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를 보고도 아무말 못하는 내가 싫다!!!!

깽_*2010.07.14
조회6,667

눈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는 27 뇨자 입니다.

글을 잘쓰는것도 재미있게 쓰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몸안에 또다른 내가 있다고 변명하시는 분들............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반성해주시면 안될까요..!!!!!

당신들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경찰분들 여자분들이 예민해서 별거 아닌일가지고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왜 세상이 이렇게 여자를 예민하게 만든건지

진지하게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으셨음 좋겠네요.

 

그런일 생기면요 남자들이 진짜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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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변태와는 거리가 먼 여자임.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져서 몇초 차이로 못보고 그랬음

여중이라 변태가 그리많이 나타났었는데도  ;;;;;;

 

그런데 어찌알았겠슴.....그때가 행복했다는 걸ㅡㅡ;;;

 

중학교때 부터 디자인부였고 방학때 학교를 쉰적이 없었음

어느날 맑은 여름에 오후 2시쯤에  하교를 하고 있었음

친구가 "옆에 보지마"이러는거 아니겠음~이때...안봤어야 했는데.... 

근데 누가 "야!!!" 이렇게 부르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음  "머리가 어깨까지 길고  바지를 입지 않으신...."

네...원시인이 저를 부르고 있었씀..놀랬;;;;...

 

막뛰었음...

그때까지는 친구와 함께였기에

"악~나 변태 처음봐 짜증나..." 이러면서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

 

이런...그게 끝이 아니였음.

 

그 원시인이 자전거를 바지도 안입고 타면서 따라오고....

정말 무서웠음 죽어라 뛰었는데 " 저 100m에 21초 ;;; 말다했음 "

자전거를 어떻게 이김(?) ㅠㅠ

 

그 순간에도 '아 우리집을 알려주면 찾아올지도 몰라!!!' 이런생각이 문득...

 

그때에는 핸드폰도 없었기에 도움을 청할수가 없었음;;

그러다 도로에 아저씨 3분이 서있는 걸 발견했!! 난 살았다~했음

아 다행이다 이러면서 애절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도움을 청했음

 

그런데....그 순간

 

변태 아저씨는 제앞을 가로 막았고 전 주저앉아 고개를 숙여버림 보기는 싫었음

그 상황에서도 변태아저씨 제 앞에 서서 너무 즐거워 하심  ;;;

 

그리고 눈물이 터져버렸......변태때문에 운거 아님!!!

물론 너무 놀란것도 있었음.... 서럽게 울어버린건....

그 3명의 아저씨들이 나와 변태를 손가락질하면서

구경을 하며 웃고 있었......그렇게 도와달라는 눈빛으로 봤는데....

 

웃었음......구경을 하고있었음.....즐거워 하고있었음.....

변태는 만족했는지 자전거를 타고 사라짐,,

 

그날 이후로 한동안 아빠와도 이야기를 안했음...이때 아빠는 당황하셨음..;;

남자가 너무 싫었고  건들기만 해도 소름돋았음

이거 오버아님? 진짜임 나도 모르게 몸이 움쨜거림..

 

저 일 하나로 이렇게 움쨜하게 된건 아님.

저건 시작에 불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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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22살 때 ........

저녁에 골목 한 가운데서 이상한짓 하는 사람을 봐서  

피하려고 멀찍이 돌아갔는데 하아...........................

 

그분 숨밖꼭질이 하고 싶으셨는지

저 올때까지 숨어있다가 "어이ㅓ나어ㅣ"

소리치면서 절 잡더이다....숨어있을 꺼라고 말이라도 해주지..

 

그때 눈이 마주쳤는데 표정 너무 해맑게 웃고 있었;;;;

저도 여자라고 ...경기 일으킨거 처럼 비명을 지르며

집 문도 못열고 문만 두들겼음.............................

 

너무 놀라니까 키로 문을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안남

저 때문에 집 식구들 다 놀라고 ;;;;

 

그리고 다음날 변태와 똑같이 생긴 남자분이

느낌이 이남자다 했음....캡모자를 쓰고있음에도

마누라와 돌이 안지난 아기를 안고 정말 보통 가족처럼 웃으며 내려오는 거임..

 

아 ...진짜 식겁했음........

 

남자분들 골목에서 여자가 빠른걸음으로 걸을 때....

여자도 알고 있음 나쁜 분이 아닐수도 있다는거 괜한 오해일수도 있다는거

죄송한 감정 가지고 있음... 그런데!!!!!!!!!!!!!!!!!!!!!

진짜 무서움 식은땀이 흐르고 심장이 귀에까지 쿵쾅거림!!!!!!!!!

 

이 일이 있고나서 골목에서는 무조건 전화통화하면서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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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 아저씨들 완전 무서워함...원래부터 그런건 아님...

 

26살때 친구와 영화를 보고 빠이빠이하고 지하철을 타는 순간..

어떤아저씨가 비틀거리면서 다가오기에 이상한 예감을 느끼고

가방을 앞으로 하는 순간 손이 다가왔음 가방으로 안막았음 큰일날뻔했음

하지만 스쳤기에 기분이 매우 더러웠음 ...내뒤에 오던 여자분도 당했으나..

워낙 순식간이라 여자분 어? 잘못스쳤나? 이런 얼굴표정임.....

 

그런데....문제는 이 아저씨 내리더니 꾸부정하게 비틀비틀 걷던

허리를 쭉 피더니 두리번 거리는게 아니겠음??!!!!

 

맞음...술취한척 한거임....

 

그런데 더 놀란건 이 아저씨...칸마다 돌아다니면서 여자한테

뻘짓해서 내가 탄 칸에 모든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있었음..

 

그러니까 내가 타기전에 미리 알고있었던거임...

여자친구 있는 남자분들은 자기 여친 감싸고 있었고....

 

다 쳐다보고 있다는 시선을 그때 느낌....

진짜 야속했음 그 변태도 짜증났지만 그 칸에 타고있던 사람들이

미웠음....누구하나 나서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었던거임...

 

그러다 느낀건...나도 아무말 못하고 있는데....

어느누가 도와줄까 이 생각이였음...

 

참...남자친구 없는 서러움을 이때 느낀거 같음....

이후로 술취한 아저씨들이 옆으로 지나가면

나도 모르게 움쨜거림......피하게 되고 무섭고 그렇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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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남자분들 여자분들이 오해한다고 짜증난다고

볼께 뭐가있다고 그러냐고 아무도 안건들게 생겼는데 오버한다고

이렇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여자들도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이글 보시면 움쨜하는 여자분들 이유가 있겠구나 배려해줘야지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움쨜녀이기에.....;;;;;;

혹 지나가다가 움쨜하는 여자분보면 저일지도...ㅋ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