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본 모습과는 다르게 차갑게 행동되기도 하고, 엉뚱하게 행동하기도 하는데 그럴땐 괴리감이 크다.
아무리 오랜 친구라도 단 둘이 있으면 정말정말 할말이 없고, 맞장구도 치는게 힘들다.
오랫동안 가족들속에서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인걸까.
요즘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미리 공표하긴 한다. 그럼 사람들은 이해해준다. 하지만 관계면에서 진전은 안된다.
내 모습을 솔직하게 밝힘에도 불구하고 난 불편하고 긴장된다. 무뚝뚝하고 진지하고 웃음없는 내 모습이 진정한 나의 전부의 모습은 아니다. 사람들이 그 모습만으로 나를 평가하는 건 왠지 싫다.
그런데 내가 가진 진실한 전부의 모습을 비추는게 정말정말 어렵다.
가족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내 가식없는 행동들을 표출해내기가... 정말 힘들다.
누구나 다 가식은 있지 않느냐 하겠지만 나의 가식은 진짜 완전 전체가 가식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람들과 가까워지는걸 꺼려한다. 어차피 가까워져도 일종의 가면이 있을거고 절대로 편해지지 못할걸 아니까.
내가 먼저 맘을 닫는 건데도 남이 날 거부하는건 또 원망스럽다. 정말 모순이다.
대인기피증인가.. 뭔가... 적당한 선을 모르겠고,, 첨 보는 자리에서 나를 완전 노출시키기도 하고 나를 완전 닫아버리기도 하고, 자존감 높게 사람을 편하게 대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자꾸 사람들에게 더 무뚝뚝하게 되고 짜증을 가지게 되고 부정적이 된다.
같이 밥먹는거 놀러가는거 대화하는거... 이런 것들이 모두 부담스럽고 어렵고 꺼려진다.
그래서 사람과 관계맺는 걸 꺼려하는 편이다.
뭔가 표정면에서도 내 표정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웃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안그래도 될 상황에서 의식적으로 미소짓고, 웃고있을때가 있는데 긴장상태고 연기하는거 같다.
혼자가 좋다. 사회부적응자인가 생각해보기도한다. 사회성과 사교성이 없는건 인정한다. 원망스러울 때가 많다.
말걸어주는거, 다가와주는거 반갑지만 정말 두렵다. 맞받아칠 반응도 다 계산된거고 언젠가 멀어질 관계란거 아니까. 어떻게 아냐고? 남에게 무관심하고 재미없는 내 자신을 내가 너무나도 잘 아니까.
바뀌려고, 연기일지라도 웃으면서, 힘들어도 말 걸고, 그러는데 가슴속은 정말 뒤틀려있고 심적으로 너무나 힘들다.
워낙 말하는걸 유도리있게 못하고 길게 하는 걸 싫어해서 뭔가 경험담을 얘기한다거나 설명을 해준다거나 하는 친절한 행동들을 정말 못한다. 그저 침묵, 무뚝뚝이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남들이 볼 땐 화난줄로 오해한다는 걸 아는데, 그래서 나 자신도 힘든데, 근데 근본적으로 고치고 싶지가 않다.
난 원래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닌데 가족들과 하는 대화말고는 타인이 하는 모든 대화에 시큰둥해지고 대화하기가 힘들어진다.
단둘이 남겨지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 모든 사람과 어색해지고, 내 자신도 긴장속에 연기하게 된다. 이 감정을 누가 어떻게 알수 있을까.
뭔가 질문만 받고 있으면 불안하다. 나도 뭔가 질문을 억지로라도 해야할 압박감에 시달린다. 대화라는게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지 않은가. 그걸 자연스럽게 해야하는데 난 기계적, 의무적으로 받아들이니 힘들다..
웃음없이, 호응없이 대화하는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첨보는 사람, 친한사람들에게 모조리 이렇게 행동하게 되는데 마음속으로는 엄청 불안하다.
사람만나는거, 술마시는거, 밥먹는거, 일하는거... 이 모든게 싫은 이유가 대화가 어렵고 대하는 내가 너무 정적이고 지루하기 때문이다. 그저 혼자 말없이 있는게 젤 편하고 가족들과 있는게 제일 편하다.
가족과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막 떠오르고 곧잘 하는데 밖에선 절대 못한다. 집에선 그러는데 밖에선 왜그렇게 답답한지, 내 자신이 짜증이난다.
상냥하게 감사하다~예쁘다 이런말 절대 못한다. 그런말을 해도 다운된 상태에서 대충 말하거나 한다.
센스있고 유머있고 활발한 사람들을 관찰하기만 한다. 그 속에 껴 있긴 하지만 웃음도 화나보이지 않게 하기위해 억지로 지을 뿐이며 말도 재미없게 나오고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남들과 도태되는 게 싫어서 억지로 어울리곤 하지만 마음은 너무나 불편하고 답답하다. 내가 없어도 될 자리인데 그냥 껴 있을때가 많다. 그만큼 나는 남에게서 도태되는 걸 받아들이지 못한다. 내 성격을 누구보다도 어른스럽고 착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이면 눈뜨기가 싫고,,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이 일어난다.
재잘재잘 끊임없는 사람들 속에 융화되지 못하고 겉도는 나.. 에피소드도, 자랑할 것도, 관심사도 없는 나에게 수다는 너무 어렵다. 나랑만 있음 침울해지고..
한마디도 제대로 안하는데 뭣하러 끼는지 모르겠고...
진짜 죽고싶다. 미래에 희망이 없다. 사회생활은 나에게 불가능한 일이다.
하고 싶은일도 없다. 이대로 그냥 학교생활로 돌아간다면, 나에겐 암흑만이 있을뿐이다.
혼자가 되어서 겉돌겠지.
다가와줘도 내가 거부한다. 그들이 점점 멀어져간다. 어차피 친해질수 없는 노릇.
말대꾸도 안하게되고 암울하게만 있는다. 내 문제가 너무나 심각해서... 남들이 싫어하는게 느껴진다. 나도 안다. 나같은 사람 너무 싫을거란거..
하루 종일 잠자는 순간까지도 나는 고민을 안고 너무나 힘들다.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 공부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내가 매 순간마다 느끼는 괴리감, 자책감, 무력감들 때문에.
3명이 있으면 항상 둘만 대화를 한다. 나는 정말 할말이 없다. 호응도 별로 없다. 만약 둘이 남겨지게 된다면? 이라고 상상한다면.... 정말 끔찍하다. 억지로 노력은 하겠지만 정말 어색해질것이고 서로 화난것 같은 상황이 찾아온다.
죽고싶다.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
당장에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평생동안 짊어지고가야할 문제다.
당사자가 되지 않고는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스스로 노력 쫌만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겠지만.
나한테있어서 정말 죽도로 힘든. 세상에서 힘든 일이다.
말주변도 쥐뿔도없고, 공감능력도, 센스도, 유머도, 사회성도 아무것도 없다.
항상 사람을 피해다녔다.
가볍게 즐겁게 진심으로 웃고 떠드는 게 안된다.
하루종일 무표정으로 말없이 앉아있으면....
속이 뒤틀린다. 남들이 어려워하는거 느껴진다. 죽도록 싫다.
나도 자존감있고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술마시고, 수다 떨며, 사람 좋아하고, 잘 노는 사람들...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은데 사회에서 살아갈 때 그들이 너무나 부럽고. 한편으론 싫고 어렵다.
매일 봐도 한마디 대화 안하는 경우가 많다. 가슴이 답답하다.
다른 싹싹한 사람들과 날 비교하면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듯 하다.
무기력하다. 그냥 혼자서 말없이 있거나 가족들이랑 편하게 있는게 젤 좋다.
겉표면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상대방은 어떤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나와 타인과에는 정말 허물수없는 벽이 항상 존재한다.
내가. 바로 내가 문제다.
긴장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나를 표출하지 못한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란?
그저 가만히, 집에서 티비나 인터넷을 하며 가족들과 하루하루를 보내는,
말도 많이 없고, 유머도 없고, 별로 하고싶은 일도 없는.. 정말 진부한 인간이다.
가족들에게 고민을 털어놔도... 가족은 가족일 뿐. 가족도 그저 보통 사람일 뿐이었다.
이 형언할 수 없는 현재 하루하루의 상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일을 하면서.... 숨막힌다. 하루에 수백만번 실수를 하고, 항상 남들의 도움을 받는다.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나를 부른다. 표정을 찡그린다. 잘못한 실수들 때문에....
모른다고 질문하면 돌아오는 건 신경질적인 표정과 답변이다.
물론 일 못해서 혼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도 숨이 막히는건,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나이기 때문이다.
일을 못하더라도 사람들이랑 잘 융화되고 친하다면 내 맘은 전혀 불편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 인생의 대부분이 이런 식이었다.
누군가 나와 있으면 분위기가 엄청나게 다운되고, 정적이 흐른다.
아무리 대화를 하려 애써도 내 감정이 업된다거나, 정말 즐겁다거나 한 적이 없다.
근본적으로 대화 코드가 안맞다고 생각하니까, 사람들이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하니까..
세상을 살아가려면 서로 맞춰가며 속으로 참고 지내야하는 게 맞겠지.
하지만 난... 그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해진다는게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보통의 사람들을 보면 어느정도 노는것도 좋아하고, 웃음도 많고, 말주변도 있고, 사회성도 있고, 자존감도 있고, 인맥도 있고, 목표도 있다.
말없고 사교성없는 성격때문에 삶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아니.. 평범하지 않을수도 있죠. 제 성격면에서요.
네.. 겉보기에 외모가 이상한것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대놓고 무시당하는것도 아니고
왕따를 당해본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에겐 정말 큰 문제가 있어요.
바로 성격인데요. 무뚝뚝하고, 공감능력도 별로 없고, 정말 진지하고 재미가없어요.
이 성격때문에 요즘 하루하루가 힘들고, 삶이 힘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힘들거구요.
현재 제 상태는 너무나 심각합니다.
가족들과 떨어져 있고, 지금하는 일이 너무나도 힘들고..사람이 어렵고...
아무튼... 너무나도 복잡하게 상황이 엉켜있어서 진짜 살기가 싫으네요.
매일밤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 인터넷 서핑으로 위로를 받곤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지는건 없죠.
제가 힘들때 쓴 일기들이에요..
백퍼 이해되시지 않으시겠지만....
혹시나 공감가시는분 있으실까봐 답답한맘에 글 올립니다.
무뚝뚝.. 어색하다.. 할말 아님 안하게되고.. 머릿속이 하얘진다.
말 하나하나 의식하면서 하고, 가슴은 답답하고 가짜로 연기한다.
재미없는 이야기 재밌는 척 하고,, 중간의 침묵과 어색함이 너무 참기 힘들다.
대화가 공감도 안되고... 피곤하기만하다.
내 본 모습과는 다르게 차갑게 행동되기도 하고, 엉뚱하게 행동하기도 하는데 그럴땐 괴리감이 크다.
아무리 오랜 친구라도 단 둘이 있으면 정말정말 할말이 없고, 맞장구도 치는게 힘들다.
오랫동안 가족들속에서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인걸까.
요즘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미리 공표하긴 한다. 그럼 사람들은 이해해준다. 하지만 관계면에서 진전은 안된다.
내 모습을 솔직하게 밝힘에도 불구하고 난 불편하고 긴장된다. 무뚝뚝하고 진지하고 웃음없는 내 모습이 진정한 나의 전부의 모습은 아니다. 사람들이 그 모습만으로 나를 평가하는 건 왠지 싫다.
그런데 내가 가진 진실한 전부의 모습을 비추는게 정말정말 어렵다.
가족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내 가식없는 행동들을 표출해내기가... 정말 힘들다.
누구나 다 가식은 있지 않느냐 하겠지만 나의 가식은 진짜 완전 전체가 가식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람들과 가까워지는걸 꺼려한다. 어차피 가까워져도 일종의 가면이 있을거고 절대로 편해지지 못할걸 아니까.
내가 먼저 맘을 닫는 건데도 남이 날 거부하는건 또 원망스럽다. 정말 모순이다.
대인기피증인가.. 뭔가... 적당한 선을 모르겠고,, 첨 보는 자리에서 나를 완전 노출시키기도 하고 나를 완전 닫아버리기도 하고, 자존감 높게 사람을 편하게 대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자꾸 사람들에게 더 무뚝뚝하게 되고 짜증을 가지게 되고 부정적이 된다.
같이 밥먹는거 놀러가는거 대화하는거... 이런 것들이 모두 부담스럽고 어렵고 꺼려진다.
그래서 사람과 관계맺는 걸 꺼려하는 편이다.
뭔가 표정면에서도 내 표정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웃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안그래도 될 상황에서 의식적으로 미소짓고, 웃고있을때가 있는데 긴장상태고 연기하는거 같다.
혼자가 좋다. 사회부적응자인가 생각해보기도한다. 사회성과 사교성이 없는건 인정한다. 원망스러울 때가 많다.
말걸어주는거, 다가와주는거 반갑지만 정말 두렵다. 맞받아칠 반응도 다 계산된거고 언젠가 멀어질 관계란거 아니까. 어떻게 아냐고? 남에게 무관심하고 재미없는 내 자신을 내가 너무나도 잘 아니까.
바뀌려고, 연기일지라도 웃으면서, 힘들어도 말 걸고, 그러는데 가슴속은 정말 뒤틀려있고 심적으로 너무나 힘들다.
워낙 말하는걸 유도리있게 못하고 길게 하는 걸 싫어해서 뭔가 경험담을 얘기한다거나 설명을 해준다거나 하는 친절한 행동들을 정말 못한다. 그저 침묵, 무뚝뚝이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남들이 볼 땐 화난줄로 오해한다는 걸 아는데, 그래서 나 자신도 힘든데, 근데 근본적으로 고치고 싶지가 않다.
난 원래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닌데 가족들과 하는 대화말고는 타인이 하는 모든 대화에 시큰둥해지고 대화하기가 힘들어진다.
단둘이 남겨지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 모든 사람과 어색해지고, 내 자신도 긴장속에 연기하게 된다. 이 감정을 누가 어떻게 알수 있을까.
뭔가 질문만 받고 있으면 불안하다. 나도 뭔가 질문을 억지로라도 해야할 압박감에 시달린다. 대화라는게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지 않은가. 그걸 자연스럽게 해야하는데 난 기계적, 의무적으로 받아들이니 힘들다..
웃음없이, 호응없이 대화하는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첨보는 사람, 친한사람들에게 모조리 이렇게 행동하게 되는데 마음속으로는 엄청 불안하다.
사람만나는거, 술마시는거, 밥먹는거, 일하는거... 이 모든게 싫은 이유가 대화가 어렵고 대하는 내가 너무 정적이고 지루하기 때문이다. 그저 혼자 말없이 있는게 젤 편하고 가족들과 있는게 제일 편하다.
가족과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막 떠오르고 곧잘 하는데 밖에선 절대 못한다. 집에선 그러는데 밖에선 왜그렇게 답답한지, 내 자신이 짜증이난다.
상냥하게 감사하다~예쁘다 이런말 절대 못한다. 그런말을 해도 다운된 상태에서 대충 말하거나 한다.
센스있고 유머있고 활발한 사람들을 관찰하기만 한다. 그 속에 껴 있긴 하지만 웃음도 화나보이지 않게 하기위해 억지로 지을 뿐이며 말도 재미없게 나오고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남들과 도태되는 게 싫어서 억지로 어울리곤 하지만 마음은 너무나 불편하고 답답하다. 내가 없어도 될 자리인데 그냥 껴 있을때가 많다. 그만큼 나는 남에게서 도태되는 걸 받아들이지 못한다. 내 성격을 누구보다도 어른스럽고 착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이면 눈뜨기가 싫고,,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이 일어난다.
재잘재잘 끊임없는 사람들 속에 융화되지 못하고 겉도는 나.. 에피소드도, 자랑할 것도, 관심사도 없는 나에게 수다는 너무 어렵다. 나랑만 있음 침울해지고..
한마디도 제대로 안하는데 뭣하러 끼는지 모르겠고...
진짜 죽고싶다. 미래에 희망이 없다. 사회생활은 나에게 불가능한 일이다.
하고 싶은일도 없다. 이대로 그냥 학교생활로 돌아간다면, 나에겐 암흑만이 있을뿐이다.
혼자가 되어서 겉돌겠지.
다가와줘도 내가 거부한다. 그들이 점점 멀어져간다. 어차피 친해질수 없는 노릇.
말대꾸도 안하게되고 암울하게만 있는다. 내 문제가 너무나 심각해서... 남들이 싫어하는게 느껴진다. 나도 안다. 나같은 사람 너무 싫을거란거..
하루 종일 잠자는 순간까지도 나는 고민을 안고 너무나 힘들다.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 공부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내가 매 순간마다 느끼는 괴리감, 자책감, 무력감들 때문에.
3명이 있으면 항상 둘만 대화를 한다. 나는 정말 할말이 없다. 호응도 별로 없다. 만약 둘이 남겨지게 된다면? 이라고 상상한다면.... 정말 끔찍하다. 억지로 노력은 하겠지만 정말 어색해질것이고 서로 화난것 같은 상황이 찾아온다.
죽고싶다.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
당장에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평생동안 짊어지고가야할 문제다.
당사자가 되지 않고는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스스로 노력 쫌만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겠지만.
나한테있어서 정말 죽도로 힘든. 세상에서 힘든 일이다.
말주변도 쥐뿔도없고, 공감능력도, 센스도, 유머도, 사회성도 아무것도 없다.
항상 사람을 피해다녔다.
가볍게 즐겁게 진심으로 웃고 떠드는 게 안된다.
하루종일 무표정으로 말없이 앉아있으면....
속이 뒤틀린다. 남들이 어려워하는거 느껴진다. 죽도록 싫다.
나도 자존감있고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술마시고, 수다 떨며, 사람 좋아하고, 잘 노는 사람들...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은데 사회에서 살아갈 때 그들이 너무나 부럽고. 한편으론 싫고 어렵다.
매일 봐도 한마디 대화 안하는 경우가 많다. 가슴이 답답하다.
다른 싹싹한 사람들과 날 비교하면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듯 하다.
무기력하다. 그냥 혼자서 말없이 있거나 가족들이랑 편하게 있는게 젤 좋다.
겉표면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상대방은 어떤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나와 타인과에는 정말 허물수없는 벽이 항상 존재한다.
내가. 바로 내가 문제다.
긴장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나를 표출하지 못한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란?
그저 가만히, 집에서 티비나 인터넷을 하며 가족들과 하루하루를 보내는,
말도 많이 없고, 유머도 없고, 별로 하고싶은 일도 없는.. 정말 진부한 인간이다.
가족들에게 고민을 털어놔도... 가족은 가족일 뿐. 가족도 그저 보통 사람일 뿐이었다.
이 형언할 수 없는 현재 하루하루의 상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일을 하면서.... 숨막힌다. 하루에 수백만번 실수를 하고, 항상 남들의 도움을 받는다.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나를 부른다. 표정을 찡그린다. 잘못한 실수들 때문에....
모른다고 질문하면 돌아오는 건 신경질적인 표정과 답변이다.
물론 일 못해서 혼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도 숨이 막히는건,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나이기 때문이다.
일을 못하더라도 사람들이랑 잘 융화되고 친하다면 내 맘은 전혀 불편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 인생의 대부분이 이런 식이었다.
누군가 나와 있으면 분위기가 엄청나게 다운되고, 정적이 흐른다.
아무리 대화를 하려 애써도 내 감정이 업된다거나, 정말 즐겁다거나 한 적이 없다.
근본적으로 대화 코드가 안맞다고 생각하니까, 사람들이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하니까..
세상을 살아가려면 서로 맞춰가며 속으로 참고 지내야하는 게 맞겠지.
하지만 난... 그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해진다는게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보통의 사람들을 보면 어느정도 노는것도 좋아하고, 웃음도 많고, 말주변도 있고, 사회성도 있고, 자존감도 있고, 인맥도 있고, 목표도 있다.
그런데 난... 아무것도 해당되는 게 없는 거 같다.
매일 안우는 날이 없고, 왜 사는지 모르겠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사람들에게 맞춰서 살아가는 거 같다. 이렇게하지않으면 난 전혀 사회생화링 불가능하다.
쇼핑을 다녀왔다...
나의 재미없는 성격, 시큰둥한 성격, 호응못하는 성격 때문에
또 분위기가 지루하고 싸해졌다.
나도 그러고 싶지 않다. 그런데 여느사람들이 떠드는 수다에 왜 공감이 가질 않는걸까.
왜 적당히 할말이 떠오르질 않고 침묵만 하게 되는걸까.
겉으로 상대방의 감정이 다 보인다.
대놓고 싫은 내색을 한다.
물론 내가 말도 없고, 표정도 굳어있고 하니까 상대가 짜증나는건 당연하다.
성격이 안맞는다는 걸로 치부할 순 없을 거 같다.
모두 다... 다... 내 잘못이바다.
호응도 없고, 자신감도 없고, 주장도 없고, 그저 그래그래..응응.. 아니면 무표정..
누구든 어색하고 겉으로만 친해지는거...
내가 봐도 내가 싫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너무나 답답하다.
가슴이 답답해서 터져버릴 거 같다.
정말정말...... 살기 싫다.
글이 많이 길죠??.. 글로써 제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전 항상 누굴 사겨도 혼자되기 싫어서 겉으로 사귀는 식이었고
항상 금방 질려했고, 행동하나하나 말하나하나 일종의 연기였습니다.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몰라요.
근데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의 머리가 굵어지면서... 사람들이 참 어렵고...
변변한 친구 하나 없고..
위에 글로만 보면 진짜 무슨 성격 파탄자...사회부적응자 같아 보이실수도 있는데..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나름대로 멀쩡히 중상위권 대학도 다니고,, 어디가서 욕먹는 짓은 안합니다.
아직까지도 순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나쁜짓한적도 한번도 없고... 눈치도 빠릅니다.
가면을 써서라도 사람들하고 원만한 관계는 만들수는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내면의 문제로 심리치료,상담,종교,이것저것시도는 해봤는데
차도는 전혀 없고...
요즘은 눈뜨자마자 일갈생각,친구대할생각 등등에 두려움과 복잡한 심경에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가슴이 떨리고 답답합니다.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역시나 방법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