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가는데 참다참다 화가 나더군요. 여성분들 어떻게 해야 합니까

A스타일2010.07.20
조회64,894

에... 저로 말씀드리자면 대한 민국 24년산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솔찍하게 여성분들 의견을 묻고 싶어서 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 부터 15시간전 오늘도 약속이 있어서

온 국민의 발인 지하철과 버스의 트립을 시작했습죠.

버스를 타고 갈 때는 아무 문제 없이 잘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열차를 타고 보니깐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없지도 않았는데

자리가 몇군데 비어 있더군요. 그리서 그 빈자리에 목마른사람 우물 찾듯이 신속히

무빙하여 안착해서 앞을 봤는데

진짜 면쪼가리 2장 몸에 걸치고 나왔다고 해야하나? 옷보다 살같이 더 많이 보이는

옷차림의 여성이 앉아 계셨습니다.

이쯤 됐으면 제가 무슨말 하려는지 아시겠죠?

정말 지하철 탈때마다 생각하는건데 눈을 어디에다가 둬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정면을 처다보면 본능적으로 다리쪽으로 눈이 가게되고... 그러다 변태가 되고..

세상 흘러가듯이 그렇게 되고... 그렇다고 15도 각도 위쪽을 계속 처다보고

있으려니깐 목에 디스크가 오고.... 창밖을보려니깐 자연스래 몸이 돌아가게되서

옆에사람도 짜증나고 나도 짜증나고

그렇다고 옆에를 봐도 상황이 더 좋아지는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아무 이유도

없이 양옆을 두리번거리고 옆에 처다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불안하죠?

그러는 저도 불안합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절충안!! 눈을 감고 있어볼까요? 정말 거짓말 안치고 제 옆에

있던사람들 죄다 남자였습니다. 무슨 단체로 야근하다 온사람들처럼 제가 앉아

있던 자리는 죄다 눈감고 고개는 하향 GG.... 고작 여자사람 한명 때문에.....

그리고 온신경은 귀에 집중되서 내릴역만 기다리다 내릴때 되면 막 자다깬사람

마냥 졸린척 연극드립...

 

저희 무슨 벌섭니까? 죄졌어요?


진짜 하루 이틀이면 모르겠는데 매일 전철만 탓다고 하면 도착해서 진이 빠지고

이유 없이 신경만 곤두서서 피곤해지고 다음에 할일에도 영향이 오고.

저도 생기 발랄하게 생활하고 싶다고요!


자, 여자분들 어떻게 해야되죠? 원인제공자로써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같이 토의 해봅시다. 이 글의 요점은 시선처리입니다.

 


저.. 그리고 남자분들 동감하시면 추천좀 눌러주시겠어요?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