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의 무지한 친일발언들과 특정당에 대한 충성.

간나2010.07.16
조회265

안녕하세요

 

문득 자기전에 생각이나 이렇게 글을 씁니다.

 

23세에 대학생인 저는 얼마전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교통사고로 입원을 해서 난생 처음 입원생활(?)을 했습니다.

 

입원실은 5인 실이었는데, 다른 입원환자들은 저만한 .. 또는 저보다 훨씬 장성하신

자제분을 두고 계신 어른분들이었습니다..

 

그때가 대략 선거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어른들끼리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혼자 누워있는 저를 보시더니

 

"학생은 정치에 대해 잘 아나?"

라고 물으시더군요..

 

평소에 정치에 지극한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깨어있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으며,

현 정권이 그전 정권보다 잘하고있지 않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씩씩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네 한XX당을... 매우 싫어합니다"

라구요..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무지하고 닫혀있는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무조건적인 맹신.

그리고 꼭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보는듯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시는

그 눈빛을 잊을수 없네요

 

저에게 이유도 묻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꼭 한XX당 이라는 종교를 믿는 신도처럼

저를 설득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자넨 북한이 좋은가?"

라던지

전 대통령 성함에 새끼 라는 단어를 붙여 욕을 한바가지 한다던지.

"왜 그딴 자식들한테 퍼주는지 모르겠다"

라던가.

"그자식들이 경제를 다말아먹었다"

"박정희 씨가 다시 돌아와야한다"

"전두환 씨같은 사람이 정치를 해야한다"

막말 퍼레이드가

뭐 무수히 많습니다

 

전쟁이 나면 차에 가스통을 가득 싣고는 쳐들어가 자폭하신다는분도

있으시더군요...

 

그러시면서 갑자기

6.25때 어땟는지 자넨 모른다.

라는말씀도 하시더라구요..

 

정말 지옥같았다고..

 

네 지옥같았겠죠....

이해합니다.

얼마나 참혹한 날들이었는지

그 느낌을 다 알순없지만,

그래도 알고있습니다.

그 비극을..

 

하지만,

 

정말 많이 사신분들.. 알만큼 아시는분들..께서

왜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생각을 해봅시다

 

우리나라 우리민족이.

스스로 갈라졌습니까?

스스로 두개의 정부가 들어섰습니까?

 

아닙니다..

원인에 원인으로 들어가보면

 

어른들이 찬양하고 계시는 그 친일파..(죄송합니다)

또한 일본인들때문에 갈라진겁니다.

 

친일파 X자식들이 우리나라를 일본에 팔지만 않았더라면..

일본이 우리나라 주권을 빼앗고 무자비하게 하지만 않았더라도,

 

미국과 소련의 정치간섭(정치 간섭 전에는 일본잔당의 몰살을 목적으로 두나라가 개입힌걸로 알고있습니다.)

도 없었을것이고..

 

공산, 민주의 갈라짐도 없었을것이며,

 

6.25또한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자신들이 격었던 6.25 가지고 얘기 하시는데,

자신들의 윗대분들이 겪었던 일본의 우리나라 침략은

아예 잊어버린것처럼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특별히 북한을 옹호하지도 않을뿐더러

일본을 원숭이 새끼 바라보듯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때 적절한 윤활류가 돼준

친일파.

보통의 역사에서는 배신자들을 싸그리 몽땅 죽여버리는데

그들을 죽이지못하고

다시 정치를 하게만든 무지한분들 이 싫을뿐입니다.

 

저는 그들을 대한민국의 암적인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암덩어리를 잘라내려면 무지하게 오랜시간이 걸릴것이라는걸

어렴풋 알고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는 어른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판을 읽으시는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분들,

모두 저와 같은생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누굴 미워해야하는지,

자기의 정치적 소신을 갖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싸고나니까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