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으로 돌아가본 저칼로리 생활냐기

소비냥2010.07.20
조회460

 방학되니까 콕 처박혀서 잉여인간이 되가고있는 나를 발견한 1人

 

심심하던 차에 '나도 한번 써보까?' 라는 생각에 글을 쓰고 있는 나란 인간....

 

매우 짜증나는 글체로 인해 스크롤의 압박을 받을 것임. 참아 주길바람.

 

대신 악플달려거든 차라리 뒤로가기 꾸욱 눌르센.

 

요즘 음슴체가 왜케 좋은지 모르게씀 난 음슴체아니면 안읽는 나란인간 몹쓸 인간

 

괘서 나도 음슴체를 쓰겠음!!!!!

 

 나는 쌍둥이임,

 

이란성이고 여자와 여자임

 

엉뚱하게도 내가 왜 동생이 됫는 지 모르게씀  난 언니가 되써야할 운명임

 

어릴 때부터 나는 언니양과 항상 싸워씀 오죽하면 위에 또 큰언니가 있는데(2살차)

 

오죽하믄 3살난 큰언니가 파리채갔다 죽도록 패겠음? 5살이셨던 큰언니양도 대단함 ㅋ

 

항상 뭐 툭하면 싸웠음

 

싸울 때마다 매번 이기는 나는 언니라고 불러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아직까지도 부르지 않음

 

그냥 이름만 부름 'OO야~' ,'야!!' 어쩌다가 머 부탁할 꺼이쓰믄 '언니이잉~' 

 

되도록이면 부탁하지 않음. 집방구석에 처박혀서 뒹굴거리는 잉여인간이되가는 나란 인간

 

손발이 오글거려서라도 안함 언니양은 저렇게 안 말하면 들어줄 생각도 안함

 

머 이런 인간이 다있음? 글로는 언니라고 할 수 이씀 지금 판에서도 언니양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칭호를 붙여야 할지 모르겠기 때문.

 

 그렇다고 이름쓰는 것은 싫음 걍 이번만 언니라고 하겠음.

 

톡커분들께 미안함.서론이 너무 길었음. 죄송요 ㅠ

 

 

 

1. 에피소드

 

엄마빠께 선물 받은거 풀어 봤다가 내껏이 더이쁘다~ 아니다, 내껏이 더 이쁘다~

 

하며 사소한거 하나로 싸워씀

 

어느날은 그 커튼인데 촥촥촥 하면서 따로 따로 분리되는 커튼알음?

 

사실 난 설명력이 딸림. 어찌 설명해야 할 바를 모르겠음

 

하튼 그 커튼보면 똥글똥글한 구슬같은 줄이 있음

 

그 구슬님들이 줄줄달리신 줄을 땡기믄 커튼이 수직으로 스심.

 

우리집에 커튼이 망가지셔서 어무이께서 구술같은 줄을 따로 떼놓으셨음

 

나란 뇬은 구술줄을 발견해서 같고 놀다가 언니양과 한판 붙었음

 

싸웠다하면 이기는 나에게 왜 덤비는 지 모르겠음

 

근데 하필이면 그때 구술줄을 손에 든 나에게 개기신 언니양은 채찍을 맞으셨음

 

지금 생각하면 죽도록 미안함 내가 왜그랬는지 몰음

 

구술줄로 울고불고있는 언니양을 때리는 모습을 발견한 어무이는 채찍으로 변한 구술줄로

다시 나를 때리셨음 나 또한 매우 울었음

 

지금 생각하면 정말정말 미안함 이거 판쓰고 나면 이따 사과할꺼임 ㄲㄲ

 

 

 

2. 에피소드

 

언니양과 툭하면 싸웠던 나도 언니가 꼭필요할때가 있음  

 

어린양같은 초딩때 나는 귀신을 매우 무서워했음

 

그래서 자고 있는 언니양을 깨워서 '언니.. 내가 백원줄께 화장실 같이 가자 ㅠㅠ'

 

옛날에 쓰는 푸세식도 아니었음 아파트에 딸려잇는 화장실이었고 방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도 무서워서 언니양을 깨웠음.

 

그 당시 백원은 우리에게 매우 큰 돈임. 알뜰한 엄마빠님 덕분에 이 주일에 백원을 받을 수 있었음.

 

우리 아부지는 군인이심.

 

평소엔 재밌고, 뭇 아이들의 동경이심 (이유가 잘 놀아줘서...헐?)

 

그런 아부지가 한번 개빡치면 돌이 킬 수 없음 울 아부지 불같은 남자.

 

어느 날 아부지와 한번 티격거림 그리고 아부지는 약간 빡치시고 거실로 나가서 참을 인자를 새기시는데 몹쓸 언니양께서 성미를 건들이심.

 

아부지께서 컴하신다는데 언니양은 '아 나 방금했어어 싫어어!' 하며 매우 듣기싫은 짜증을 지대로 했음!!

 

참을 인자를 새기시던 아부지는 언니양의 짜증에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초절정으로 빡치심.

 

울 아부지 출처를 알 수 없는 대나무 막대기로 나님을 인정사정없이 때리심.

 

그리고 언니양또한 매우 맞으심. 난 이때부터 알았음. 언니양이 눈치가 매우 없다는 것을..

 

나와 언니양은 어쩔수 없이 대나무 막대기가 아작나서 흐물거리는 풀때기가 되도록 맞았음.

 

이불 감싸안고 열씨미 베개를 열씨미 젖혔음.

 

화날 때 빼면 매우 좋으신 아부지임! 나 운동한다니깐 축구공사주시면서 주말이나 평일 저녁마다 축구같이 하셨던 분이심.

 

솔직히 나 축구에 별 흥미없음 단지 아부지께서 즐거워하시길래 장단맞혀드린것 뿐임.

 속으로 '역시 난 효녀야~'라고 자부하고 있었음.

 

 

 

 

3.에피소드

 

내가 첨으로 욕했을 때가 노란병아리의 가방을 떼고 초딩1학년이 었음.

 

나란 인간 정말 질리도록 싸웠음 그때 큰언니와 싸운다음에 너무 빡쳐서 엄마빠계시는 앞에서 "씨바아아아아아ㄹ" 하고 외쳤음

 

난 정말 미쳤었나봄. 지금 생각해도 ㅄ임

 

내가 욕하시는 소리를 들으신 아부지께서는'지금 당장 거실로 나와. 안 그러면 내가 간다'

하심.

 

사실 난 아부지가 무서웠음. 무서워하면서 왜 욕했는지 몰음!!!

 

초딩1학년 주제에 흠흠...

 

꼬리빗아실거임. 무릎끓고 거실에서 꼬리빗으로 뺨따꾸 맞음. 열씨미 맞은담에 울면서 방에 들어가 잠든 척하는데 아부지께서 '미안하다, 내일 음료수사주께' 이러셨음.

 

난 잠든 척하고 있다는 것과 방금 전까지 혼났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그 음료수에 넘어가 '응 아부지!' 이래씀.

 

나에게 음료수란 주일마다 성당가서 지루한 신부님의 강론듣고 끗나믄 받아가는 대단한 것이었음.

 

하튼 이때 내가 잘못했음 지금 생각해도 반성함. 난 왜케 잘못한것이 많은지 모르겠음.

 

 

 

4. 에피소드

 

유딩때 나는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7살때는 유치원을 안 갔음.

 

집에서 언니양과 놀고있는데 큰언니가 학교를 갔다 온 것임.

 

큰언니랑 가치 공책을 돌돌 말아서 그사이로 입에 구슬이나 크레파스를 넣고 상대방을 맞히는 게임임.

 

 우리에겐 베이비기질이 있었나봄. 그때에는 아무거나다 입에 넣었음

 

신나게 놀고 잇는데 갑자기 언니양이 '우와악!! 나는 공룡이다~~' 하면서 막 뛰쳐나오는게 아님? 게임이 좀 시들해졌다 싶었는데 언니양이 공룡이라며 뛰쳐나오자 큰언니와 나는 열시미 구슬과 크레파스를 쏴됬음..

 

 나중에는 귀차나서 손으로 던졌음.

 

그러다가 갑자기 언니양이 비명을 지르면서 우는게 아니겠음?

 

어무이께서 그 소리듣고 언니양 한번 보고 우리 한번 보고 언니양 보고 우리 보고 그러더니, 우리를 혼내 켰음. 왜 그런 놀이를 하냐며...

 

그리고 우리는 무릎끓고 손들고 있는데 바닥에서 언니양의 이빨 반조각이 보였음.

 

그래씀.. 언니양의 이빨이 반토막 나거임. 그것도 앞니... 언니양은 영구치가 부러진거임.

 

운이 드럽게도 나쁨. 왜 하필이면 영구치임?

다행이 앞니의 바로 아래라서 입술에 가려서 안보임 ㅋ

 이를 부러트린 범인은 큰언니양이었음 크레파스로 맞혔는데 부러졋다고..

 

나와 언니양은 그 와중에 신기해했음 '우와 어케 크레파스로 부러트릴 수 있음?

 

님좀짱. 초능력자임' 하며 큰언니를 칭찬했고 큰언니는 으쓱하며 거만해졌음/

 

난 뒤늦게 학교에서 어떤 사실을 알았음..

 

그것은 이가 부러졌을때 우유나 물에 넣고 바로 치과가면 붙는 다는것을...

 

어무이는 그사실을 몰라써씀 내가 말해서 알게 되심.

 

난 매우 아까워했음 내가 만약 이 것을 알았다면 난 똑똑한 잉간이 되고...

평생 언니양이 나에게 고마워할텐데... 하면서 혼자 아까워해씀.

 

 

 

 

 

 

 

악 너무 길음 ㅠㅠ  쓸거 많은뎅... 첨엔 아 짧게 써서 무시당하믄 어카지?

란 생각 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로구만...흠...

 

미안합디다.

하튼 울 가족의 일상은 이게 끗이 아님..

이것은 거의 옛날이야기임

내가 만약 톡이 된다면 더욱 재밌게! 글을 쓰겠음.

어차피 거기서 거기겟지만...흐읅흐읅

다시말하지만 난 설멷력이 딸림. 어휘력 또한 딸림 웃음끼를 쫘악 뺀 저칼로리 판을 쓰겠음.

진심 톡 됬음 좋겠음.. ㅠㅠ

 

아, 악플달지 마셈요 울희 어무이 아부지랑 큰언니랑 언니양 욕하지 말아요

저희도 사람이구요. 전 살면서 일평생 악플한번 달아보지 않은 깨끗한 여자예요!

악플달려면 차라리 댓글 달지 마세요.

악플보면 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