A는 말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얼어 붙었음 진짜 무서웠음

 

그리면서 풀리는거 같더니 허우적 거리면서 막 뛰어나갔음

그걸보고 나는 B따라 뛰어나갔음 당연히 A도 뒤에 따라 나오는거 같았음

 

B친구한테 뭔일이냐 괜찮냐하니까

어떤 꼬마가 자기다리를 확 잡아 끌더니 자기한테 막 기어올라 올려고 했단다

그러면서 일로와...어디가..같이있어..하면서 계속 자기 한테 들러 붙었다 그러더라

 

좀 진정 하고있었는데.....근데 A친구가 안보이는거임

분명 뒤따라 오는걸 느꼇는데 그냥 혼자 나왔나봄ㅋㅋ

 

다시 들어가긴 발이 안떨어지더라ㅋㅋ

그래서 A나올때 까지 기다렸음

뭐 저쪽 안에서 핸드폰플래쉬도 왔다 갔다 거리는거 보니 바쁜가봄

 

야 나와 집 가자 빨리

 

소리도 안들리나봄.

한 6~7분쯤 지났나...?

 

A친구가 나오더니 우리를  못본지 그냥 지다치더라?

그래서 나랑 B가 쫒아가서 뭐야 어디가? 이러니까

야가 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더라? 

 

쫌 걷다가 야 가 입을 여는것임

시계소리 나는방에서  문이 열리자마자 소리가 안나더래

뭐지하면서 천천히 들어갔는데 핸드폰이 꺼졋다 켜지면서 플래시가 꺼졋대.

아무것도 안보이고 해서  나갈려고 하는데

누가 손을 잡고있는거 같아서 뒤를 볼려하는 찰라

귀에서 가게...? 이런소리가 들리더래

진짜 발도 안떨어져서 움직일수가 없고 몸도 돌탱이 되서 고개가 돌아가지 않았더래

그러더니 귀에서 남의집에 막들어 오는거아냐..죽고싶어? 라는게 들리면서

몸이 붕 뜨는 기분이였대 진짜 땀도 막나고 죽을 것 같았는데

 

핸드폰이 울리더래 B가 전화 한거였거든 그거

그러면서 몸이 쫌 나아져서 나갈려하는데 귀에서

다신오지마......오지마...오면 죽여버릴꺼야..... 라는 소리가

대문까지 계속 들려 너무 무서워서 우리가 있는지도 몰르고 지나쳤대

 

덕분에 난 다행이지 뭐야 난 그런경험 안했으니  진짜 내가 갸들이였으면 난리났다

 

 

이야기 끝났는디?  지금 그집 홈마트 생긴다고 철거되면서 그길도 아에 막혀버렸는데

홈마트 잘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