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욤//맨날 톡만 즐겨보는 23살 애기엄마랍니다//저흰 13살차이나는 부부예욤작년 2월에 만나 9월에 결혼해서 5월달에 애기를 낳았네요//결혼하게된거.. 참제 실수였죠그냥 나이에 안맞게 참 괜찮다란 생각에 몇번 만나다가모임에 한번 따라갔다가 아주버님을 뵙게 되고아주버님땜에 시댁에 어떨결에 인사를 가고그러고 한 3~4번 억지로 끌려 인사가다 보니 자꾸 상견례를 추진하시고양옆에서 밀어붙이니 저도 뭔가에 씌였는지 부모님을 졸라반대하는결혼까지 하게됐습니다..저희 아주버님 부부 애기가 없습니다..전 결혼도 하기전에 애기를 갖게 되었져임신기간내내 형님한테 따슷한말 들어본적도 없구요입덧하는데 추석에 전부치고 또 김장할땐 5개월이였는데 150포기나 하고설날엔 배가 남산만해졌는데도 음식하구애기낳기전까지 제사음식이며 산소까지 갔따오고애기낳기 하루전날은 시어머님 생신챙겨드리고 왔네요..애기낳는것도 얼마나 웃겼는지 양수터져서 병원가서 2틀동안 분만실에서 고생했는데시엄니 와서 계쏙 자연분만해야한다구옆에서 계속 부담감 주셨는데결국엔 제왕절개 했는데요제왕절개하구 깼는데 어머님 왈 4년후엔 자연분만할수있다니 어쩌니그거 다 참았습니다.몸조리도 조리원 가고픈데 조리원가면애를 흔들어서 재운다니 어쩌니그러면서 못가게 하셔서 산후도우미 불렀는데도우미가 초짜인지 애를 못다루더라구여그래서 도우미 쓴지 4일만에 몸살나서 신랑이 안되겠다고부랴부랴 조리원 알아봐서 조리원들어갔네요2주하고 나와서 친정집에 갈랬더니어머님한테 전화가왔습니다친정집에 가지말랩니다몸조리 더하고 싶냐는둥 친정집가면 아토피걸린다는둥그래서 결국엔 집에서 혼자 애기 씻기고 빨래하고 집안일하고 그러다 지금 산후풍 와서 한약먹고있습니다..애기 난지 한달지나고 나선 매주마다 시댁 빠지지않고맨날 갑니다.. 진짜 돌아버리겠어여 몇일전엔 제 생일이였습니다..저희남편 바쁜거 알아요그래도 그날은 생일인지라 남편이 무슨일있어도 빨리 퇴근하구 오겠다고해서전 기다렸져.. 3시간이 지나도 연락하나 없데여못오면 못온다 연락이라도 주지..저 아침먹고 하루죙일 쫄쫄 굶었습니다.어찌나 승질나던지..그나마 회사서 케익보내줘서 그케익 혼자서 울면서 먹었습니다.미역국도 못먹어보고결혼하고 처음인 생일 그렇게 혼자 아니 애기랑 단둘이 보냈습니다..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이 뻔뻔하게 들어오더라구요절 안길래 만지지마 이랬떠니 그뒤론 말한마디도 안걸고주무십디다.. 저희 엄마가 오죽하면 신랑한테 문자까지 했어요전화와서 생일날 X서방이 잘해줬냐고잘해주긴 뭐 혼자서 케익먹고잤다고 그랬더니 내가 문자까지 했는데 참나 웃긴다고..저희 부모님 제 남편 별로 안좋아 합니다그래도 결혼도 했고 애기도 낳았스니 혹시라도 서운한말했다가저한테 잘 못해줄까만 불만 많이 쌓였어도 한마디도 안하십니다..그렇게라도 하면 저한테 혹시나 잘해줄까나..잘해주긴 개뿔..이젠 남편이 너무 불편해여이사람은 바쁜사람이구 피곤한사람이라서건들면 안되겠구나 쉬는날도 잠만자게 해줘야겠구나옆에 있는데 왜이렇게 남같고 불편한지..저 어떻게 해야하나요.ㅠ13
결혼도해줘 애기도 낳아줘 더이상 뭐해죠야하나여
안뇽하세욤//
맨날 톡만 즐겨보는 23살 애기엄마랍니다//
저흰 13살차이나는 부부예욤
작년 2월에 만나 9월에 결혼해서 5월달에 애기를 낳았네요//
결혼하게된거.. 참
제 실수였죠
그냥 나이에 안맞게 참 괜찮다란 생각에 몇번 만나다가
모임에 한번 따라갔다가 아주버님을 뵙게 되고
아주버님땜에 시댁에 어떨결에 인사를 가고
그러고 한 3~4번 억지로 끌려 인사가다 보니 자꾸 상견례를 추진하시고
양옆에서 밀어붙이니 저도 뭔가에 씌였는지 부모님을 졸라
반대하는결혼까지 하게됐습니다..
저희 아주버님 부부 애기가 없습니다..
전 결혼도 하기전에 애기를 갖게 되었져
임신기간내내 형님한테 따슷한말 들어본적도 없구요
입덧하는데 추석에 전부치고 또 김장할땐 5개월이였는데 150포기나 하고
설날엔 배가 남산만해졌는데도 음식하구
애기낳기전까지 제사음식이며 산소까지 갔따오고
애기낳기 하루전날은 시어머님 생신챙겨드리고 왔네요..
애기낳는것도 얼마나 웃겼는지
양수터져서 병원가서 2틀동안 분만실에서 고생했는데
시엄니 와서 계쏙 자연분만해야한다구
옆에서 계속 부담감 주셨는데
결국엔 제왕절개 했는데요
제왕절개하구 깼는데 어머님 왈 4년후엔 자연분만할수있다니 어쩌니
그거 다 참았습니다.
몸조리도 조리원 가고픈데 조리원가면
애를 흔들어서 재운다니 어쩌니
그러면서 못가게 하셔서 산후도우미 불렀는데
도우미가 초짜인지 애를 못다루더라구여
그래서 도우미 쓴지 4일만에 몸살나서 신랑이 안되겠다고
부랴부랴 조리원 알아봐서 조리원들어갔네요
2주하고 나와서 친정집에 갈랬더니
어머님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친정집에 가지말랩니다
몸조리 더하고 싶냐는둥 친정집가면 아토피걸린다는둥
그래서 결국엔 집에서 혼자 애기 씻기고 빨래하고 집안일하고
그러다 지금 산후풍 와서 한약먹고있습니다..
애기 난지 한달지나고 나선 매주마다 시댁 빠지지않고
맨날 갑니다.. 진짜 돌아버리겠어여
몇일전엔 제 생일이였습니다..
저희남편 바쁜거 알아요
그래도 그날은 생일인지라 남편이 무슨일있어도 빨리 퇴근하구 오겠다고해서
전 기다렸져.. 3시간이 지나도 연락하나 없데여
못오면 못온다 연락이라도 주지..
저 아침먹고 하루죙일 쫄쫄 굶었습니다.
어찌나 승질나던지..
그나마 회사서 케익보내줘서 그케익 혼자서 울면서 먹었습니다.
미역국도 못먹어보고
결혼하고 처음인 생일 그렇게 혼자 아니 애기랑 단둘이 보냈습니다..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이 뻔뻔하게 들어오더라구요
절 안길래 만지지마 이랬떠니 그뒤론 말한마디도 안걸고
주무십디다..
저희 엄마가 오죽하면 신랑한테 문자까지 했어요
전화와서 생일날 X서방이 잘해줬냐고
잘해주긴 뭐 혼자서 케익먹고
잤다고 그랬더니 내가 문자까지 했는데 참나 웃긴다고..
저희 부모님 제 남편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래도 결혼도 했고 애기도 낳았스니 혹시라도 서운한말했다가
저한테 잘 못해줄까만 불만 많이 쌓였어도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그렇게라도 하면 저한테 혹시나 잘해줄까나..
잘해주긴 개뿔..
이젠 남편이 너무 불편해여
이사람은 바쁜사람이구 피곤한사람이라서
건들면 안되겠구나 쉬는날도 잠만자게 해줘야겠구나
옆에 있는데 왜이렇게 남같고 불편한지..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