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전화번호를 땃습니다.. 다들.. 저좀 도와줘요 ㅠㅠ

.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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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ㅠ) 금오공과대학교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저는 한달전부터 야간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바로 옆건물 칵테일바가 하나있는데.. 거기에 여자 알바생이 있는데요.

 

그 여자는 제 근무시간에 3번 정도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전(편의점 알바 끝나는 날)에 그 여자분이 술을 아주 약간 드시고

 

오셨더군요.

 

계산 후에 전화번호를 땃습니다.

 

저는 20년살면서 여자친구 한번도 없고 소심한 성격 이어서 무지 떨렸습니다.

 

그때의 상황을 재연해 볼테니.. 길어도 읽어주세요

 

저 : 저기..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그녀 : 아뇨, 왜요?

 

저 : 손님분이 제 이상형이셔서.. 전화번호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이상형이라고 괜히 말했습니다 ㅠㅠ 얼굴만 보는남자로 봤을지도...)

 

그녀 : 어머, 진짜요? (약간 웃는다)

 

저 :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여기에 좀..(종이를 내민다)

(사실은 사무실에 있었지만 가져오고나면 뻘쭘할까봐...)

 

그녀 : (적는다) 알게모르게(?) 문자주세요. ㅎㅎ

(술을 좀 드셨어요)

 

저 : 저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그녀 : 20살이요

 

저 : 엇!! 저랑 동갑이시네요 ㅎㅎ(약간 웃는다)

 

그녀 : 그래요?? 어느대학교세요?

 

저 : 금오공대 다니고 있어요. 그쪽은 어느 대학이신지..

 

그녀 : 전 구미대학이요..(나간다)

(이때 나갈때 문을열고 나가시면서 말씀하셨음)  

 

여기까진데요.

떨리고.. 민망해서 계속 횡설수설하고.. ㅠㅠ

 

 

그 여자분은 새벽2~3시 까지 알바를 하십니다.

 

그래서 다음날 12시(점심) 에 문자를 보냈죠

 

'잘 잤어요? 저 어제 편의점알바에요~'

 

답장이 없었죠.. 그래서

 

낮 2시 20분에 전화를 했는데.. 받으시더군요

하지만 한참 자다 일어난 피곤한 목소리로... 받으셨구요.

일단 제가 다음에 연락드린다고 했을때 그분은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녘 6시 50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직 자고있나요~? 지금 바쁘지않으시면 통화좀 해도 될가요 ㅎㅎ'

 

답장이 없었죠..

 

그리고 저녘 8시 44분 전화를 해봤지만 받지 않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화를 했고 받지 않으셔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일이 있으신건가요? 제 전화 피하시는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답장좀 부탁드릴게요..^^'

 

라고요..

 

그리고 지금 저녘 6시..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저에겐 정말 긴 시간 이었지만.. 글을 쓰면서 보니까 너무 제가

귀찮게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때 편의점에서 그 여자분은 분명 '알게모르게(?) 문자주세요' 라고 하셨고!

 

제가 그 다음날 전화를 했을때 그 여자분이 피곤한 목소리로.. 다음 연락을 ok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태 연락이 없고 저 또한 더이상 문자나 전화를 주면 그 여자분이

 

절 이상하게 보실것 같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그여자분 한테 연락이 올까요??

 

만약 계속 연락이 안온다면.. 제가 언제쯤에 어떻게 문자나 전화를 드려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