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란 곳을 믿지 마십시요!!

세상.. 참2010.07.13
조회1,546

안녕하세요

저는 보건대학에서 작업치료과를 졸업하고 현재 작업치료사로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업치료사라는 직업을 아시는 분들은 흔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직업은 뇌졸증이나 신경계 쪽의 장애를 가지신 환자분들을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좋은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재활전문병원에서는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이렇게 팀이 되어서 재활을 하고는 하죠, 저는 ㅇㅣ런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졸업을 했드랬죠.

재활병원에 취업을 했습니다. 1년차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일만 했어요. 힘들지만 참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원의 기가막힌 행동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톡에 글을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재활전문병원. 말만 재활이죠. 이건 뭐 환자를 아주 돈으로 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먹고 자고 하는 환자분들에게 정말 조금의 배려심도 없이 조금이라도 돈을 아낄려고 정말 싼 반찬에, 쌀값에,,그리고 환자분들에게 안해도 될 검사도 하게하고요, 피검사, 엑스레이 검사, 그리고 쓸데없는 평가들.. 그 결과도 정확히 체크도 하지않으면서 말이죠. 완전 말만 병원이지 이건뭐.. 공장이나 다름 없습니다.

 

톡 식구 여러분들 혹시나 주변에 뇌졸증이나 척수손상 환자분들이 있을경우에 명심해서 읽으세요. 병원에서 무슨 검사나 평가를 하라고 권유를 했을때 그 이유를 반드시 물으시고 반드시 결과를 확인하십시요. 왜 필요하냐고..그리고 청구내역도 항상 검사하시구요 작은것 하나하나 따지십시요. 정말 꼭 그러셔야합니다. 병원에서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에게 필요도 없는 검사를 시켜서 무조건 수가를 낼려고 합니다. 그리고 산업재해 환자, 자동차보험환자, 생활보호대상자환자분들 치료를 받지 않아도 무조건 했다고 하라고 시킵니다. 아.. 불법이죠 불법.. 불법은 항상 곁에 있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여튼.. 이 모든것을 톡에 적고 싶지만.. 너무 내용이 길면 읽는것도 귀찮으시니깐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건계열로 미래를 생각하시는 분들. 잘 생각하십시요. 일은 완전 중노동 수준인데 나라에서 해주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복리후생 따위도 없구요, 박봉에다가 공부는 더럽게 많이 합니다. 석사 나왔다고 해서 자기 만족이지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