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판을 안하다가 방학이 되면서 다시금 톡토토토톡을 시작하게된 22살 된 여자임계절학기 들으면서 룸메님이 갑자기 톡에 빠지면서 함께 배꼽잡으면서 매일 읽음. 그러다가 예전에 톡된 이야기들이 갑자기 생각남.예전에 썼던 글 중 너무 아쉬운 이야기가 생각남.그때 이야기를 다시하고자함.........................2년전에 쓴거니까 이미 읽었던 사람도머릿속에서 사라진 이야기라고 생각함. 그래서 다시쓰기로함. 우리집에는 엄마와 오빠와 아빠와 내가 함께 살고있음. 오빠랑 나는 지방에 있는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엄마와 아빠 단 둘이 살고있음.나는 금요일마다 실습을 나가야했기때문에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집에 옴.집에오면 엄마랑 그동안 있었던일을 하면서 매일 이야기 꽃을 피움.우리아빠는 왕따됨............엄마랑 내가 시키는게 아니라 아빠 스스로 왕따됨...우리아빠 왕따인데 굉장히 귀여움. 아빠에게는 몇가지 일화가 있음. 1. 리모콘 사건 아빠는 항상 리모콘을 손에 들고 잠이 듬. 10분도 안되서 잠들거면서 항상 TV켜놓고 잠.리모콘을 엄마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임. 리모콘 잠깐이라도 뺏을라키면 몸서리침.어느날 아빠가 안방에서 무엇인가를 급하게 찾음. 리모콘이 없어졌다함.아빠는 울상이됨..........................찾아줬음......... 리모콘에 왠 대일밴드가 붙어있음"아빠이거뭐야?""리모콘이 아프대..."리모콘 뚜껑이 뿌러졌는데 테이프나 고무줄이 안보이자 아빠는 대일밴드 붙임리모콘의 아픔을 대일밴드로 치료해 준 우리아빠임 2. 개집사건 우리아빠는 공장에서 일하곤했음. 예나 지금이나 철/쇠 이런거를 참 잘다루심. 어릴땐 분유통에 구멍내서 쥐불놀이 하라고 만들어주기도 한 자상한 아빠임우리아빠는 참 자상함. 가정적임. .마당있는 집에 살면서 똥개 한 5마리 키운적 있음.말했듯이 우리아빠 자상함. 그래서 어느날 여름에 더위에 지친 개들에게 집을 지어주기로함말했듯이 우리아빠 쇠를 참 잘다룸.드럼통으로 개집 만들어줌. 한여름에 드럼통은 달궈질대로 달궈짐.개는 쪄죽기 싫어서 안들어감자기가 만들어 준 집에 안들어간다면 개한테 "강아지"라며 욕하면서 화냄.난 지금도 그 개를 이해할 수 있음... 3. 딸을 사랑하는 아빠 우리아빠는 날 무척이나 사랑함. 밖에서 못받는 사랑까지 다 퍼줌.목요일에 집에 온다고만 하면 일 바빠 죽으면서도 일 대충 끝내놓고 옴.나때문에 집에 일찍왔다면서 잠만자긴 하지만 우리아빠는 날 참 사랑함. 아빠는 딸을 사랑하는 만큼 딸의 남자친구도 참 사랑함.남자친구와 함께보내는 첫 크리스마스에 우리집 오라함. 왔음. 조개구이먹으러감.먹고오자마자 아빠 잠. 말도 안나눔...... 군대간다니까 술한잔 사준다고 와서 자라고 데려오라함.남자친구 술 싫어해서 밥사준다고 뻥치고 데려옴. 참치회 먹으러감. 먹었음아빠 빠른 걸음으로 집에 먼저감. 아빠랑 남자친구랑 대화한건 몇마디 안부일 뿐우리아빠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라해놓고 대화조차 잘 안함.남자친구 사귄지 2년 반이 넘는데 아빠 아직도 어색해 함...... 아빠는 자식 고생시키는거 싫어함.아빠는 항상 '장학금 타면 알바따위 안해도 된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삼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장학금 한번 탔음. 학교에서 돈으로 주는게 아니라등록금에서 그만큼 면하고 돈이 나옴. 등록금 고지서 본 우리아빠 흥분함.알바하지말라고 절대하지말고 집에서 편하게 놀면서 간간히 공부하라고함.난 아빠만 믿음. 진짜 알바 할 생각도안함. 집에 있음. 톡하면서 혼자 놀았음알바안시킴. 아니 절대 못하게함. 용돈 안줌. 돈나올구멍없음. 난 돈없어서 친구도 못만남.톡만함. 폐인됨............................... 난 이번에 장학금을 못탄게 아니라 알바할라고 안탄거같음 4. 아빠와 야동 우리아빠 참 순진한 사람임.엄마가 '나는 옹녀야' 이러면 보통 '그럼 난 변강쇠야' 해야하는 거아님?우리아빠 엄마가 '나 옹녀야' 이러니까 '그럼 난 옹남이야' 라고 함옹남이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옹녀친구라 했다함. 아빠 참 순진함.그런 아빠가 엄마한테 2년전 겨울 어느날 엄마한테 야동찍으러 나가자함.엄마는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어떤 포즈를 취해야하나 상상했다함. 아빠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디카를 샀음.디카를 사면서 오빠한테 동영상 찍는 법을 배웠음.크리스마스날 오빠도 없고 딸도없고 엄마랑 둘이 있음.화이트크리스마스임. 밤에 기분이 들뜬 아빠는 엄마와 함께나가서 눈내리는 날 밤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거임.우리아빠는 순진함. 야동이 뭔지 모름. 딸이 엄마와 말을 줄이는것을 자주 들었음.아빠는 생각함. 야경 동영상이 찍고싶었음. 그래서 엄마한테 야동찍자함. 5. 가문을 사랑한 우리아빠 우리아빠 가문을 참 중요시함. '홍'씨만 만나면 난리남. 몇대손인지 따짐.나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전학해야할 일 생기는데 이학교 저학교 돌아다님비평준화라 전학하기 참 힘듬. 한 고등학교를 갔음. 교감을 만남. 교감 홍씨임거기서 몇대손 따짐. 우리아빠보다 항렬 낮음. 아빠 거기서부터 난리남.결국 없던 자리도 빼냄. 나 전학감. 교감이 나 보자마자 아는척함. 얼마전엔 홍*표 씨가 운영하는 오**라는 식당을감. 아빠 생신이라 기분좋게 예약하고감주차장이 다 차서 자리가 없음. 아빠 열받음. 직원들한테 소리지름. 소리지르자지하주차장으로 보냄. 지하 6층에 차 대놓고 식당감. 홍*표 아저씨 카운터에 계심보자마자 뭐라뭐라함. 주차장 가지고 화났음. 뭐라함밥 다먹고 나오자 홍*표 아저씨 잇음. 사진찍자함. 함께 찍음사진 찍는 도중에 또 항렬따짐. 사진 찍고 보니까 우리아빠의 얼굴은 홍*표 아저씨 얼굴쳐다보며말하는 사진뿐임. 아저씨한테 전화왔는데 아빠가 자꾸 말걸자 안절부절함.내가 겨우 보내드림.조상님이 참 사랑할만한 우리아빠임. 우리아빠 참 귀여운 사람임. 난 아빠를 참사랑함. 아빠도 날 사랑할거라 믿음그런데 나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모름. 써놓고 나니까 재미없는거 같아서 후회됨.그래도 힘들게 쓴거 날리기 아쉬워서 '확인' 누를거임......... 51
순진한 우리아빠가 찍자던 야동은...
한동안 판을 안하다가 방학이 되면서 다시금 톡토토토톡을 시작하게된 22살 된 여자임
계절학기 들으면서 룸메님이 갑자기 톡에 빠지면서 함께 배꼽잡으면서 매일 읽음.
그러다가 예전에 톡된 이야기들이 갑자기 생각남.
예전에 썼던 글 중 너무 아쉬운 이야기가 생각남.
그때 이야기를 다시하고자함.........................2년전에 쓴거니까 이미 읽었던 사람도
머릿속에서 사라진 이야기라고 생각함. 그래서 다시쓰기로함.
우리집에는 엄마와 오빠와 아빠와 내가 함께 살고있음.
오빠랑 나는 지방에 있는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엄마와 아빠 단 둘이 살고있음.
나는 금요일마다 실습을 나가야했기때문에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집에 옴.
집에오면 엄마랑 그동안 있었던일을 하면서 매일 이야기 꽃을 피움.
우리아빠는 왕따됨............엄마랑 내가 시키는게 아니라 아빠 스스로 왕따됨...
우리아빠 왕따인데 굉장히 귀여움. 아빠에게는 몇가지 일화가 있음.
1. 리모콘 사건
아빠는 항상 리모콘을 손에 들고 잠이 듬. 10분도 안되서 잠들거면서 항상 TV켜놓고 잠.
리모콘을 엄마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임. 리모콘 잠깐이라도 뺏을라키면 몸서리침.
어느날 아빠가 안방에서 무엇인가를 급하게 찾음. 리모콘이 없어졌다함.
아빠는 울상이됨..........................찾아줬음......... 리모콘에 왠 대일밴드가 붙어있음
"아빠이거뭐야?"
"리모콘이 아프대..."
리모콘 뚜껑이 뿌러졌는데 테이프나 고무줄이 안보이자 아빠는 대일밴드 붙임
리모콘의 아픔을 대일밴드로 치료해 준 우리아빠임
2. 개집사건
우리아빠는 공장에서 일하곤했음. 예나 지금이나 철/쇠 이런거를 참 잘다루심.
어릴땐 분유통에 구멍내서 쥐불놀이 하라고 만들어주기도 한 자상한 아빠임
우리아빠는 참 자상함. 가정적임. .마당있는 집에 살면서 똥개 한 5마리 키운적 있음.
말했듯이 우리아빠 자상함. 그래서 어느날 여름에 더위에 지친 개들에게 집을 지어주기로함
말했듯이 우리아빠 쇠를 참 잘다룸.
드럼통으로 개집 만들어줌. 한여름에 드럼통은 달궈질대로 달궈짐.
개는 쪄죽기 싫어서 안들어감
자기가 만들어 준 집에 안들어간다면 개한테 "강아지"라며 욕하면서 화냄.
난 지금도 그 개를 이해할 수 있음...
3. 딸을 사랑하는 아빠
우리아빠는 날 무척이나 사랑함. 밖에서 못받는 사랑까지 다 퍼줌.
목요일에 집에 온다고만 하면 일 바빠 죽으면서도 일 대충 끝내놓고 옴.
나때문에 집에 일찍왔다면서 잠만자긴 하지만 우리아빠는 날 참 사랑함.
아빠는 딸을 사랑하는 만큼 딸의 남자친구도 참 사랑함.
남자친구와 함께보내는 첫 크리스마스에 우리집 오라함. 왔음. 조개구이먹으러감.
먹고오자마자 아빠 잠. 말도 안나눔...... 군대간다니까 술한잔 사준다고 와서 자라고 데려오라함.
남자친구 술 싫어해서 밥사준다고 뻥치고 데려옴. 참치회 먹으러감. 먹었음
아빠 빠른 걸음으로 집에 먼저감. 아빠랑 남자친구랑 대화한건 몇마디 안부일 뿐
우리아빠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라해놓고 대화조차 잘 안함.
남자친구 사귄지 2년 반이 넘는데 아빠 아직도 어색해 함......
아빠는 자식 고생시키는거 싫어함.
아빠는 항상 '장학금 타면 알바따위 안해도 된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삼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장학금 한번 탔음. 학교에서 돈으로 주는게 아니라
등록금에서 그만큼 면하고 돈이 나옴. 등록금 고지서 본 우리아빠 흥분함.
알바하지말라고 절대하지말고 집에서 편하게 놀면서 간간히 공부하라고함.
난 아빠만 믿음. 진짜 알바 할 생각도안함. 집에 있음. 톡하면서 혼자 놀았음
알바안시킴. 아니 절대 못하게함. 용돈 안줌. 돈나올구멍없음. 난 돈없어서 친구도 못만남.
톡만함. 폐인됨............................... 난 이번에 장학금을 못탄게 아니라 알바할라고 안탄거같음
4. 아빠와 야동
우리아빠 참 순진한 사람임.
엄마가 '나는 옹녀야' 이러면 보통 '그럼 난 변강쇠야' 해야하는 거아님?
우리아빠 엄마가 '나 옹녀야' 이러니까 '그럼 난 옹남이야' 라고 함
옹남이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옹녀친구라 했다함. 아빠 참 순진함.
그런 아빠가 엄마한테 2년전 겨울 어느날 엄마한테 야동찍으러 나가자함.
엄마는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어떤 포즈를 취해야하나 상상했다함.
아빠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디카를 샀음.
디카를 사면서 오빠한테 동영상 찍는 법을 배웠음.
크리스마스날 오빠도 없고 딸도없고 엄마랑 둘이 있음.
화이트크리스마스임. 밤에 기분이 들뜬 아빠는 엄마와 함께
나가서 눈내리는 날 밤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거임.
우리아빠는 순진함. 야동이 뭔지 모름. 딸이 엄마와 말을 줄이는것을 자주 들었음.
아빠는 생각함. 야경 동영상이 찍고싶었음. 그래서 엄마한테 야동찍자함.
5. 가문을 사랑한 우리아빠
우리아빠 가문을 참 중요시함. '홍'씨만 만나면 난리남. 몇대손인지 따짐.
나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전학해야할 일 생기는데 이학교 저학교 돌아다님
비평준화라 전학하기 참 힘듬. 한 고등학교를 갔음. 교감을 만남. 교감 홍씨임
거기서 몇대손 따짐. 우리아빠보다 항렬 낮음. 아빠 거기서부터 난리남.
결국 없던 자리도 빼냄. 나 전학감. 교감이 나 보자마자 아는척함.
얼마전엔 홍*표 씨가 운영하는 오**라는 식당을감. 아빠 생신이라 기분좋게 예약하고감
주차장이 다 차서 자리가 없음. 아빠 열받음. 직원들한테 소리지름. 소리지르자
지하주차장으로 보냄. 지하 6층에 차 대놓고 식당감. 홍*표 아저씨 카운터에 계심
보자마자 뭐라뭐라함. 주차장 가지고 화났음. 뭐라함
밥 다먹고 나오자 홍*표 아저씨 잇음. 사진찍자함. 함께 찍음
사진 찍는 도중에 또 항렬따짐. 사진 찍고 보니까 우리아빠의 얼굴은 홍*표 아저씨 얼굴쳐다보며
말하는 사진뿐임. 아저씨한테 전화왔는데 아빠가 자꾸 말걸자 안절부절함.
내가 겨우 보내드림.
조상님이 참 사랑할만한 우리아빠임.
우리아빠 참 귀여운 사람임. 난 아빠를 참사랑함. 아빠도 날 사랑할거라 믿음
그런데 나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모름. 써놓고 나니까 재미없는거 같아서 후회됨.
그래도 힘들게 쓴거 날리기 아쉬워서 '확인' 누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