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건 네이트 동영상보고 웃다오니까 톡되네요 ㅋㅋㅋㅋ이번엔 톡될만한 소재도아니고웃음포인트도 별로 없는데 ㅋㅋㅋㅋ그저 감사함 굽신 ㅇㅇ http://pann.nate.com/b202172503 -1탄 (젖소목장네 딸 셋 아들하나 우리집 가족사 ㅋㅋㅋ)http://pann.nate.com/b202176638 -2탄 (메리vs멧돼지, 바가지머리로 짤린사연)톡 http://pann.nate.com/b202193156 - 톡된 메리의 견史 ㅋㅋ 좀 웃다 가세염 ㅋㅋㅋ방금쓴 http://pann.nate.com/b202282824<- 메리이야기 1탄 ! http://www.cyworld.com/chiyeul7102 <- 제가 꼬꼬마 시절부터너무 좋아했던 가수에요 ㅋㅋㅋ치열님 ! 허스키한 보이스 좋아하시는 분이면 듣고 반할거에요ㅋㅋㅋ잘생기시고 ㅋㅋㅋㅋㅋㅋ꺄 내스타일... 홍보한다고 뭐라하지 마세요 ㅠㅠ 제 맘대로 링크건건데 그저 교생선생님을 좋아하는 것과같은 이치임 ㅋㅋㅋ ------------------------------------------------------------------------ ㅎ2욤 ㅋㅋㅋㅋ한동안 집에서 잉여생활 하다가 생각나서 글올리는 촌녀자에요 톡두번 되보니까 톡맛을 알아서 ㅋㅋㅋ주절거리고싶어 안달난녀자임 훗이번에는 ㅋㅋㅋㅋㅋㅋㅋ절대 흔치않은 이야기를 주절거려볼게욬ㅋㅋㅋㅋㅋ메리이야기 없다고 안읽으시면 메리한테 이를거임 왜이래...알잖아..? 메리 ~~~~~~~~~~~~~~~~~~~~~~~~~```재미없다고 그러지마.... 그저 님들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있다면 햄봌아요 에피소드 #1 촌녀자의 비행청소년 체험기 촌녀자는 학교를 다닐때도 고급이었음 스쿨버스란걸 타고나녔기때문임. 이놈은 우리집앞에서 태우고 우리집앞에서 내려줌 ㄳ초딩때까진 학교를 걸어서 다녀본적 없는 촌녀자임 ㅋㅋㅋㅋㅋㅋ훗...딱 한번 빼고............아 두번인가?..이게 사건의 시작임 초딩때는 왜 학예회라그래서 어른들님한테 재주부려주는 날이 있었잖슴?속으론 (하........초등학교 2학년씩이나 되어서 재주나 부려야하나ㅡㅡ)겉으론 난 학예회가 너무즐거워서 안달나있어요 뿌잉뿌잉~<-요래야 샘한테 안혼나 암튼 초딩학교의 대행사 학예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어느날이었음 ㅋㅋ ㅋ촌녀자는 나의 김기사와도 같은 스쿨버스를 타고 룰루랄라 학교에 입성했음 ㅋㅋ 뭔가 잊은 느낌이 들었지만 시크하게 넘기고 친구들과 주접을 떨며 교실로 들어감 어느덧 수업시간이 되었고 공포의 할매선생님이 대나무회초리를들고 나타났음 "자자자 ~오늘 악기 들고 오는거 잊지 않았겠죠?? 모두들 악기를 꺼내세요 ..^^" 악기.....?내가 잊은것이 악기였나봄 .......모두들 앙증맞은 손으로 악기를 주섬주섬 꺼내는데 나와 좀 덜떨어진 학우 둘만 악기를 안챙겨왔음 사실 속으론 뭐.....어린데 봐주겠지, 첫날인데 봐주겠지 하고 영악한 생각을 하고있었음 님들 그거 아셈?ㅋㅋㅋ초딩들 순진무구한 눈빛이어도 알거 다암ㅋㅋㅋㅋㅋㅋㅋ어찌하면 어른들님이 좋아하실지 다 알고있음..[꼭 내가그래서 그렇다는게 아님;]나 눈물을 그렁그렁거리며 순박한 촌초딩처럼 잘못을 빌었음 그러나 얄짤없는 할매슨상님 .. 냅다 주먹으로 내 이마를 까주셨음 순간 눈앞에 불똥을 튀기며 별들이 왔다거림 ... 아 여긴어디 나는누구..넌누구냐? 그이후로 나는 눈에 독기를 품었음 순진무구한 촌초딩이 애절한 눈빛으로 잘못을 빌었건만...악기 안가져왔다고 주먹으로 치다닛 .....그렇게 어린 촌녀자는 절대로 이날의 수모를 잊지않겠다 다짐하며 알림장에 악기가져오기를 신명조 15포인트 크기로 써재낌 다음날 아침잠이 많았던 촌녀자는 겨우겨우 스쿨버스를 탔음 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나를 반기고 흐뭇한 마음으로 자리에앉았는데 ...뭔가 잊은것 같았음 ㅋㅋㅋㅋㅋ뭐지 이 기분나쁜느낌은? ..속으로 생각하며또 잡담을 주절거림 그렇게 한참이 지나 학교가 다와갈쯤 한친구가 " 촌초딩아, 니오늘은 악기 가와째??니오늘도 안가져오면 쌤한테 츠맞을껄 킼킼ㅋ키" 아..... 알림장에 그렇게 악기 가져오기를 써재껴도 난 안되는구나 내가 공부를 못한건 내탓이 아님 머리탓임 ... 이떄부터 촌녀자의 바다와도 같던 마음에 거대한 해일이 강림함 또한번 별을 맛보게 된다면 그대로 우주로 날라갈것같았음 어린마음에 두렵기도 두려웠지만 무엇보다 나만 악기를 안가져왔다는게 너무싫음 그렇게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오가고.... 촌녀자 방년 9세 처음으로 학교 땡땡이를 시도함 나는 그저 [집에서 악기를 가져올테야 ]라고 합리화를 시키며 남들 다 교실들어갈때몰래 학교정문으로 티꼈음......아 이때의 희열이란 님들.. 학교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서 몇시간 걸리는줄암?걸어서 4시간임........^^ 촌녀자는 촌에서 활을쏘고 멧돼지를 보고 도망친 실력으로 4시간동안 산을넘고 물을건너긴 개뿔.... 땡볕에 엄청난 도로길을 걸어가고있었음 진심으로여긴어디 나는누구였음.........태양님이 구름속에서 까꿍하시면 광분할정도로 미쳐있었음촌에서 수풀을 헤치며 자란 악바리 근성이 왜 이럴때만 이용되는지 이 악물고 열심히 도로길을 걸었음....... 그때 어디선가 낯익은 차한대가 내옆을 쓰윽 지나침 설마아니겠지... 갑자기 지나간 차가 다시 후진해서 내쪽으로 옴 .... 헐 우리 어무니 아부지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어무니 아부지는 기겁을하시며 나를 태웠음 "니가 지금 뭔짓을 하는거냐 넌 방년 9세다 지금 니가 감히 땡땡이를 치는것이냐 뭐때문이냐 인생살기힘드냐 나도힘들다 이시간에 소젖짜야하는데 니가 도망을가서잡으러왔다 초딩2학년 주제에 학교에서 전화오게 만드냐 블라블라~~~" 아부지가 일평생 그렇게 많은 말씀을 하신적 처음봄 난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변명을했음 악기를 가져가야하는데 까먹어서 집으로 가서 다시 가져올 생각이었다고...하 어무니 아버지는 잠시 벙쪄계시다가 한번만 더그러면 파리채로 백만대 찜질을 당할것이라 경고하고는 학교에 날 내려주고 가심 아... 진심 교실문앞에서 손발이 오그라들었음. 심장님이 목구멍으로 튀어나오는줄 알았음 전학와서 교탁앞에서서 자기소개할때랑은 차원이 다른 느낌일것임결국 두눈 꼮감고 교실문을 열었음 ....어무니아부지부처님보살님예수님알라알라숑.. 모두들 눈이 휘둥그래져 나를 바라봄 ...아 지금생각해도 부끄부끄 선생님은 조용히 교탁옆으로 나오라했음.묵묵히 교탁옆에 나가 서있는데 선생님이 조용히 컴퓨터를 키시더니 뭔 폴더를 누르고 티비를 켜는것임 가출, 하면 안되는 이유 .- 초등생용 교육자료 아... 그렇게 나는 말없이 교탁옆에 서서 몇십분짜리 인성교육자료를 시청함.. 모두들 똘망똘망한 눈으로 티비를 보는데....난 참 비참했음 "잘봤나요 어린이들? 가출은 하면 안된답니다..학교에서 도망가는 일은 더더욱 안되죠.학교에서 도망가는 아이들을 위한 인성자료가 없어서 가출자료를 틀어봤어요 촌녀자야.나쁜 마음을 먹어도 꾹 참고 인내를 해야 착한어린이지..선생님은 니가 납치당한줄알고 얼마나 놀랬는데,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여러분~ 여러분들 모두 나쁜마음 안먹어야해요 ! 촌녀자를 본보기로 모두들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되는겁니다 " 귀여운 초딩2레벨친구들 "네 ~~~~~~~~" 그이후 내별명은 망자였음 .... 도망자.... 수업이 끝나고 한친구가 내게오더니曰 "ㅉㅉㅉ 갈려면 산을타고 가든가 도로길을 버젓이 걸어가니 잡히지 문디야 ...ㅋㅋㅋㅋㅋ망자야 ~~~~~~또 도망가바라 ㅋㅋㅋㅋㅋㅋ" 아놔이걸 ㅡㅡ 네이뇬 넌 시청자료보고 제일큰소리로 네 라고 대답한 요자가 아니였느냐 + 그이후로 한번더 땡땡이 쳐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5학년떜ㅋㅋㅋㅋㅋ조회시간에 몰래 티껴서 또 4시간을 걸어 집으로 옴 .. 하..나란녀자 몹쓸녀자...... 개근상한번 타보는게 내소원이었는데 한번도 못타봤네...후 29
촌에서는 이렇게 자랍니다 ㅋㅋㅋㅋㅋㅋ3탄
헐 이건 네이트 동영상보고 웃다오니까 톡되네요 ㅋㅋㅋㅋ이번엔 톡될만한 소재도아니고
웃음포인트도 별로 없는데 ㅋㅋㅋㅋ그저 감사함 굽신 ㅇㅇ
http://pann.nate.com/b202172503 -1탄 (젖소목장네 딸 셋 아들하나 우리집 가족사 ㅋㅋㅋ)
http://pann.nate.com/b202176638 -2탄 (메리vs멧돼지, 바가지머리로 짤린사연)톡
http://pann.nate.com/b202193156 - 톡된 메리의 견史 ㅋㅋ
좀 웃다 가세염 ㅋㅋㅋ
방금쓴
http://pann.nate.com/b202282824<- 메리이야기 1탄 !
http://www.cyworld.com/chiyeul7102 <- 제가 꼬꼬마 시절부터
너무 좋아했던 가수에요 ㅋㅋㅋ치열님 ! 허스키한 보이스 좋아하시는 분이면
듣고 반할거에요ㅋㅋㅋ잘생기시고 ㅋㅋㅋㅋㅋㅋ꺄 내스타일...
홍보한다고 뭐라하지 마세요 ㅠㅠ 제 맘대로 링크건건데
그저 교생선생님을 좋아하는 것과같은 이치임 ㅋㅋㅋ
------------------------------------------------------------------------
ㅎ2욤 ㅋㅋㅋㅋ한동안 집에서 잉여생활 하다가 생각나서 글올리는 촌녀자에요
톡두번 되보니까 톡맛을 알아서 ㅋㅋㅋ주절거리고싶어 안달난녀자임 훗
이번에는 ㅋㅋㅋㅋㅋㅋㅋ절대 흔치않은 이야기를 주절거려볼게욬ㅋㅋㅋㅋㅋ
메리이야기 없다고 안읽으시면 메리한테 이를거임
왜이래...알잖아..? 메리 ~~~~~~~~~~~~~~~~~~~~~~~~~```
재미없다고 그러지마.... 그저 님들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있다면 햄봌아요
에피소드 #1 촌녀자의 비행청소년 체험기
촌녀자는 학교를 다닐때도 고급이었음
스쿨버스란걸 타고나녔기때문임. 이놈은 우리집앞에서 태우고 우리집앞에서 내려줌 ㄳ
초딩때까진 학교를 걸어서 다녀본적 없는 촌녀자임 ㅋㅋㅋㅋㅋㅋ
훗...딱 한번 빼고............아 두번인가?..
이게 사건의 시작임
초딩때는 왜 학예회라그래서 어른들님한테 재주부려주는 날이 있었잖슴?
속으론 (하........초등학교 2학년씩이나 되어서 재주나 부려야하나ㅡㅡ)
겉으론 난 학예회가 너무즐거워서 안달나있어요 뿌잉뿌잉~<-요래야 샘한테 안혼나
암튼 초딩학교의 대행사 학예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어느날이었음 ㅋㅋ ㅋ
촌녀자는 나의 김기사와도 같은 스쿨버스를 타고 룰루랄라 학교에 입성했음 ㅋㅋ
뭔가 잊은 느낌이 들었지만 시크하게 넘기고 친구들과 주접을 떨며 교실로 들어감
어느덧 수업시간이 되었고 공포의 할매선생님이 대나무회초리를들고 나타났음
"자자자 ~오늘 악기 들고 오는거 잊지 않았겠죠?? 모두들 악기를 꺼내세요 ..^^"
악기.....?
내가 잊은것이 악기였나봄 .......
모두들 앙증맞은 손으로 악기를 주섬주섬 꺼내는데
나와 좀 덜떨어진 학우 둘만 악기를 안챙겨왔음
사실 속으론 뭐.....어린데 봐주겠지, 첫날인데 봐주겠지 하고 영악한 생각을 하고있었음
님들 그거 아셈?ㅋㅋㅋ초딩들 순진무구한 눈빛이어도 알거 다암ㅋㅋㅋㅋㅋㅋㅋ
어찌하면 어른들님이 좋아하실지 다 알고있음..[꼭 내가그래서 그렇다는게 아님;]
나 눈물을 그렁그렁거리며 순박한 촌초딩처럼 잘못을 빌었음
그러나 얄짤없는 할매슨상님 ..
냅다 주먹으로 내 이마를 까주셨음
순간 눈앞에 불똥을 튀기며 별들이 왔다거림
... 아 여긴어디 나는누구..넌누구냐?
그이후로 나는 눈에 독기를 품었음
순진무구한 촌초딩이 애절한 눈빛으로 잘못을 빌었건만...
악기 안가져왔다고 주먹으로 치다닛 .....
그렇게 어린 촌녀자는 절대로 이날의 수모를 잊지않겠다 다짐하며
알림장에 악기가져오기를 신명조 15포인트 크기로 써재낌
다음날
아침잠이 많았던 촌녀자는 겨우겨우 스쿨버스를 탔음 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나를 반기고 흐뭇한 마음으로 자리에앉았는데 ...
뭔가 잊은것 같았음 ㅋㅋㅋㅋㅋ뭐지 이 기분나쁜느낌은? ..속으로 생각하며
또 잡담을 주절거림
그렇게 한참이 지나 학교가 다와갈쯤
한친구가
" 촌초딩아, 니오늘은 악기 가와째??니오늘도 안가져오면 쌤한테 츠맞을껄 킼킼ㅋ키"
아.....
알림장에 그렇게 악기 가져오기를 써재껴도 난 안되는구나
내가 공부를 못한건 내탓이 아님 머리탓임 ...
이떄부터 촌녀자의 바다와도 같던 마음에 거대한 해일이 강림함
또한번 별을 맛보게 된다면 그대로 우주로 날라갈것같았음
어린마음에 두렵기도 두려웠지만 무엇보다 나만 악기를 안가져왔다는게 너무싫음
그렇게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오가고....
촌녀자 방년 9세 처음으로 학교 땡땡이를 시도함
나는 그저 [집에서 악기를 가져올테야 ]라고 합리화를 시키며 남들 다 교실들어갈때
몰래 학교정문으로 티꼈음......아 이때의 희열이란
님들..
학교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서 몇시간 걸리는줄암?
걸어서 4시간임........^^
촌녀자는 촌에서 활을쏘고 멧돼지를 보고 도망친 실력으로 4시간동안
산을넘고 물을건너긴 개뿔.... 땡볕에 엄청난 도로길을 걸어가고있었음
진심으로
여긴어디 나는누구였음.........태양님이 구름속에서 까꿍하시면 광분할정도로 미쳐있었음
촌에서 수풀을 헤치며 자란 악바리 근성이 왜 이럴때만 이용되는지
이 악물고 열심히 도로길을 걸었음.......
그때
어디선가 낯익은 차한대가 내옆을 쓰윽 지나침
설마아니겠지...
갑자기 지나간 차가 다시 후진해서 내쪽으로 옴 ....
헐
우리 어무니 아부지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어무니 아부지는 기겁을하시며 나를 태웠음
"니가 지금 뭔짓을 하는거냐 넌 방년 9세다 지금 니가 감히 땡땡이를 치는것이냐
뭐때문이냐 인생살기힘드냐 나도힘들다 이시간에 소젖짜야하는데 니가 도망을가서
잡으러왔다 초딩2학년 주제에 학교에서 전화오게 만드냐 블라블라~~~"
아부지가 일평생 그렇게 많은 말씀을 하신적 처음봄
난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변명을했음
악기를 가져가야하는데 까먹어서 집으로 가서 다시 가져올 생각이었다고...하
어무니 아버지는 잠시 벙쪄계시다가 한번만 더그러면
파리채로 백만대 찜질을 당할것이라 경고하고는 학교에 날 내려주고 가심
아...
진심 교실문앞에서 손발이 오그라들었음. 심장님이 목구멍으로 튀어나오는줄 알았음
전학와서 교탁앞에서서 자기소개할때랑은 차원이 다른 느낌일것임
결국 두눈 꼮감고 교실문을 열었음 ....어무니아부지부처님보살님예수님알라알라숑..
모두들 눈이 휘둥그래져 나를 바라봄 ...아 지금생각해도 부끄부끄
선생님은 조용히 교탁옆으로 나오라했음.
묵묵히 교탁옆에 나가 서있는데
선생님이 조용히 컴퓨터를 키시더니 뭔 폴더를 누르고 티비를 켜는것임
가출, 하면 안되는 이유 .- 초등생용 교육자료
아... 그렇게 나는 말없이 교탁옆에 서서 몇십분짜리 인성교육자료를 시청함..
모두들 똘망똘망한 눈으로 티비를 보는데....난 참 비참했음
"잘봤나요 어린이들? 가출은 하면 안된답니다..학교에서 도망가는 일은 더더욱 안되죠.
학교에서 도망가는 아이들을 위한 인성자료가 없어서 가출자료를 틀어봤어요
촌녀자야.나쁜 마음을 먹어도 꾹 참고 인내를 해야 착한어린이지..
선생님은 니가 납치당한줄알고 얼마나 놀랬는데,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여러분~ 여러분들 모두 나쁜마음 안먹어야해요 ! 촌녀자를 본보기로 모두들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되는겁니다 "
귀여운 초딩2레벨친구들
"네 ~~~~~~~~"
그이후 내별명은
망자였음 ....
도망자....
수업이 끝나고 한친구가 내게오더니曰
"ㅉㅉㅉ 갈려면 산을타고 가든가 도로길을 버젓이 걸어가니 잡히지 문디야 ...
ㅋㅋㅋㅋㅋ망자야 ~~~~~~또 도망가바라 ㅋㅋㅋㅋㅋㅋ"
아놔이걸 ㅡㅡ
네이뇬
넌 시청자료보고 제일큰소리로 네 라고 대답한 요자가 아니였느냐
+ 그이후로 한번더 땡땡이 쳐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5학년떜ㅋㅋㅋㅋㅋ조회시간에 몰래 티껴서 또 4시간을 걸어 집으로 옴 ..
하..나란녀자 몹쓸녀자......
개근상한번 타보는게 내소원이었는데 한번도 못타봤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