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에 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승급하여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는 모든 것을 정리하여 다시 허가를 받는 단계에 있었고, 저는 본격적인 근무보다는 회사가 다시 승인을 받는 쪽에 힘을 다하였습니다. 승인이 떨어지고, 회사에서는 이제 사람을 구하게 되어서 저한테 같이 일할 사람을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구해지는 사람은 계급상 저보다 아래가 됩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 중 생각이 난 사람이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A:저보다 2살 위의 가정있음. 집은 회사랑 가까움. 현재 근무하는 직장에서는 근무 성과에 비해 봉급 인상에 대한 얘기가 없어 이직을 고려하여 제가 이직 할 때부터 사람을 구하면 얘기 좀 해달라고 했음. 성격은 착함. 가정이 있으면서 박봉으로가 빠듯함. 공감이 가는 입장임.
B:저보다 3살 아래의 동생. 미혼. 현재 거의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격주로 각자의 차로 번갈아가며 출퇴근을 한다면 거리가 먼 현재의 직장에 같이 다니기가 좋아 서로 유류비가 절감됨. 현재에도 A보다는 조금 더 많은 월급을 받고 있고, 몇일 전 내 소개로 면접을 보게 되었고, 현재 근무하는 회사와 비슷한 대우로 오기로 함.
저는 평소에 자리가 생기면 얘기 좀 해달라는 A씨의 부탁을 뒤로하고, 단지 회사와의 거리가 멀어 부담이 되었던 유류비 절감과 제가 책임자로 있으면서 나이가 저보다 많은 A보다 나이가 어린 B가 더 같이 일하기가 좋겠다는 이유로 B씨를 회사에 소개를 하게 되었고, 입사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집에서 저녁식사 중에 A씨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사람 아직도 안구하나요? 혹시 구하면 얘기 좀 해주세요. 회사에서는 아직도 봉급인상에 대한 답변이 없네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옆에서는 아이들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랑 비슷한 또래의 5살이하의 아이를 두고 있으면서 뻔한 사정의 평범한 가정분위기였죠. 저는 이미 B씨로 결정이 내려진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 거짓말을 해야했죠. 회사에서는 직접구하려고 하고, 나한테는 채용에 대한 직접적인 추천 기회를 안준다고요.
전화를 끊고 와이프한테 말을 했더니 와이프는 "우리도 그런 사정에 있어봐서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아는데, A씨를 추천하지 그랬어."하는 겁니다. 저는 심한 죄책감에 밥이 넘어 가지 않았습니다. 잠들기 직전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A씨에 대한 미안한 생각에 미칠 것 같습니다. ' 나도 현재에 느끼고 있는 가장으로서의 경제적 무력감이 그 사람은 얼마나 더 할까...' 단지 내 돈 몇푼이 더 나가는 기름값이 아까워 그 사람의 부탁을 저버리게되었다는 것에 내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 놈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저 밖에 모르는 정말 나쁜 놈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33살의 두 딸이 있는 애기아빠입니다.
저번 달에 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승급하여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는 모든 것을 정리하여 다시 허가를 받는 단계에 있었고, 저는 본격적인 근무보다는 회사가 다시 승인을 받는 쪽에 힘을 다하였습니다. 승인이 떨어지고, 회사에서는 이제 사람을 구하게 되어서 저한테 같이 일할 사람을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구해지는 사람은 계급상 저보다 아래가 됩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 중 생각이 난 사람이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A:저보다 2살 위의 가정있음. 집은 회사랑 가까움. 현재 근무하는 직장에서는 근무 성과에 비해 봉급 인상에 대한 얘기가 없어 이직을 고려하여 제가 이직 할 때부터 사람을 구하면 얘기 좀 해달라고 했음. 성격은 착함. 가정이 있으면서 박봉으로가 빠듯함. 공감이 가는 입장임.
B:저보다 3살 아래의 동생. 미혼. 현재 거의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격주로 각자의 차로 번갈아가며 출퇴근을 한다면 거리가 먼 현재의 직장에 같이 다니기가 좋아 서로 유류비가 절감됨. 현재에도 A보다는 조금 더 많은 월급을 받고 있고, 몇일 전 내 소개로 면접을 보게 되었고, 현재 근무하는 회사와 비슷한 대우로 오기로 함.
저는 평소에 자리가 생기면 얘기 좀 해달라는 A씨의 부탁을 뒤로하고, 단지 회사와의 거리가 멀어 부담이 되었던 유류비 절감과 제가 책임자로 있으면서 나이가 저보다 많은 A보다 나이가 어린 B가 더 같이 일하기가 좋겠다는 이유로 B씨를 회사에 소개를 하게 되었고, 입사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집에서 저녁식사 중에 A씨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사람 아직도 안구하나요? 혹시 구하면 얘기 좀 해주세요. 회사에서는 아직도 봉급인상에 대한 답변이 없네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옆에서는 아이들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랑 비슷한 또래의 5살이하의 아이를 두고 있으면서 뻔한 사정의 평범한 가정분위기였죠. 저는 이미 B씨로 결정이 내려진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 거짓말을 해야했죠. 회사에서는 직접구하려고 하고, 나한테는 채용에 대한 직접적인 추천 기회를 안준다고요.
전화를 끊고 와이프한테 말을 했더니 와이프는 "우리도 그런 사정에 있어봐서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아는데, A씨를 추천하지 그랬어."하는 겁니다. 저는 심한 죄책감에 밥이 넘어 가지 않았습니다. 잠들기 직전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A씨에 대한 미안한 생각에 미칠 것 같습니다. ' 나도 현재에 느끼고 있는 가장으로서의 경제적 무력감이 그 사람은 얼마나 더 할까...' 단지 내 돈 몇푼이 더 나가는 기름값이 아까워 그 사람의 부탁을 저버리게되었다는 것에 내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 놈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나쁜 놈 맞는 거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