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경희2010.07.10
조회360

너와 닮은 사람을 봤다.

작년 겨울때쯤 강의실에서...

너와 비슷한 키에 그리구 앞머리로 얼굴을 덮는 생머리에

너와 너무 흡사해서 난 숨이 멎는줄 알았어...

말도 못붙이고 한학기를 그렇게 보내고...

그 다음학기에 그사람이 나와같은 과였다.

같은 수업을 듣고 비슷하게 닮았지만...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는데 너는 충청도... 그사람은 서울사람이래...

그사람은 성격도 급하고...

잘난척 하구...

처음엔 수업들을때 그사람 보면 가슴이 떨리기도 했지

그래서 용기내서 이메일을 보냈는데... 왜그랬는지...

같이 얘기해보고 지내보니...

외모만 비슷할뿐 너와 닮은 구석은 어디에도 없더라...

대리만족... 그런것도 나에겐 없구...

꿈에서도 볼 수 있게 ...

너를 만나는것 자체 꿈도 꿀수 없지만 꿈에서라도 볼수 있게 하는거...

그것마저도 내 바램이 ... 이루어지지않을 정도로 내 진실이 모자랐나 하는 생각...

들게 하지 말아주구...

오늘 사고가 난 곳이 있는데 오늘 하루도 지켜줘서 고맙구 행복하구...

너를 따라 두번이나 자살을 시도해봤지만 내 운명인지 내가 겁이 많아서인지...

너와 나는 서로 다른 세상에 살구 있구나...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거... 정말 믿어도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