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림有) 호프집 3주알바 에피소드

212010.07.13
조회1,514

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입니다

지금은 방학했지만 방학하기전 알바에피소드 몇가지 끄적여보려구요

 

전 방학전에 방학하기전까지 호프집에서 3주정도 알바를 했습니다

3주안에 에피소드 이렇게 생긴적이 처음이라 끄적여봅니다

 

대세를 따르지않고 다 체로 

 

(약간의 스크롤 압박 아주 약간의...)

본론으로 Go Go ~

 

나이는 21살 이지만 호프집 서빙을 꾀 해본 1人

대학와서는 알바안하고 자주 오던 곳에 처음으로 서빙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앞이라 술집은 많지만

저희 가게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지않습니다 ㅜㅜ

그래서 손님이 많이 없지만 오시면 자주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에피소드 1> 가벼운 마음으로

 

제목은 가벼운 마음이지만... 결코 가벼운 마음이 아닌..

전 저녁 8시부터 새벽2시까지 일을 하는데

2일.... 손님이 없었습니다... 배달도...

하지만 일급을 받기에도 안받기에도 그래서..

이모한테 "아....예... 감..사합니다 하며 이틀을 받아갔죠"

가벼운 마음.... 이고 싶었습니다 ㅜㅜ

 

에피소드 2> 포크가 왜 이런거야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장사가 안된다고해도 그렇게 사람이 없는건 아닙니다 ^^;

어느 한날에는 여자손님이 6분정도 오셨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샐러드 과자 물 포크 이렇게 드리는데

어느날과 같이 똑같이 갖다드리고

 

오는데...

오는데....

오는데......

 

 

 

한 여자분이 "저기요 풉, 저기요"

이러시길래 전 뭔가 싶어서 다시 테이블로 가보니

포크를 들고계시면서 "이 포크로 어떻게 먹어요 드셔보세요 ㅠㅠㅋㅋ"

하시는거에요 전 포크의 상태가 어떤지 봣을때 ....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그수많은 여자분들앞에서 나름 시크한

나의 표정이 어이+황당 웃음으로....가득찻죠 

( 음료수 2병 서비스 드렸습니다...... 그분들만 오시면 서로 웃고봅니다 ㅠㅠ)

 

 

이런 개발 그림 -_- (완전죄송)

마치 손가락 엄지쫙피고 약자쫙핀거처럼 ..............

 

 

 

 

에피소드 3> 똑같은 생일

 

금요일이 손님이 제일 많습니다

역시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

이게 웬일 -_-? 생일파티한다면서 두팀이나 예약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저와 이모는 열심히 준비를 했죠

한팀이 먼저오시고 한팀도 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문받고 두 테이블에서 시끌시끌 .... 시끌시끌..

한팀이 먼저오셔서 " 5분뒤에 생일축하곡 틀어주세요! " 이러시길래

전 " 네 알겠습니다 틀어드리겠습니다 "<-- 노래 제가 마음대로 틀어서..)

그리고 빰빠빠빠빠 콩그레츄레이션 아아 ~♬ x 6 노래가 끝나고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있는데.. 다른 한팀에선 사소한 말다툼이.....

 

살짝 들어보니 준비한애들끼리도 싸우고 "야 니가 벌써 틀어달랫어?"

당사자는 더 심난해 있고.. " 나도 생일인데.... (당사자 A형인가요...?) "

 

그리곤...... 그냥 계산하고 ... 나가셨습니다 ...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몰랐어요........

 

에피소드 4> 같이 놀아요

 

시간은 새벽1시.. 퇴근 1시간을 앞두고 시계를 보고있는데

단체손님 (저와 또래?) 테이블에서 호출이 와서 갔습니다

보아하니 벌칙주를 만들려고 하는거 같더군요

"500잔? 음료수컵? 250? " 막 고민들 하고 계시길래

그냥 아무말없이 1000cc잔 드리면서 " 이거로 하세요 ^^* " 이랫더니

테이블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 _  -... 뭐 알바님 쩌네요 이러면서 ㅋㅋㅋ

그래서 전 " 아.. 이왕하실거면 화끈하게 하세요" 한마디 날리며 돌아섰죠

 

근데 여기서 어떤 한분이 "화끈하게 한게임 하고가시는건 ^^?"

하지만 전... "아니요 하니까 그쪽에서 게임시작하세요 ! " 하길래

쩝   

이래서 전.. 한게임했습니다.. 랜덤게임 1 2 3

 

"1" 

"1"

"1"

.

.

.

하고 일어나는데 또 웃음바다가 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30분동안 같이 게임했습니다 ㅠㅠㅠ (이모 미워요 ㅠㅠ)

 

 

에피소드 5> 무서워요..

 

저희 동네는 그렇게 한적한 동네가 아닌데 ....

배달을 갔다오니 여성분이 이모와 얘기하고 계시더군요

배달갔다 오자마자 이모가 하는말 " 얘네 집에 좀 데려다 주고와"

전... 왜그래야되지싶었는데 얘기들어보니 

차한대가 계속 따라오면서 말걸고 이상한짓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걸어서 10분거리였는데.. 10분이 그렇게 길줄 몰랐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 두분 마음에 들더군요부끄 ㅋㅋㅋㅋㅋ  

 

 

 

글 재주도 없고 진짜 그 상황상황은 웃겼는데 ㅠ_ㅠ

말로 설명하려니........... 큭..

뾰~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