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동갑 커플입니다.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구요. 다름이 아니라 너무 무심한 남자친구 때문에 조금 지치네요. 소심한 스타일이라 상처 잘받으니 이런남자 왜 만나냐 헤어지라 등등의 말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 남자친구 경상도 남자라 그런가요. 참 무뚝뚝합니다. 그렇다고 과묵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애정표현이나 이런거에 서툴고 인색해요. 만난지 2년됐는데 아직 사랑한다는 말을 못들어봤어요.ㅠㅠ 문자로 하트이모티콘 한번을 못받아봤구요. 한번은 너무 속상해서 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랑하는것까진 아니라서 그런말을 안하 는거 아니냐고 울면서 얘기했더니 그런게 아니고 자기는 그런말 하는걸 너무 쑥쓰러워 서 못하겠다고 합니다. -_-; 아니 사랑하는 남녀사이에 흔하게 주고받는 말을 쑥쓰러워서 못하겠다니요 ㅠㅠ 쑥쓰러울게 따로있지. ㅠㅠ 그리고 연락을 잘 안해요. 회사있을땐 서로 바쁘니까 연락안한다 쳐도 퇴근후엔 전화한통 해줬으면 좋겠는데 본인이 야근이 있거나 회식이 있거나 하면 하루에 전화한통도 안하고 지나갈때도 있어요. 연락하는문제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참 지겹게 싸웠어요. 맨날 했던말 반복이니까. 말하는 저도 입아프고 맨날 징징거리면서 같은소리 들으려는 남친도 지겹겠죠. 어제도 하루종일 연락기다리다 밤 10시쯤 전화하니 교육끝나고 직장동료들이랑 한잔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한 2~3분통화했나 남자친구가 나중에 전화할께 이러고 끊고 저는 또 마냥 행여나 전화가 올까 기다리다 지쳐 잠이들고 ㅠㅠ 전화한다고 하면 전화를 해야할꺼아냐. 안할꺼면 전화한다고 말이나 하지말지 ㅠㅠ 뭐 거의 이런식이에요. 제가 전날 몸이 좀 아프다고 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봐 주지도 않고.. 아무리 밖이라 정신이 없어도 그렇지 서운하더라구요. 가끔 저한테 "내가 너무 무뚝뚝해서 표현도 잘 안해주고 그래서 미안해"라고 말하긴 하는데....에휴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롭다는게 제 경우를 두고 하는 얘기 같아요. 여름인데도 마음이 시립니다. ㅠㅠ 결혼을 약속하긴 했지만 이런무심한 남자친구 결혼후에도 크게 달라질거 없어보이고.. 만약 결혼해서 임신했는데도 이렇게 지금처럼 무심하게 절 방치(?)해 둔다면 많이 힘들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생각은 너무 오바인가요? 아직 닥치지도 않았는데.. 암튼 이래저래 참 심란하네요.
무심한 스타일의 남친과의 결혼 괜찮을까요?
서른 동갑 커플입니다.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구요.
다름이 아니라 너무 무심한 남자친구 때문에 조금 지치네요.
소심한 스타일이라 상처 잘받으니 이런남자 왜 만나냐 헤어지라 등등의
말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 남자친구 경상도 남자라 그런가요. 참 무뚝뚝합니다.
그렇다고 과묵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애정표현이나 이런거에 서툴고 인색해요.
만난지 2년됐는데 아직 사랑한다는 말을 못들어봤어요.ㅠㅠ
문자로 하트이모티콘 한번을 못받아봤구요.
한번은 너무 속상해서 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랑하는것까진 아니라서 그런말을 안하
는거 아니냐고 울면서 얘기했더니 그런게 아니고 자기는 그런말 하는걸 너무 쑥쓰러워
서 못하겠다고 합니다. -_-;
아니 사랑하는 남녀사이에 흔하게 주고받는 말을 쑥쓰러워서 못하겠다니요 ㅠㅠ
쑥쓰러울게 따로있지. ㅠㅠ
그리고 연락을 잘 안해요. 회사있을땐 서로 바쁘니까 연락안한다 쳐도 퇴근후엔
전화한통 해줬으면 좋겠는데 본인이 야근이 있거나 회식이 있거나 하면 하루에
전화한통도 안하고 지나갈때도 있어요.
연락하는문제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참 지겹게 싸웠어요. 맨날 했던말 반복이니까.
말하는 저도 입아프고 맨날 징징거리면서 같은소리 들으려는 남친도 지겹겠죠.
어제도 하루종일 연락기다리다 밤 10시쯤 전화하니 교육끝나고 직장동료들이랑
한잔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한 2~3분통화했나 남자친구가 나중에
전화할께 이러고 끊고 저는 또 마냥 행여나 전화가 올까 기다리다 지쳐 잠이들고 ㅠㅠ
전화한다고 하면 전화를 해야할꺼아냐. 안할꺼면 전화한다고 말이나 하지말지 ㅠㅠ
뭐 거의 이런식이에요. 제가 전날 몸이 좀 아프다고 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봐 주지도
않고.. 아무리 밖이라 정신이 없어도 그렇지 서운하더라구요.
가끔 저한테 "내가 너무 무뚝뚝해서 표현도 잘 안해주고 그래서 미안해"라고 말하긴
하는데....에휴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롭다는게 제 경우를 두고 하는 얘기 같아요.
여름인데도 마음이 시립니다. ㅠㅠ
결혼을 약속하긴 했지만 이런무심한 남자친구 결혼후에도 크게 달라질거 없어보이고..
만약 결혼해서 임신했는데도 이렇게 지금처럼 무심하게 절 방치(?)해 둔다면
많이 힘들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생각은 너무 오바인가요? 아직 닥치지도 않았는데..
암튼 이래저래 참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