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5년간의 특이한 + 고수익 + 알바 공개해요 ^^

식탐쩌는女2010.07.15
조회6,799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취업 준비생 4학년 여대생입니다.

요즘 톡에 여러가지 아르바이트 이야기 많이 올라오는데 뭍힐까 두렵지만 ㅋㅋ

제가 글시내림이 오시면 간혹 반말이나 음? 임? 체가 조금 튀어나올 수 있으니

양해 부탁 드려요 *_*

 

저희집은 지방이라 대학오면서 서울로 유학온 케이스랍니다.

그러면서 알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ㅠㅠ 2월 26일인가 올라와서

바로 폭풍 검색으로 알바괴물(어떤분이 쓰신거 봤는데 웃겨섴ㅋ)에서 찾은 첫 알바

 

짜잔

 

1. 예식장 예도 예포 도우미- 시급 10000원 가량

였답니다. 뭔지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서 괜히 설명하자면

예식장에서 노란색 파란색 이런 옷이랑 모자 쓰고 리셉션도 보고 신랑님 신부님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 케어랑 해드리구, 사실 메인 돈벌이는 ㅋㅋㅋㅋ

신랑님을 잘 설득해서 예도예포를 하게 만드는거에요. 이건 팀장급이 되면 하게 되는데

예식 하실때 어머님들 촛불 점화 하실때 케어 해드리는 거랑 ~ 신랑님 신부님 입장하실때

예도용 칼로 연출해드리는 거랑, 그리고 나가실떄

 

딴~~딴따 라라라라 ♬  할때

 

팡!!☆★

 

터지는 그것 ㅋㅋ 입니다. 이게 메인이죠 역시 ㅋㅋ

이걸 몇개 하느냐 따라서 그날의 일당이 결정됩니다. 전 1년정도 하고 나서는 팀장을

했는데요, 팀장이 되면 몇개를 따느(?)냐에 따라서 일당이 훅훅 바뀔 수 있지용

( 예식 많은 곳에서는 일당 10만원이 가능하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요즘은 시급으로 하는 곳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시급 만원 가까이 주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고 끝나고 뷔페도 먹을 수 있는 좋은 알바지요 ㅋㅋ

 

* 정리 *

 

장점 : 10000원 이상의 시급. 팀장으로 레벨업 할경우 추가 페이를 만질 수 있음 (이사님과의 친분이 굉장히 중요함. 언니들 사이에서의 평판도 매우 중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 말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님을 설득해야함) 뷔페쳐묵쳐묵 가능

 

*-_-* 각종 ♥러브♥ 에피소드 많음. 예식장이 사람 모이는 데고 예도하는 얘들이 기본적으로 키도 크고 이쁘장하고 해서 추파 엄청남 ㅋㅋ 재밌음 근데 톡커들은 이런거 싫어하니까 과감히 생략

 

단점 : 주말 없음(신입생때는 그래서 금요일 밤에 엠티 갔다가 첫차타고 나와서 알바하고 집에가서 씻고 다시 다른 동아리 엠티 갔다가 놀고 다음날 또 첫차타고 나와서 일하고 ㅋㅋㅋㅋ일요일 밤에 기절 숙면하고 그랬음). 일 끝나면 모자에 머리 눌려서 놀러 가려면 좀 추함. 결정적으로 뷔페 쳐묵 해서

살찜 ㅡㅡ

+가끔 예식장 직원들이 텃세 부림

 

준비물 : 키 168이상. 요즘은 165도 괜찮다고 들음. 어느정도 밝고 깔끔한 인상.

66사이즈를 넘기면 안됨 ㅠㅠ

 

 

2. 민들레 영토 - 3500~5000원

 

민들레 영토에서 1층에서 안내하는 일함 ㅋㅋ 근데 민토... 또래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재밌긴 한데 엄청나게 일 힘들고 좀 부려먹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음.

시급도 짬. (총량시급 5000원에 속지마시길 ㅋㅋㅋㅋ 그거 받는사람 몇 없음)

 

* 정리 *

 

장점  : 또래도 많고 손님들도 어린 층이라 재밌음  재미있는 제도도 많음 ㅋ

일하는데 커다란 강아지가 왔다갔다 거려서 좋음♥♡(가끔 연예인도 옴

참 4대 보험도 해줬던거 같음 밥도줌 )

 

단점 : 돈 별로 못범. 돈을 번다면... 돈 쓸 시간이 없어서 버는 거라고 생각됨 ㅋㅋㅋㅋ

 

준비물  : 면접이 있음. ㅡㅡ 귀찮음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때는 단체 면접.

큐티 허니 부르고 춤추고 들어갔음 ㅋㅋㅋㅋ) 아 그리고 교육이 매우 빡셈. (3일인가 4일정도 교육을 시키는데 ㅡㅜ 빡셈 )

 

3. 설문알바?  좌담회 알바? - 회당 15000~?!

 

말그대로 뭔가 품평이나 설문을 하는 알바. 피자헛 신제품을 시식하고 어땠는지 이야기

하는것도 있었고 그때는 안나왔었지만 ㅋㅋ 닥터유 새우칩 ㅋㅋ 이랑 새우깡이랑 비교시키고 ㅋㅋ 그때 좀 많이 먹을껄ㅋㅋㅋㅋㅋㅋㅋ비싸서 못먹음 ㅠ

생리대 같은 것도 있고 무튼 재밌음. 나름 시급 세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나한테 해당 안되는건 못하고 신청하고 기다리는게 좀 귀찮음. 연령대나 조건에 따라 할 수 있는게 다르니

잘 찾아보길 바람 ㅋㅋ

 

* 저 위에 ?! 해놓은 이유는 회당 30만원 짜리도 본적이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 *

 

 

4. 음악감상실 리셉션&약간의 가사(?)일 - 시급 5000~10000원 정도?? 이유는 아래에ㅋㅋ

 

압구정에 있는 모 음악감상실에서 1년정도 일함. 클래식 오페라 이런걸 강의하고

동호회 모임도 하고 그러는 곳인데 나는 손님들 오시면 프린트 챙겨 드리고 간식 챙기고

커피 머신이랑 정수기 각종 차류가 있었는데 컵 설겆이하고 커피머신 닦고 강의실 청소

하고 뭐 그런거 . 솔직히 일은 안힘든데 세세하게 신경 쓸일이 조금 있었음 ㅋㅋ

 

시급을 저렇게 해놓은 이유는 한번 가면 1시간 전에 가서 청소하고 준비 한다음 강의 시작하면 쉬는시간까지 거의 할 일이 없음. 5시간 정도 일하는데 3시간 정도는 그냥 내시간임

오페라 클래식 이런거에 관심 있으면 같이 강의 들어도 됨 (비싼 강의임 ㅋㅋㅋㅋ)

 

* 정리 *

 

장점 : 다양한 분과 인맥을 쌓을 수 있음. (정말 대단하신분들이 많이 오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셧음 ♥) 돈이 안정적으로 들어옴.. 한번 갈 때 25000원 씩인데, 한달에 적어도

10번 정도는 일하게 해주셨음 ^^ 한달마다 스케쥴 짜주셔서 좋고

내시간 많은 것도 좋았고 실장님이랑 소장님도 너무너무 잘해주셨음..♥

공연 티켓도 여기저기 생겨서 막 다니고 문화적으로 혜택이 많았음 !!

젤좋은거 !!

고급 간식을 이거저거 맛볼 수 있었고 남은 간식은 내꺼 안녕유후 ~

 

단점 : 파티같은거 하는 날이면 설겆이 죽어남..ㅠㅠ 설겆이만 3시간 했던 크리스마스

파티 잊지않겠따 ㄱ- ㅋㅋㅋㅋ 설겆이 달인이 될 수 있음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 편하겠다 쉬는시간 앉아서 놀겠다 간식 먹겠다

폭풍살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알바생들끼리 여길 그만둬야 살이 빠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도 그만둔 사람들 다 살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건 : 샹냥함, 개념, 설겆이 달인?!

 

5. 전시&의전 도우미 + 약간의 통역 - 일당 10만원 ±5만원?!

 

코엑스 전시회나 뭐 그런데 가면 서있는 키큰 여자들 ㅋㅋ 우리임ㅋㅋ

각종 전시 , 행사, 시상식 등등... 다 따라감

전시 - 리셉션

의전 - 시상식, VIP케어 , 동선 안내 등

통역 - 전시나 의전 일에 우리가 케어할 사람이 외국인인 경우 ㅋㅋ

나 같은 경우는

영어랑 일어를 조금 할 수 있어서 약간의 통역을 하게됨. 통역의 경우 일당에 조금

플러스 알파가 있음 ㅋㅋㅋㅋ

 

의전은 가끔 재밌는 행사 할때면 너무 좋음. 올해는 아이스쇼랑 어셔 공연 같은

껀덕지가 있었음. 행복 ㅋㅋㅋㅋ (물론 서서 봐야함 ㅠ )

 

전시도 전시 급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큼. 좀 이름있고 유명한 전시 - 모터쇼라던지

코바전이라던지 - 이런거는 일당이 쎔 너무좋음 ㅋㅋㅋㅋ 보통은 10~11개 선이고

좀 좋은게 12~13개 정도. 게임진행이나 나레이션을 하게되면 좀 더주는게 보통이고

난 게임진행나레이션 못해서 슬픔 ㅠ

 

* 정리 *

 

장점 : 뭐니뭐니 해도 고페이 !! 일당 10만원 이상 하는 알바... 난 거의 못봄 ㅠㅠ

일도 그렇게 뭐 힘든일 시키는건 없음 . 아 힐신고 몇시간 서있는건 좀 고행임 ㅠㅠ

서비스직에 있는 사람들인지라 언니들도 서로 친절함 ㅋㅋㅋㅋ

 

단점 : 위에 언급한 힐신고 오래 서있는거 진짜 미침..ㅠㅠ 다리가 퉁퉁퉁.

가끔 앉아서 리셉션 할때는 너무 행복함 ㅠ 그리고 업체나 현장에서 이상한 사람 만나면

그날은 참을인 백만번 그리는 거임.. ㅜ

 

준비물 : 역시나 큰키 168이상. 그리고 예쁠수록 좋음 ㅠㅠ (예쁨=일많이)66사이즈 비선호...ㄱ-

 

6. 촬영일 출사. 지면 . 홈쇼핑. CF 단역. 헤어쇼. 보도촬영 등

 

처음 하게 된건 2007년도에 아는분 출사 따라나간 거였는데 3시간 촬영 기준

10만원 정도 주심. 만약 인지도(?)가 좀 있는 모델이라면 더 받을 수 있음.

예쁜 사진도 받고 촬영일 좋아한다면 좀 짱임 ㅋㅋ

 

지면은 걍 다양함 그냥 브랜드 내부에서 쓰는 자료도 있고 해외 나가는 것도 있고

프로 모델이 아닌지라 많이는 못해봄 ㅠㅠ 대기시간 망망대해 라는게 단점

한번 일하면 7~20만원 정도. 당연히 프로 모델이면 더 많이 받는일도 많음 ! ㅎㅎ

 

홈쇼핑은 예를 들어 헤어제품이면 막 ㅋㅋ 예쁘게 머리하고 막 이쁜척하다가

머리 망가뜨리고 겁나 우울해하는걸 찍음. 그리고 그걸 반대로 편집해서 이 헤어제품을

바르면 예쁘게 되는 것처럼 편집해서 방송 ㅋㅋㅋㅋㅋㅋㅋ

재밌고 한번 촬영하면 10~15만원 정도. 역시나 대기시간 망망대해 일 수 있음

 

CF단역 이게 젤재밌음 ㅋㅋㅋㅋ

재수생 역할 젊은 선생님 역할 딸역할 아내역할 ㅋㅋㅋㅋ 막 이런거 하는데

참 재밌음 이것도 대기시간 망망대해 일 수 있음 ㅠ 촬영일은 다 그러한가봄

한번 일하면 10~20정도. 단역이 아니라 주연급 조연 주연?! 이런거 잡으면 페이는

한없이 올라갈 수 있음. 단역의 야망 ㅋㅋ

그리고 나 나온 광고 보면 무척 뿌듯하고 웃김 ㅋㅋ

 

 

* 정리 *

 

장점 : 뭐니뭐니 해도 고페이. 재밌음

 

단점 : 대기시간 망망대해 이상한 업체 만나면 페이결제일 망망대해 ㅋㅋ

 

준비물 : 특별히 없는듯?? 타이틀이 있으면 좋음 ㅠ 확실히 ㅠ

 

 

 

 

써놓고 보니 참 이거저거 많이도 벌은거 같은데 내 통장잔고는 왜 이모양이꼴 ㅠ

그래도 젊을때 알바는 진짜 하는게 좋은 것 같음. ♡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고 진짜 인생에 가르침 주시는 분들도 많고

또래보다 늙은이같은 사고방식과 행동도 가지게되었음.

 

위에 알바에 대해 궁금한건 댓글에 물어봐 주시면 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당 ㅋㅋ

빠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