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라망해라망해라망해라

망할2010.07.20
조회558

때는 바야흐로 2010년 7월 17일 ...

인터넷 서핑 중 디피가 사고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괜찮은 물건이 있었다.

새벽 3시 나는 잽싸게 구매버튼을 클릭 결제까지 완료했다..

잠을 청하고 몇시간 뒤...

근데.. 제길슨.. 오늘은 토요일이다.. 배송이 올라면 적어도 3일은 기다려야한다.. 제길..ㄱ-

7월 19일 월요일이 됬다. 아.. 오늘즘 받아 볼 수 있으려나.. 기대만빵인 상태인데..

어디선가 울려오는 벨소리.. 냉큼 달려가 전화를 받았다.

아싸.. 판매처 전화다.. 오늘 오나보나군 하며 상냥하게 인사를 주고 받는데...

 

"아니..! 이게 무슨 고양이 개똥먹는 소리??"

 

본사가 오픈마켓에 올려놓은 제품가격이 오표기되 주문취소를 하라는 것이다.

"머 이딴게....." ㅅㅂㄹ... 난 당연히 싫다고 했다.

난 이미 돈까지 다내고 물건기다리는 중이다. 느닷 먼 주문취소냐..

 

"머가어쩌구어째? 가격 오표기라고라고라?" "근데 왜 나보고 주문 취소하라고 하는겨?"

"당신같으면 취소하것으?" "당신들이 잘못한거 왜 소비자가 책임저야해?"

"무조건 주문취소하라고만하면 다야?"

난 필사적으로 거절의사를 표시했다. 왜냐면 지금 까지 기다린 시간이있고, 무엇보다 최저가였기 때문...

"이 망할것들.." 그리고 내가 구매 취소하면 내 신용점수 깍인다. 뭐 신용점수 그닥 신경은 안쓰지만 일단 지들이 잘못해놓고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그 태도가 맘에 안들었다. 그리고 이 ㅅㅂㄹ이 나한테 거짓말을한다. 담당자가 오표기하고 휴가갔단다.. 장난하나..? 더욱이 주문이 들어왔으면 바로 상품을 보내기위해서 점검을 할텐데 이틀이나 지나서 연락해놓곤 오늘 아침에야 알았단다. 말이되나? 내 기도 안차서 물어봤다. 그러면 오픈몰에서 판매하는거 니네 본사가 파는거냐? 그렇단다.. ㅅㅂㄹ이 어디서 거짓드립질..?

지금이 몇월달인데 휴가야.. 거짓말을 하려면 그럴듯하게 해야지..하튼 그래서 난 구매 취소를 할수 없다고 말하고 끊어 버렸다.

전화를 끊고 찝찝한 기분.. 이 세끼들 안보내기만 해봐라 내가 민사까지 가서라도 받아낸다. 라고 생각한뒤 구제 사례를 찾아봤다.. @#$@#$##^$%^$% 졸라 먼말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온라인 거래시 주문,결제후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날라오는 주문확인서가 법적으로 계약의 성사를 의미한단다.. 일단 오픈몰에서는 배송기간을 10일내로 보장해주니까 기다려보자 생각했다. 10일 후에도 배송이 안될경우에는 오픈몰에서 손을 쓰겠지... 오픈몰은 소비자 편이니까.. 라며 생각하고 하루를 념겼다.

 

2010년 7월 20일 ..

 "띠리링" 문자가 왔다. 오픈몰에서 문자가 온것이다.

 

"[INX 파크] 판매자가 품절을 통보하였으니 주문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ㅅㅂ 이건 또 뭔가... 내가 믿었던 오픈몰에서 뒤치기를 했다.

더욱이 웃긴건 핑계가 고작 품절이란다...

ㅅㅂ.. 먼 품절이란 말인가. 내가 구매할때 제고상태랑 판매상태 확인했다.

제고998/판매1 이었다. 장난하나.. 더욱이 너무 배송을 고대한 나머지 수시로 확인했는데. 또한 본사에서 직접운영하는것인데 품절? 말이되나.. 고작 8개 팔아놓고 ㅅㅂㄹ들이... 어디서 사기드립?........

월요일 아침까지만해도 제고989/판매8 이었다. 몇 분 뒤에는 품절됬다고 구매창 막아놓드라.. 그래놓고 재고량 판매량 싹다 지워벼렸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이미 스샷 다찍어났다. 개넘드라.ㅋㅋㅋ 이미 월요일 아침 전화왔을때 개넘들 수작부릴줄 알았다.ㅋㅋ 말하는 꼬라지가 충분히 그럴넘들 이었다.

여튼 이것들이 짜고 고스톱을 치나.. 확 속목아지를...

지금은 지식경제부 산하 전자거래조정위원회(? ) 산하에 있는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라는게 있다고해서 조정신청을 의뢰해놓았다. 물론 구매 취소 안했다. ㅅㅂ 내가 시간버려가며 돈 버린거 생각하면 분해서라도 절대 안해줄거다.

 

이 개넘들이... 다시 전화해서 정중히 사과하고 어느정도 피해보상해주면 구매 취소해줄까도 생각해봤는데 하는 짓거리가 너무 가관이라 그냥 넘어 갈 수없다.

 

님들도 이런경우있으면 그냥 구매취소해주지마세요. 귀찮더라고 소비자의 권리는 소비자가 지켜야합니다. 이넘들 그냥 넘어가주면 버릇듭니다.


오픈마켓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자와 짜고치는 고스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