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시는분 도와 주세요!! (동성로에서 있었던 일!!)

.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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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 대구 사는 남자입니다!

 

오늘 참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너무 화가 나서 두서 없는 글이라도 이해를 좀 해주세요.ㅠ

 

오늘이 쉬는 날이라 아는 동생들 (여자2명)과 함께 볼링을 치기로 했습니다.

 

시내가 만나기에 가장 가까워서 시내에서 함께 만나서 우선 식사를 하기로하고

 

광장호프에서 중앙시네마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안동찜닭 해물떡찜 안동 김대감'

 

이라는 매장에 해물떡찜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오전 11시반경에 들어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고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주로 판매 되는게 안동찜닭인지 해물떡찜은 15-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TV를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같이 간 동생이 예전에 이 매장에 왔었는데 찜닭에 비닐이 나와서 잘해주신다고 했다고 직원분에게 잘해달라고 말했었습니다.)

 

기대하던 해물떡찜이 나왔는데 동생이 해물찜 안에 떡이 하나도 없는것을 발견하고 떡이 없다고 하니

 

매니져라고 하는 여자분이 해물떡찜 전에 시키신분이 떡을 빼달라고 하셨는데 준비하다가 보니 바뀌어서 나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 그럼 그분은 떡이 들어있겠네요. 빼달라고 했는데' 하니 '뭐. 빼서 먹겠죠'라고 친절히(?) 답변해 주시더군요.

 

 해물떡찜에 떡만 따로 익힌것을 가져다 주시더니 함께 비벼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해물떡찜치고는 너무 육수가 부족한 겁니다.

 

그래서 동생이 육수좀 더 가져다 달라하니 공기그릇같은곳에 담아서 부어 주셨는데 전혀 변화가 없는겁니다.

 

제가 예전에 먹었던 해물떡찜은 육수에 밥비벼 먹어도 많을지경이었는데 이번집은 너무 없어서 애들이 바짝바짝 타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매니져를 불러서 육수가 너무 부족하지 않냐 이래서 어떻게 해물떡찜이라 할수 있느냐 했더니 야채가 익으면서 물이 나오면 괜찮아 진다고 조금 기다리라는 겁니다.

 

헌데 육수를 부었음에도 애들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는데 더이상 음식에 손도 대고 싶지 않더군요. 매니져도 죄송하다 한마디도 안하고 따박따박 말대꾸 하는것도 싫었구요.

 

그래서 저희는 이거 거의 손도 않댔으니깐 못먹겠다 말하고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매니져가 자기는 잘못 하나도 안했다면서 해달라는거 다 해드렸고 잘못하나도 없다면서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산대 앞에서 실랑이를 하는데 매니져 남편인지 친구인지 반말로 '무전취식하는 양아치들이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사장님 아니시면 끼어들지 마시라고 했더니 너따위에게 사장소리 듣기 싫다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겁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계속 반말을 하면서 ㅅㅂ놈 ㅅㅂ년 이러면서 막욕을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같이 반말로 반박하니깐 저한테 욕은 못하고 여동생들에게만 또 욕을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계산은 해주고 나왔는데 아직 분이 안풀립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ㅠ 쓰는 저도 정신이 없네요.

 

매장에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054-8xx-23xx로 번화가 있어서 본점이냐고 하니깐 분점 낸적없다고 하네요.

 

그냥 자기네에게서 음식 기술 전수 받아서 명칭 똑같이 쓰는것 같다고 말하네요.

 

휴.. 저는 괜찮은데 같이간 여동생들이 ㅅㅂ ㅅㅂ 소리듣고 나오고 참 대구에 계신분들

 

이 매장 망하게 소문좀 내주세요!! 혹시 그 매장앞에서 싸우는거 보신분 말씀좀 해주시구요!

 

이 골목으로 해서 중앙시내마쪽 방향 중간에 보면 있는 안동찜닭 해물떡찜 안동 김대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