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긴 글이예요 ㅠㅠ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인데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안읽으셔도 좋아요... 예전에 직장에 일이있어서 새벽에 출근하던 적이 있어요 2달전쯤.. 새벽에라 차들도 없고 원래 거의 정체가 없는 한적한 곳이라 쌩쌩 달리고 있었는데 저 앞에 뭔가 있는거예요 ㅠㅠ 속도를 늦추면서 옆차선으로 비켜 차를 멈추고보니 고양이가 죽어있었어요 차에서 내려 자세히 보니 아직 다 크지도 않은 조그만 고양이인데.. 치인지 얼마 안됐는지 털도 아직 보송보송하고 피는 안나있더라구요 보자마자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데 그 애를 그렇게 본 이상 차마 그냥 갈수가 없었어요 집에 강아지도 키우고 있는지라 더 그랬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 애를 데려가서 어디 묻어주려해도.. 일단은 죽은 동물이니 너무 무섭기도 하고.... 맨손으로 잡아 차에 태울수도 없고.. 어쩌지 하다 차 뒷자석에 있던 남방 하나과 봉지로 손을 싸고 남방으로 고양이를 싸서 데리고 출근해서 근처에 묻어줄 만한 곳을 찾아 묻어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얼마 후에 비슷한 곳에서 또 고양이 한마리가 죽어있는데... 이번에는 차를 세우고 또 다시 할 수가 없었네요 무섭기도 하고.. 누가 흙을 뿌려놓았고 몸통이 1/3쯤은 이미 차들에 짓이겨진 상태였고.. 그 고양이가 2달정도 그 자리에서 계속 누가 흙만 뿌리고 바퀴에 깔리고 해서 없어졌어요.. 지난주에 비가 많이 왔잖아요~ 토,일요일 다 쉬고 월요일날 아침 출근하는데... 왠걸 출퇴근 왕복길에 고양이 2마리, 페릿 쪽제비 정도로 추정되는 동물 1마리 시체가 있네요 빗길에 또 사고를 당했나봐요 그 아이들도 아직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어제 퇴근길에 또 고양이 한마리를 봤습니다. 중앙선상에 시체가 놓여있었고, 출근길에는 없었는데 아직 형체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로 또 죽어있네요... 지나쳐서 가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고 그 애를 그냥 놔두면 또 다른차들이 못보고 밟아버리겠지 라는 생각에 결국 혼자는 무서워서 안되겠고 친구를 불러서 옆에만 있어달라고 하고 비닐장갑 면장갑 봉지 박스 등을 챙겨서 그 곳으로 갔는데 밤이되어서 그런지 한적한 곳이라 차들이 너무 쌩쌩 달려서 중앙선 위에 있는 그 고양이를 옮기는 일은 불가능해 보이고... 고양이도 무서운데 차들도 더 무섭고 ㅠㅠ 결국 고양이 앞에 비상등을 켜고 차를 정차시킨 후에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고양이 덩치가 너무 크고 뚱뚱해서 그냥 들기는 너무 힘이들 것 같아서 박스종이를 고양이 밑에 조금씩 밀어넣어서 그 종이를 들어서 박스에 담으려 하는데 종이를 밑에 끼워넣는것도 힘이 들었습니다 ㅠㅠ 사람들 지나가면서 속도 늦추면서 구경만 많~이 하시면서 가데요 ㅠㅠ 제가 치여서 죽여서 그러고 있는줄 알았겠지요.. 아무튼 거의 다 진행되어 갈 때 쯤 어떤 아저씨 한분께서 갓길에 차를 세우시고 위험한데 여기서 뭐하냐고... 궁금해서 오신게 아니라 걱정을 하며 오셔서 얘기를 듣고 같이 고양이를 박스 담아주시고 박스를 풀밭쪽에 놓으시고 여기놓고 가래요.. 묻어주려고 했는데 원래 야생고양이니까 야생의 섭리대로 다른 산짐승이 먹을수도 있고 이대로 썩어도 된다...라고 하시며 위험하니까 빨리 가라고 하셔서 그렇게 고양이를 놓고 고양이 앞에서 잠깐 기도하고 차로 왔네요 차에 타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비가 오는데 ㅠㅠ 하늘도 잠깐 기다려준걸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이렇게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고양이를 그렇게 놓고오는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맘이 안좋아요 ㅠㅠ 그래도 그나마 옮겨놨으니 더이상 아픔은 없을거라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긴 한데 ㅠㅠ 고양이 거기 그냥 둬도 될까요? 거기가 약간 시골이라 풀있고 그런데인데... 혹시 로드킬 당한 동물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매일 그 아이들을 보는것도 마음이 안좋고 힘드네요 ㅠㅠ
운전하다가 동물 치어보신적 있으세요?
조금 긴 글이예요 ㅠㅠ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인데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안읽으셔도 좋아요...
예전에 직장에 일이있어서 새벽에 출근하던 적이 있어요 2달전쯤..
새벽에라 차들도 없고 원래 거의 정체가 없는 한적한 곳이라 쌩쌩 달리고 있었는데 저 앞에 뭔가 있는거예요 ㅠㅠ
속도를 늦추면서 옆차선으로 비켜 차를 멈추고보니 고양이가 죽어있었어요
차에서 내려 자세히 보니 아직 다 크지도 않은 조그만 고양이인데..
치인지 얼마 안됐는지 털도 아직 보송보송하고 피는 안나있더라구요
보자마자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데 그 애를 그렇게 본 이상 차마 그냥 갈수가 없었어요
집에 강아지도 키우고 있는지라 더 그랬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 애를 데려가서 어디 묻어주려해도.. 일단은 죽은 동물이니 너무 무섭기도 하고....
맨손으로 잡아 차에 태울수도 없고..
어쩌지 하다 차 뒷자석에 있던 남방 하나과 봉지로 손을 싸고 남방으로 고양이를 싸서
데리고 출근해서 근처에 묻어줄 만한 곳을 찾아 묻어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얼마 후에 비슷한 곳에서 또 고양이 한마리가 죽어있는데...
이번에는 차를 세우고 또 다시 할 수가 없었네요 무섭기도 하고..
누가 흙을 뿌려놓았고 몸통이 1/3쯤은 이미 차들에 짓이겨진 상태였고..
그 고양이가 2달정도 그 자리에서 계속 누가 흙만 뿌리고 바퀴에 깔리고 해서 없어졌어요..
지난주에 비가 많이 왔잖아요~
토,일요일 다 쉬고 월요일날 아침 출근하는데...
왠걸 출퇴근 왕복길에 고양이 2마리, 페릿 쪽제비 정도로 추정되는 동물 1마리 시체가 있네요
빗길에 또 사고를 당했나봐요
그 아이들도 아직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어제 퇴근길에 또 고양이 한마리를 봤습니다.
중앙선상에 시체가 놓여있었고, 출근길에는 없었는데 아직 형체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로 또 죽어있네요...
지나쳐서 가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고
그 애를 그냥 놔두면 또 다른차들이 못보고 밟아버리겠지 라는 생각에
결국 혼자는 무서워서 안되겠고 친구를 불러서 옆에만 있어달라고 하고
비닐장갑 면장갑 봉지 박스 등을 챙겨서 그 곳으로 갔는데
밤이되어서 그런지 한적한 곳이라 차들이 너무 쌩쌩 달려서
중앙선 위에 있는 그 고양이를 옮기는 일은 불가능해 보이고...
고양이도 무서운데 차들도 더 무섭고 ㅠㅠ
결국 고양이 앞에 비상등을 켜고 차를 정차시킨 후에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고양이 덩치가 너무 크고 뚱뚱해서 그냥 들기는 너무 힘이들 것 같아서
박스종이를 고양이 밑에 조금씩 밀어넣어서 그 종이를 들어서 박스에 담으려 하는데
종이를 밑에 끼워넣는것도 힘이 들었습니다 ㅠㅠ
사람들 지나가면서 속도 늦추면서 구경만 많~이 하시면서 가데요 ㅠㅠ
제가 치여서 죽여서 그러고 있는줄 알았겠지요..
아무튼 거의 다 진행되어 갈 때 쯤
어떤 아저씨 한분께서 갓길에 차를 세우시고 위험한데 여기서 뭐하냐고...
궁금해서 오신게 아니라 걱정을 하며 오셔서
얘기를 듣고 같이 고양이를 박스 담아주시고 박스를 풀밭쪽에 놓으시고 여기놓고 가래요..
묻어주려고 했는데 원래 야생고양이니까 야생의 섭리대로
다른 산짐승이 먹을수도 있고 이대로 썩어도 된다...라고 하시며
위험하니까 빨리 가라고 하셔서 그렇게 고양이를 놓고 고양이 앞에서 잠깐 기도하고 차로 왔네요
차에 타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비가 오는데 ㅠㅠ
하늘도 잠깐 기다려준걸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이렇게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고양이를 그렇게 놓고오는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맘이 안좋아요 ㅠㅠ
그래도 그나마 옮겨놨으니 더이상 아픔은 없을거라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긴 한데 ㅠㅠ
고양이 거기 그냥 둬도 될까요? 거기가 약간 시골이라 풀있고 그런데인데...
혹시 로드킬 당한 동물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매일 그 아이들을 보는것도 마음이 안좋고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