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08) 제발 진상 손님 좀 사라졌으면..

독종2010.07.10
조회299

안녕하세요. 야간 알바생 독종 입니다.. 

 

방금 일어났던 일인데요..

 

제가 매일 22시에 출근하면 항상 게임하고있는 셀러리맨(이하 셀맨) 두분이 있습니다.

 

한분은 30대 초반의 셀맨이구, 한명은 30대 중반쯤의 셀맨 입니다.

 

젋은 셀맨은 저한테 존대하며 착하신데, 늙은 셀맨은 정말 아우!!!! 씨x.. 

 

그 셀맨 뒷줄에 손님이 나가서 자리를 치우는 도중, 늙은 셀맨이 절 갑자기 부르는 겁니다..

 

셀 / '어이~ 학생!! 학생!!!!'

독 / '네!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셀 / '아이 쒸바 ! 컴터 왜그래? 왜 맨날 멈추는거야?? 쒸바 쒸바....'

독 / '죄송합니다. 아저씨 죄송하지만 컴퓨터 한번 재부팅 해보시겠어요??'

셀 / '왜 맨날 이러는거야? 엉? 컴터 관리 제대로 안해? 이따구로해서 장사 해먹고싶어??!'

독 / '아.. 죄송합니다. 내일 매니저누나 오면 컴퓨터 한번 검사해보라구 할께요..'

셀 / '조심해, 엉? 쒸바 컴퓨터 $%^&*^&*'

 

# 참고로 그 늙은셀맨은 회원가입도 안하고 천원(회원 800원 입니다) 다내면서,

상품까지 매일 만원 이상찍는, 저랑 세벽 까지 달리는 아저씨 입니다.

(그렇게 해서 도대체 다음날 회사에서 일은 어떻게 하는지.. 쩝.. 눈에 보이는군요..)

 

뭘 조심하라는건지.. 쩝.. 다른손님들은 한명도 튕기고 그런사람 없는데 항상 그 늙은셀맨만 리니지2 하다가 튕겨요.

 

아우.. 어떻게 할수도 없고,뒤에서 보고있는데.. 아우!! 이걸 콱!! 엎어버려?

 

화풀이로 뒷자리 키보드만 행주로 무자비하게 때렸네요 ㅋㅋ

 

안그래도 겜방 매출 안나와서 사장님 허덕이고 있는데, 돈대주는 손님을 제가 어떻게 할순 없잖아요..

 

그래서 막 전역한 군바리 필살 똥꼬빨기 스킬과 거짓 밝은미소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만 연발 했네요..

 

진짜 알바생만 아니면 길거리에서 만나서 때리고 싶은 손님중 한명 입니다.

 

오전 여자 알바생도 그 늙은셀맨을 '싸가지' 라고 부르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오늘의 소원은 ' 진상손님 좀 사라졌으면..' 입니다. ㅋㅋ

 

// 다른 사장님, 알바님들도 진상손님 꼭 사라지구, 착한 손님만 오시길 기원 드릴께요!!

 

- 이상 '울산 동구 전하동 오렌지 pc방' 야간알바 독종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