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냥 경찰...

여름아~2010.07.10
조회244

저 피씨방 알반데여....

 

완전 서러움이 몰려오네요.

 

방금 돈 없이 겜하던 사람 신고했는데

 

경찰이 오더니 그 사람 보내주고 오천원 자기가 내겠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비아냥 거리고 갔습니다.

 

 

 

시간 나시면 자세히 쓴 아래글도 읽어주세요.

 

사장님 께서 퇴근하기 전에 먹고 튀는 놈 같으니깐 조심하라고 하고

 

당부하고 가셔서 컴터 요금 오천원 되서 계산 좀 해달라고 말하니

 

(중간 정산해달라고 말안하면 계속 했을거임)

 

갑자기 신발을 신더니 일어서서 지갑 찾는척...(어색함)

 

자기가 지갑을 친구차에 두고 왔다고 하면서

 

자꾸 문쪽으로 가길래 문 얼른 닫고 폰 있나고 물으니 없다네요...

 

맘 먹고 무전겜 하려고 들어온 사람이였음.

 

그래서 친구나 집에 연락해보라고 하니깐 하는 척만 하고는 낼 오전에 준답니다.

 

걍 오천원 제가 내고 보내려고 하다가 사장님이 그러지 말라고 당부하시고 가셔서

 

 이런 사람들 정신 좀 차리게 하려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손발이 떨리고 무서웟음...ㅜㅠ)

 

경찰 두분 오셔서 먹튀(먹고 튀려는 분)에게 이것저것 (짜증섞임 )물어보더니

 

젊은신 경찰분이 먹튀분 보고 가시라고....(먹튀분이 조금 이상한 분이긴 했음)

 

그리고는 저보고 게좌번호 알려달라고 자기가 낸다고...

 

절대 훈훈하게 "제가 내겠습니다."이게 아님...."

 

자기들이 오천원때문에 여기 와야겠냐고 말씀도 하신분....

 

비아냥 거림의 극치를 보여줌...아놔 오천원 없어서 신고한 사람됬음...

 

자기가 오천원 낸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다섯번(?)  계속 말함 ㅋㅋㅋ

 

그래서 알았다고 햇음(그렇게 말하면 내가 됬다고 할 줄 알았나?)

 

그러고는 두 경찰분 가심...

 

나 지금 한심한 사람되고, 수전노되고, 야박한 사람되고, 개념 없는 사람됨.

 

우리 가게 사장님도 큰돈이라서 그렇게 신고 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올해만 겜하고 도망간 금액만 50만원이 넘습니다.

 

사장님 야박하신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선 사업가도 아닙니다.

 

작은 돈이라고 무시하고, 돈 몇푼에 신고했다고 욕하시면 안됩니다.

 

돈이 없으면 겜을 안하면 되는건데 왜 내가 비아냥 들어야 되나요 ㅜㅠ

 

아 존심도 상하고, 슬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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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각난건데염....

 

밤에 집들어가는데 뒤 따라오던 사람이 장갑으로 입막고

 

막 끌고 가려고 했는데(시멘트 바닥에 자갈에 상처나고 난리였음)

 

간신히 손에서 빠져나와서 소리질러서 그 놈 도망갔는데

 

경찰에 신고하니 경찰분이 오셔서 한마디 하심....

 

"신고하실꺼예요?"

 

 위로는 아니더라도 ..... 성의있게 사건에 대해 물어봐야되는거 아닌가요?

 

경찰의 무신경함에 뻘쭘해서 신고 안한다고 했음.(지금 생각하니 신고했어야함....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