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게 위로를 받다.

토라진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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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를 찾았다.

아니, 사실 반포대교를 찾았다기보다는 우울함을 조금이나마 씻기 위해

퇴근 후 한강대교를 보러 갔는데...

마냥 가다보니 반포대교가 나왔다.

작년 여름 출사 이후 한 번도 찾지 못했던 반포대교가 나에게 위로를 건냈다.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역시 사진은 치유와 안식의 기술임에 분명해.

다시 한강대교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좋은 포인트를 잡았다. 그다지 내새울 것이 없다고 느껴졌는데...

마음이 편해진다. 

 

 

 

 

 

 

 

나의 야간출사를 함께 한 이들.

거미...

어찌나 꼼지락대던지... 진짜 찍기 어렵더라.

 

 

 

 

 

 

왠지 이 포인트를 종종 찾을 듯 하다.

그녀와 바로 얼마 전에 새벽에 라면 먹고 싶어서 왔던 곳인데...

이렇게 홀로 찾으니 감회가 또 새롭다.

 

한강에게 많은 위로를 받고 다시금 힘을 얻었다.

 

 

이 사진은 오늘 가장 맘에 든 A컷!!

이걸 찍은 후 마음이 한없이 편해졌다.

한강... 고마워.

반포대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