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달전 군화 곰신버리다

다필요없다2010.07.10
조회1,027

 

안녕하세요! 21살 직장녀...)입니다

제 얘긴 아니고 제 친언니얘기를 잠깐 해볼까해요;

스크롤 압박이 있을거 같으니 양해점..ㅠ_ㅠ으잉

 

 

톡읽으면서 음체쓰는거 별로 안좋아했지만

안그래도 긴얘기 더 길어질까 나도 음체를 쓰겠음

 

 

 

우리언니한테는 사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음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22살인 지금까지

햇수로는 5년째...

 

 

 

 

근데 언니 남자친구가 20살 가을 사귄지 딱 2년되던해에

군대를 갔음

 

 

 

 

군대 가기전에 압박때문에 헤어질뻔도 했음

하지만 위기를 잘 버팀

이제 남친은 전역을 채 한달도 안남긴 말년병장임

 

 

 

말년휴가전 한번 짧게 나오는휴가..

(그게 뭔휴가인지는 잘 몰라요ㅠ_ㅠ)

나와서 친구들도 안만나고

너랑만 있겠다며 먼저 밑밥을 깔았다함

그래서 나님의 언니는 신나는 마음에 롯*월드도 같이 가고

휴가로 오*월드도 같이 갔더랬음

 

 

 

 

 

뜨든.. 갑자기 오*월드에 갔다온 저녁에

너를 좋아하는 마음을 모르겠으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함

 

 

평소 자기 할말은 다하고 쏘쿨 개쿨이라는 말 듣는 나님의 언니는

구차하게 매달리는 여자는 되고싶지 않았던지

그래? 알겠다며 그럼 나도 생각좀 하겠다했다함

근데 그 언니남친님이 너는 생각할게 뭐있냐며 반말(?)했다함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지만 일단 알겠다

너 생각해라 하고 우리언니는 그날 연락을 일단락시켰다함

 

 

 

 

근데 그날 저녁에 나님이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었음

친구 A가 있었음 근데 A의오빠는

나님언니와 언니남친의 친구이기도 함

 

 

 

 

그래서 A오빠가 나와 A가 같이있다는 말에

나와 A를 보겠다고 우리가 있던 술자리에 옴

근데 A오빠랑 나님 언니남친이 같이온거임

 

 

 

 

난 그때까지 언니와 언니남친님이 싸운줄

모르고 있었음;;

 

 

 

 

원래 언니가 나님이 술먹고 다니는걸

싫어해서 나는 언니남친한테 나봤다고 말하지 말라고

사바사바 하고 있었음....(지금 생각하니 왜그랬는지..)

 

 

 

 

 

그렇게 얘기 좀 하다가 갑자기

언니 남친이 안절부절 못하고

꼭 뭐 마려운 멍멍이 마냥 곤란한 표정을 짓는게 아님?

 

 

 

 

 

그래서 오빠 왜그러냐며 친구들 다 이목이 집중됫음

그랬더니 오빠님 하는말씀

ㅇㅇ아 오늘 나 봣다는말 너네언니한테 하지마

이러는거임

 

 

 

 

 

그래서 왜그러냐했더니 지금 언니랑

좀 다퉈서 사이가 안좋으니까 만났다 말하지

말라는거임

그래서 난 또 진짜 그런줄 알고 알겠다함

(근데 알고봤더니 지혼자 생각한다고 통보한거)

 

 

 

 

 

 

그러고 우리는 일차를 끝내고 A오빠랑 언니남친만

냄겨두고 술집을 나옴

 

그렇게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집에 귀가해

다음날 언니랑 이야기 꽃을 피우다

문득 어제 A를 만났는데 A오빠도 같이봤어

라고 말함

 

 

 

 

 

눈치빠른 나님언니

거기 군화(언니남친)는 없었어??

순간 뜨끔함... 속으로 ㅈ댔다 싶었음...

 

거짓말했다가 걸리면 목숨이 위태롭기에

사실데로 말하기로 함 ..

사실 난 언니를 사랑함부끄

 

언니랑 싸운거 같다길래 말안하려다가

하는거라고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해줌

 

 

 

 

근데 언니가 너무 어이없어하는거임

그래서 왜그러냐 했더니

낮에 있었던일을 말해줌

 

 

 

그리고 나서 우리언니 바로 그날 밤에

A네 오빠랑 만남

A네오빠가 사실 군화가 너랑 헤어졌다고했다고

말했다함

근데 너동생앞에서는 사이가 안좋다고만 해서

뭐가 뭔지 몰랐었는데 이제 알겠다함

 

 

 

 

알고보니까 그 ㅅㅂ놈이..

다른데 가서는 나님의 언니랑 완전히

헤어졌다고 하고 여자를 소개시켜달라고

그러고 다녔다함

 

 

 

 

그래놓고 나한테는 내가만약에

너네언니랑 헤어져도 너는 나랑 계속 연락

하자며 그런 씨도안먹히는 말을 했더랬음

 

 

 

 

그리고 그날 나랑 헤어지고 A네오빠랑

PC방을 가서 나님언니의 메신져 대화함을

다 뒤졌다함

 

 

 

 

 

알고보니 그게 헤어질 빌미를 찾으려고

그랬다는거임

 

 

 

알고봤더니 그 나쁜놈

다른데 가서는 나님 언니 옷도못입고 성격도 이상하고

못생겼다 하고 자기가 눈이 낮았다고

그지랄 떨고 다녔다함

 

 

 

황당해서 말이 안나옴

솔직히 이런말 하기 좀 싫지만

나님언니 못생긴 얼굴은 아님

키는좀 작지만 말랐고

옷도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로

입긴 하지만 못입진 않음

 

 

 

 

2년동안 지 군대있을때 개고생한

우리언니 생각도 안하고

어떻게 사년동안 사귄건데

그따위로 말하고 다닐수가 있음??

 

 

 

 

그래놓고 나님언니랑 나님앞에서는

혼자 착한척 다른남자랑 다른척 해놓고

 

 

 

결국 그ㅅㄲ도 다 똑같았음..

 

 

 

 

우리언니가 너무 불쌍하고 그동안 그놈한테

쏟았던 정성과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그냥은 못넘어가겠음

맘같아선 상세정보 공개해서 마녀사냥이라도

하고싶지만...

 

 

 

 

나님언니 이미지를 생각해서..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고ㅠ

나님언니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움

 

 

 

 

그놈한테 어떻게 비수를 꽂을지 누가 해결책점 알려주세요ㅠ_ㅠ

톡커님들의 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