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 이제 입문한 촌놈이 글한번 써보려구여..;

향후2010.07.13
조회3,790

으잌ㅋㅋ

 

여러분 안녕하세여;

 

22살 남자예여..초보운전이구여.. 그냥 그렇다구여..

 

음슴체 좀 휘날릴듯한데.. 봐주세여..ㅠㅠ 맘약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때는 어제.

 

형의 마선생을 끌구 한양 진출을 위해 안동 주유소에서 3만원어치

 

기름을 주유할때만 해두 가슴이 벅찼음ㅋ

 

준냌ㅋㅋㅋㅋ 이것이 휘발유란다. 영어로는 가솔린ㅋㅋ 졷댐?

 

너무너무 행복햇음ㅠ 3만원 주유로 어떻게 말통이 반이나 올라가지

 

이건 혁명임..ㅋㅋ 앜ㅋㅋㅋㅋ! 준내 행복햇음ㅋ

 

섭스로 장거리 필수아이템 물까지 줌ㅋㅋ 중동에서는 상상두 못할

 

그런 서비스ㅋㅋ 감동이엿음.

 

네비게이션에 아..갑자기 생각하니 울컥함;

 

"서울대학교병원" ㅋㅋㅋㅋㅋㅋㅋ

 

소요시간 2시간 19분 찍힘..

 

헐ㅋ 나 오후 3시반 예약이구 지금 시간이 10시 반인뎈ㅋㅋㅋ

 

이때만 해두 서울도착하면 동대문 들려서 옷이나 볼려구

 

당돌한 계획까지 짯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물이네ㅋㅋ

 

무튼 제천임시 휴게소까지는 별문제 없이 바퀴도 잘 굴러가구

 

창문도 잘내려가구 에어컨도 잘작동햇음ㅋㅋㅋㅋㅋ

 

중부고속도로 제한 속도가 100인데 ㅋㅋㅋ 새차라서 80넣구

 

미카의 happy ending을 대두 않는 혀놀림으로 따라불르며 준내

 

나 한 간지해.. 스스로 다짐하며 악셀을 밟앗음ㅋ

 

근데 이 졷같은 네비가 입경하자마자 가출을 한거임ㅋㅋ

 

스스로 꺼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간디의 평화사상에 어긋

 

나는 듯한 나의 분노를 일깨워 주기에 충분햇음ㅋㅋㅋㅋ

 

암대나 갓길에 차 세워놓구 시동껏다 켯다를 10번 반복함ㅋㅋㅋ

 

마라톤 100미터 스타트 자세로 작동하자마자 출발할 기세엿음ㅋ

 

근데 이런 시발ㅋㅋㅋ아..ㅋㅋ 안대겟슴ㅋㅋㅋ 미친 네비가 이젠

 

"프로그램 오류ㅋㅋㅋㅋㅋㅋㅋㅋ 네비를 종료한다 싑새야" 라고 뜨

 

더니 스스로 눈을 감아버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더왕새깅ㅋ

 

아..이것이 절망이란 것인가욬ㅋㅋㅋㅋㅋ

 

진짜 별에 별 생각 다햇음ㅋㅋㅋ 짱구에서는 나오라는 생각은

 

안나오구 아구에서는 물만 질질 흘러나왓음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식음땀ㅋ

 

아이나비 고객센타에 전화를 하니 졷같은 기계뇬이 님이 병신이면

 

1번을 아니면 2번을 누르라기에 2번 쳐눌럿더니 "상담원 연결이 지

 

연되어 나중에 통화합시다" 이러더니 스스로 또 종료댐ㅋㅋㅋ

 

이뇬들 네비랑 팀플인게 분명햇음ㅋ

 

엄지 손가락 쪽쪽 빨면서 "시..시발 졷댓다.. 냉정하자.. 여긴 호랑

 

이굴이 아니야.. 난 단지 서울에 있구, 차는 굴러가는데 네비가 졷댄

 

거 뿐이야.." 라면서 냉정하게 생각했음ㅋ

 

그럴때 나의 짱구에서 손오공이 원기옥을 쓴것마냥 올킬낼수 있는

 

아이디어가 알약 바이러스 잡았는것 마냥 대문짝만하게 떳음ㅋ

 

메트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ㅇ벗었음ㅋ

 

준내 30분을 주차를 위해 희생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한 곳 까먹을까봐 폰으로 사진찍구ㅋㅋㅋ 싀발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 "저 ㅄㅋㅋ 차 처음샀나봐ㅋㅋㅋ 마티즈넹ㅋㅋ 우

 

리 오빠 차는 벤츤데.." 이지랄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오빠 차가 벤츠든 빤쮸든 내알빠임?ㅋ  라구 생각만하구

 

탑신은 건정한 할머니께 쭈뼛쭈뼛 찾아가서 여기서 준내 가까운

 

지하철역을 알려달랫드니 20분 걸리는 지하철역을 알려주셔서 조카

 

고맙습니다. 할머니 글쓰다가 또 빡칠뻔햇네여.. 더웠는데..;;

 

퀘스트를 획득하구 혜화역까지 30분걸려서 도착하니 4시임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좃댓음.. 서울사람들 시간 어기는거 개싫어한다

 

구 성지에 종사하구 계신 서울시민분이 말했는데..

 

준내 연기모드 돌입해서 현실성있게 "안동에서 차가 퍼져서 중부고

 

속도로를 뛰어왔습니다.."라구 했더니 잘했다면서 사라지라는거임ㅋ

 

무튼 그렇게 어쩌구저쩌구 해서 병원 볼일 보구 지하철 다시 타구

 

빠꾸해서 차로 오니 또 걱정..ㅋㅋ

 

앜ㅋㅋㅋㅋ 역시 깨어나질 않음ㅋㅋㅋ 잠자는 숲속에 공주마냥

 

키스하면 깨어날까봐 chu~♡ 했더니 졷같은 기계새깅 "띠링~"하

 

구 켜지더니ㅋㅋㅋㅋ 아ㅋㅋ "아이나비 응용프로그램 오류.. 네비

 

를 종료합니다." 이렇게 토씨하나 안틀리구 이렇게 뜨는거임ㅋ

 

절망과 희열.. 희노애락을 마티즈에게서 느낄줄이야..ㅋㅋㅋㅋ

 

준내 머리가 하얗게 변햇음ㅋㅋㅋㅋ 나좀 간달프?ㅎ

 

없지도 않는 기름을 충전해가며 물어물어 톨게이트 까지 왔는데

 

알고보니 춘천행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에 있는 친구나 보자 하면서 갈려구 했는데 급 생각바뀜ㅋㅋ

 

아.. 지금 이자리를 빌어 말할께.. 친구야 준내 미안했다.

 

갈려구 했는데 1시간 반걸리더라.. 바로 빠져서 다시 서울로 올라갔

 

다.. 근데 그럴수 잇자나 시발?ㅋ

 

무튼 형한테 콜했더니 준내 쿨하게 "톨게이트에 보면 고속도로

 

공사 있자나 븅신뇬아.. 가서 지도 받아서 설명 잘 듣구 기어와ㅎ"

 

이러더니 폰 꺼두고 주무심ㅋㅋㅋ 나쁜남자 순종인듯ㅋ

 

엄마한테 전화하니 "안받으심.." 아부지한테는 무서워서 전화못함

 

집에 들가면 파리채로 맞을거 같앗음ㅋ

 

무튼 형의 조언대로 진짜 고속도로 공사가 잇길래 들가서 지도를

 

획득하구 안돌아가는 짱구 두뇌 풀가동해서 기어가구 잇엇는데

 

마침 강남->안동 버스를 만난거임ㅋㅋㅋㅋㅋㅋ

 

준내 저것이 진정 신의 전령인가 싶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를 뽈뽈따라가다보니 준내 스스로 웃긴거임ㅋㅋㅋ눈치보이구ㅠ

 

버스가 우측 좌측 깜빡이 넣을때마다 컥.. 저거슨 신의 가르침! 하면

 

서 나두 깜빡이 키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과액션이엿음ㅋ

 

됫고, 그래서 치악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하는 것같아 나두 정차해

 

서 편의점으로 냅다 고고씽..ㅋㅋ

 

에쎄한갑 사구 아저씨한테 폭풍눈물드립 치면서 사정얘기하구

 

담배를 건냇더니 ㅋㅋ "나만 믿구 따라와~~" 준내 아더왕의 엑스칼

 

리버를 뽑아든 그 누구지? 아 싀발 생각안나서 안씀ㅋ 아무튼 그사

 

람의 위엄이 실로 느껴졋음ㅋㅋㅋ

 

그래서 집까지 무사도착함ㅋㅋ

 

무심한것 같던 어머니 ㅋㅋㅋ

 

네비 매립한 영업점에 찾아가서 우리아들 미아됬다구;;

 

엎어버리기 전에 서울까지 대리운전 보내놓으라구 으름장 놓으심 ㅠㅠ

 

포스 있으신 분이기에 진정으로 전화옴ㅋㅋㅋㅋㅋ 거기까지 대리운전 보내겠다는거

 

지금 안동 잘가구 있으니 됬다구 엄마한테 "거기서 그러지말구 집에서 화채나 좀 준비해

 

주세여.." 라구 정중히 부탃함ㅋㅋㅋ

 

집에왔더니 아부지 아셨는지 차키 회수해가버리심..

 

차 길들여놓으라구 말씀하신건 아버지잔아여..;;

 

무튼 그래서 11시에 무사히 도착ㅋㅋㅋㅋㅋㅋㅋ

 

교훈은..그냥 서울은 버스타구 가세여..

 

그렇다구여..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