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판을 즐겨보는 20대 여자입니다!앞뒤가 조금 안맞아도..? 그냥 기억나는대로 쓴거니까 이해해주세요ㅎ0ㅎ..; 저가 아르바이트하다가 있었던일인데요, 손님도 안계시고 할것도 없어서 멍때리고있는데 어떤 거지아저씨가 맨발로 저가 아르바이트 하고있는 가게로 들어왔어요. 그 아저씨는 겨울옷을 입고있었고, 냄새도 많이 심하셨구..;; 머리는 장발이시고 얼굴,손,발은 탄건지 안씻은건지 흑인처럼 까마셨어요. 수염은 머리처럼 덥수룩했구요. 저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그아저씨를 계속 보고있었죠. 근데 역시나 그아저씨가 뭔가를 훔치시더라구요..주머니에 담는걸 제눈으로 봤습니다. 순간 욱하는걸 참으며 아저씨한태가서 다 아는듯한 표정으로 말했어요.처음엔 저가 계속 아저씨,아저씨 하고불렀는데 아무말을 안하시는거에요.그래서 저가 경찰부를까요? 라고 했더니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고 훔친물건을 주시더라고요 . 근데 그 아저씨께서 훔치신건 700원짜리 쪼그만 김치였어요.얼마나 배가고프셨을까요..제 눈치를 보며 초라하게 들어와 기껏해서 훔친게 몇조각 되지도않는 김치라니.. 전 그아저씨한태 훔친김치를 제자리에 놓으라하고 따라오라고했어요.처음엔 그아저씨가 머뭇거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가 따라오시라고 하고 "신고안할테니까 걱정마시구 아저씨가 먹고싶은거 만원어치만 골라서 가져오세요" 라고했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저한태 계속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딱 11300원어치 고르셨구요. 솔직히 11300원 작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돈이지만우리 아버지벌 되시는 분이 그 돈 때문에 나에게 굽신굽신 허리를 숙이시고고맙네 미안하네를 외쳐가며 눈물까지 흘리는걸보니 정말 돈이라는게 싫어졌습니다. 거지들이 왜 거지가 됐을까 생각도 들었구요. 거지들은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일용직 노동자로도 써주지 않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구걸을하고 도둑질을하고어쩔수없이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해야하구요.아니, 할수밖에없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에 거지들은그저 아무 쓸모없는 더럽고 추악하고 저질스럽고게으른 한심한 사람들로 밖에 보여지지않습니다. 그분들도 다 우리와 같은사람인데 말이죠..,거지들을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말았으면 좋겟어요. 조금만 ..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그들을 이해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주고, 화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분명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날이 오지 않을까요? 전 꼭 그렇게 될거라고 믿고싶어요!ㅎㅎㅎ 75
11300원의 수업료를 거지에게 주고 인생을 배웠어요.
안녕하세요~
전 판을 즐겨보는 20대 여자입니다!
앞뒤가 조금 안맞아도..? 그냥 기억나는대로 쓴거니까 이해해주세요ㅎ0ㅎ..;
저가 아르바이트하다가 있었던일인데요,
손님도 안계시고 할것도 없어서 멍때리고있는데
어떤 거지아저씨가 맨발로 저가 아르바이트 하고있는 가게로 들어왔어요.
그 아저씨는 겨울옷을 입고있었고, 냄새도 많이 심하셨구..;;
머리는 장발이시고 얼굴,손,발은 탄건지 안씻은건지 흑인처럼 까마셨어요.
수염은 머리처럼 덥수룩했구요.
저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그아저씨를 계속 보고있었죠.
근데 역시나 그아저씨가 뭔가를 훔치시더라구요..
주머니에 담는걸 제눈으로 봤습니다.
순간 욱하는걸 참으며 아저씨한태가서 다 아는듯한 표정으로 말했어요.
처음엔 저가 계속 아저씨,아저씨 하고불렀는데 아무말을 안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가 경찰부를까요?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고 훔친물건을 주시더라고요 .
근데 그 아저씨께서 훔치신건 700원짜리 쪼그만 김치였어요.
얼마나 배가고프셨을까요..
제 눈치를 보며 초라하게 들어와 기껏해서 훔친게 몇조각 되지도않는 김치라니..
전 그아저씨한태 훔친김치를 제자리에 놓으라하고 따라오라고했어요.
처음엔 그아저씨가 머뭇거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가 따라오시라고 하고 "신고안할테니까 걱정마시구 아저씨가 먹고싶은거
만원어치만 골라서 가져오세요" 라고했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저한태 계속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딱 11300원어치 고르셨구요.
솔직히 11300원 작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돈이지만
우리 아버지벌 되시는 분이 그 돈 때문에 나에게 굽신굽신 허리를 숙이시고
고맙네 미안하네를 외쳐가며 눈물까지 흘리는걸보니 정말 돈이라는게 싫어졌습니다.
거지들이 왜 거지가 됐을까 생각도 들었구요.
거지들은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일용직 노동자로도
써주지 않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구걸을하고 도둑질을하고
어쩔수없이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해야하구요.
아니, 할수밖에없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에 거지들은
그저 아무 쓸모없는 더럽고 추악하고 저질스럽고
게으른 한심한 사람들로 밖에 보여지지않습니다.
그분들도 다 우리와 같은사람인데 말이죠..,
거지들을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말았으면 좋겟어요.
조금만 ..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그들을 이해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주고, 화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분명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날이 오지 않을까요?
전 꼭 그렇게 될거라고 믿고싶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