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서 또다시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10대 청소년도 예외는 아니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혹시 살이 찌지 않을까 염려하며 스스로 식이 조절을 감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70% 이상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성장을 위해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성인 비만의 기준과 소아 비만의 기준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섣불리 비만으로 단정하고 체중감량에 돌입해서는 안 된다. 성인은 체질량지수, 즉 BMI(kg/㎡)가 25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하게 된다. 하지만 청소년은 키가 계속해서 크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처럼 획일적으로 비만도를 측정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에 경도비만이 되었더라도 굳이 식단 조절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섣불리 아이들의 식단을 조절하다가는 성장장애를 초래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동환 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경도 비만인 경우 굳이 감량하지 않더라도 키가 크면서 자연스럽게 적정 체중이 될 수 있다"면서 "아침식사를 꼭 하고 과식은 하지 않는 정도로만 신경을 써 현재 체중을 유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소아비만 기준, 성인과 다르다
여름이 되면서 또다시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10대 청소년도 예외는 아니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혹시 살이 찌지 않을까 염려하며
스스로 식이 조절을 감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70% 이상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성장을 위해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성인 비만의 기준과 소아 비만의 기준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섣불리 비만으로 단정하고 체중감량에 돌입해서는 안 된다.
성인은 체질량지수, 즉 BMI(kg/㎡)가 25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하게 된다.
하지만 청소년은 키가 계속해서 크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처럼 획일적으로 비만도를 측정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에 경도비만이 되었더라도
굳이 식단 조절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섣불리 아이들의 식단을 조절하다가는
성장장애를 초래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동환 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경도 비만인 경우 굳이 감량하지 않더라도
키가 크면서 자연스럽게 적정 체중이 될 수 있다"면서
"아침식사를 꼭 하고 과식은 하지 않는 정도로만
신경을 써 현재 체중을 유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