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메르세데스 벤츠 C63 AMG DR5 !!!

.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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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자리에 눕길 원하고, 누워 있으면 자고 싶다는 말이 있는데요. 자동차에도 그 말이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엔트리모델이라도 한대 가지고 싶다 생각하지만, 타고 다니다 보면 뭔가 모를 부족함에 상위 모델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최상위 모델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벤츠의 예를 들어볼까요? C200이면 충분하다 싶지만, 어느덧 눈길은 C350에 가게 되고 C350이면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았지만, 언제부터인가 C63이 머릿속을 채우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더 이상 모자랄게 없을 것 같던 C63도 무엇인가가 아쉬웠나 봅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부룩렌즈 레이스 트렉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특별제작팀에서 새로운 한정판 C63 AMG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름은 C63 AMG DR520!!


C63 AMG까지는 알겠는데 DR 520은 뭐냐구요?


 Dyno-Rate 520마력이라서 DR520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460마력의 넘치는 출력을 자랑하던 노멀 C63 AMG도 DR520 앞에서는 한 마리의 순한 양이 된다고 하네요. 


60마력의 출력이 추가되어 520마력의 최고출력과 66.2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는 DR 520은 0-100km/h까지 가속시간이 세단기준 4.1초, 에스테이트도 4.2초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최고속도는 30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구요.


DR 520에는 AMG의 하이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레드 캘리퍼 포함), 단조 피스톤이 추가된 엔진, 새롭게 개발된 커넥팅 로드와 변경된 크랭크 샤프트, 세단에만 적용되는 카본 파이버 스포일러와 같은 AMG의 퍼포먼스 팩 플러스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높아진 출력에 걸맞는 보강이 이루어졌습니다.


익스테리어 에서는 블랙 또는 화이트의 티타늄 폴리쉬 알루미늄 휠과 그릴, 그리고 프런트 휀더와 트렁크 리드에 붙어 있는 DR520 뱃지로 일반 C63 AMG와의 차별화를 이루었구요. 인테리어는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무리 하였으며 레드 또는 화이트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기능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나파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하였구요.


더 높아진 출력과 스포티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C63 AMG DR 520은 영국에서 2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일반 C63 AMG보다 1,870만원 상승된 세단 1억 1640만원, 에스테이트 1억 1870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3년 6만 마일 워런티는 동일하게 제공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