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떠난 자전거여행^^

. 2010.07.11
조회6,611

헬스장을 갈까 자전거를 탈까 고민하다가 자전거를 타기로

 

 결정하고 무작정 집에서 뛰쳐나와,어딜 가야할지 생각을했다.

 

저번에 구봉산 위에서 바라본 봉의산 뒤에 소양강을 가보자

라고 마음속에 결정이 났고 난 핸들을 잡았다.

집앞 한림성심병원을 지나 신나게 내려갔다.

좀 가다보니. 차들이 너무많았다 그래서 옆으로 빠졌더니

 도로가 횡했다. 더군다나 옆에 줄쳐진 구간은

보행 혹은 자전거만 다니는 듯 했다.

 

이 가벼운 다리를 건너 큰다리쪽으로 향했다.

여러 운동 기구들이 나열되어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나거나 운동하는 모습들 많이 보였다.

 

이윽고 도착했다 내가 가보고 싶엇던 소양강 다리 !!쨔쟌.

옆에 강이있어서 경치구경에는 따봉 ! 이였다.

 

인제 돌아가볼까? "아 , 뭔가 너무아쉬웠다"

그래서 우측으로 빠져보았다.

 

다리 를 건너려고 하는데 횡단보도 가 없었다.

 

어쩌지 , 걱정하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옆으로 운동겸 조깅할수있는

 

 길이 다리밑으로 놓아져 있었다.

 

그길로 쭉가보니 또 이런 조그마한 통로가 보인다.

 

또 이거이거 궁금해서 참을수있나.

 

쑥 들어갔더니 다시 다리위쪽으로 올라와졌다.. 헐!!!

 

뭔가 있을줄 알고 기대했는데.. 이런..

 

다시 천천히 페달을 굴려본다.

 

"와" 경치 조오타~저멀리 동상이 하나보인다

 그 뒤에 돌고래도 보인다.

 

 

음. 여기 운동하기도 좋고 라이딩 하기도 너무 좋았다.

 

오리보트도 있었다. 캬 데이트로 죽이는데 ~ 이런..

 

짝이없어서 마냥 아쉬울뿐.ㅋㅋ

 

다시 페달을 또 굴리며 앞으로 전진 전진...

 

여러 벤치를 가로지르며 이리저리 구경하고있는데

 

오홋! 어디서 많이 본얼굴이..욘사마!!!ㅋㅋ

 

겨울연가 촬영을 여기서 한듯 하다.

 

2002년도에 한 드라마인데 한일 열풍이 불어서

 

일본에서도 대박히트를 쳤다는..ㅋ

 

 

욘사마 벤치를 지나 룰루 랄라 페달을 굴리고 있는데 옆으로

 

빠지는 길목이 하나 있어서 밑으로 내려가봤다.

 

으잉?ㅋ 배들이 있다. 중도호 란다.

 

보니깐. 배안에 카페 시설되어있는 곳도 있었다.

 

잠깐 들려볼까도 했지만.. 생수 살돈밖에 안들고와서 PASS

 

 

인제 내려왔으니 다시올라가볼까. 끙끙.

 

올라왓는데 바로 옆에 자전거 도로 라고 써있었다.

 

그래 기왕이면 자전거도로로 좀 편하게 가자. 라고

 

생각하고 페달을 굴리는데 와우! 완죤 깔끔.ㅋ쭉 펼쳐진

 

자전거도로 그옆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벤치에 앉아 잠시 여유를

 

 즐길수 있는 공간들이 펼쳐져있었다.

 

 

낚시를 하는사람들 벤치에 기대어 책보는 사람

 

꽃반지를 만들고 있는사람 등등 자전거들이 유난히 많이 보였다.

 

" 와 춘천좋다 " 감탄이 절로 나며 계속 모질이처럼 웃으면서

 

페달을 굴렸다. 자연과 함께 하다보니 내마음도 무척이나 좋았다.

 

자전거도로를 다 지나와 오른쪽을보니

 

공지천교가 있었다. 뭐지? 이곳은 그럼 공지천인가?

 

공지천이라고 하기엔 너무큰데.. 나중에 와서물어보니 아주머니가

 

소양강이라고 그런다.. 뭐야 이거.ㅋ

 

아무튼 공지천교도 너무 이뻤다.

 

 

 

 

다리를 지나자마자 황금비늘 테마의 거리라고 씌여진

 

탑이 있었다.

 

옆에 이렇게 자전거로 편히 내려갈수있게 해놓아서

마냥 신나게 내려갔다.

 

길이 놓여진 곳으로 쭈~욱 가다보니

담양에 있는 메타세퀴이아 도로와 비슷했다.

와우.ㅋㅋ 저멀리 아이들이 보여 그쪽으로 슥슥 접근접근.

 

 

아이들이 너무이뻐 사진한컷.춘천에서 떠난 자전거여행^^

 

내 마음도 순수해진것같은 그런느낌을 받았다.

 

인제 여기도 다둘러본것같으니 돌아가볼까? 페달을굴려 공원안쪽

 

을 돌아 출구를 찾고있었다.

 

 

출구를 찾다고 우연히 보게된 통일 기념탑과 천원짜리의 그분님!!

 

천원짜리 그분님 동상앞에서 아까본 유치원생 아이가 놀다가

 

내가 사진찍을라고 접근하니까 동상뒤에 숨어버렸다.

 

그래도 옷 살짝 찍혔네.

 

오빤 나쁜사람 아니란다.ㅠㅠ

 

꼬마아이를 뒤로한체  돌아가려고 페달을 굴렸다.

 

 

오옷 6.25 참전 학도병 기념탑이 있었다.

 

이거 보니 또 몇일전에 본 포화속으로 영화가 생각난다.

 

 

한쪽에는 다른 나라 국기들이 쭈욱 나열되어있었다.

 

잠시 자전거를 내려 10분동안 동상들과 국기들을 보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순국선열 묵념을 하고

 

자전거에 다시 올라탔다.

 

오늘 참 이런 저런 구경많이했다^^

 

땡큐 나의 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