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헌팅당했음 ㅋㅋ

우쭈쭈 2010.07.20
조회109,656

판을 두번째로 써보는 파릇 파릇한 처자임

음,임체로 쓰겠음 ㅋㅋ

 

오늘 장난아니게더웠음 .

 

말그대로 태양에 내 살들이 마구마구 태워져서 오징어가 되는 느낌이였음.폐인

 

그래서 친구랑같이 한강에있는 수영장을갔음 ㅋㅋㅋㅋㅋ 알사람들은알거임

 

평일에도사람많다는거 ㅋㅋㅋ

 

친구랑 탈의실에서 비키니로갈아입고 파라솔을피고 돗자리를깔았음.방긋

 

 이때까지만해도좋았음 ㅋㅋ

 

서로몸에 썬크림을쳐발쳐발했는데 친구가 내등짝을후려쳤음.

 

나벌받은거임 바르는동안 여기좀 더바르라고 신경질내서 맞은거임 ㅋㅋㅋㅋㅋ오우

 

덕분에 손바닥자국이 벌겋게 내등짝에 새겨졋음 -.-.10분후에사라짐 ㅋㅋㅋㅋ

 

준비를다하고 친구와 샤방샤방한 몸매 <ㅈㅅ 를뽐내며 입수했음

 

이런씹똥꼬같은우라질레이션 입수하니까 쉬는시간이라고 15분동안

 

먹을거 쳐먹고 쉬라는거임.친구 분노게이지상승함 어쩌겠니 시간을탓하거라.ㅋㅋㅋ

 

1분이 10분처럼느껴지던15분이끝나고 뿌우웅~소리와함께 쉬는시간이 끝났음

 

난무슨 얼음땡놀이하는줄알았음 ㅋㅋ

 

 

꼬맹이들이 개미떼처럼 몰려들었음.어쨋든친구랑 같이 수영장에 다시 입수해씀.

 

내허리까지밖에않왔음 ㅋㅋㅋㅋ 비치볼갖고 주고받고 하면서 상대방 20번먼저맞히는사람이 맛있는거사주기 게임을했음,.

읽기귀찮은 분들은여기서부터읽어도댐 ㅋㅋㅋ

공이 멀리 날아가서 가지러가는도중 뭔가 밑에서

 

엉덩이살을 꼬집는 느낌이 왔음.

 

꼬집다긴보단 살을 만지면서 잡았다고 하는게 정확함.

 

고개를돌려보니 잘나신촏잉꼬마가 시크하게웃으며

 

나에게 썩소를지었음.

 

 뭐라할려했음

 

그러나 사람이라는게 막상 이런상황이닥치면

 

표현을잘못하는동물임 아닌사람도있음.하지만 난 그종류에 포함됨.

 

순간 멍해지면서 그꼬마를계속쳐다만봤음. 그 잘나신촏잉님 아무일없었다는듯 유유히 물속을 헤엄쳐감

 

.매우 시크했음

 

그후로 거기안들어갔음 ㅋㅋㅋㅋㅋ<친구가나가자고했음

 

더깊은곳으로갔음 아마거기가 어른이 사용하는데였나봄 어쩐지 ㅋㅋㅋ 아까거기는 촏잉들이너무많았음

 

내 가슴까지 물이 찼음 ㅇ_ㅇ

 

주위를 둘러보니 건장하고 훈훈한 남정네들과 윙크

 

솔로들의 마음에 염장을지르는 커플들이 보였음.찌릿

 

친구랑나는  남자가 없어서 서로껴안고 레즈가 되었음.파안

 

서로껴안고 '저남자어때'?를 외치며  훈남탐색 을 하고있었음 ㅋㅋ

 

그런데 한쪽에서 초콜릿 복근을가지고있는 훈남 3명이 가위바위보를하고있었음.에헴

 

친구랑 진지하게 그들을지켜보고있는데 눈이마주쳤음 ㅋㅋㅋ 얼른시선을회피함

 

마치 ' 나는 너님을 보지않았음 . 잠깐 고개를돌린것분인데 우연히 눈이 맞은것뿐임'이라는

 

메시지를담아 눈으로 신호를 보내고있었음.ㅋㅋㅋㅋ

 

근데 진짜그런건줄알았나봄 썩소를 짓더니 시크하게 우릴 무시함

 

하지만 계속 몰래몰래 그들이 하는 놀이를 지켜봤음 ㅋㅋ

 

근데 한명이 두명의 손에 붙잡혀 뒤로 다이빙 자세를하고있는거임 .

 

ㅋㅋㅋ 아너 무 흥미진진한거임  이럼안되지만  친구랑 노는척을하며 남정네들을 가까이에가서 지켜봤음.

 

드디어   엄청난 물을튀기며 그 남정네가 떨어졌음 .

 

근데 우라질..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내다리를 잡은거임 .

 

아까 초딩한테 당했던지라 그리 놀라진않았음 .

 

그런데 위에있는 두남정네들이 깔깔흐흐당황허걱이표정을 순서대로짓고있엇음 ㅋㅋ

 

내다리를잡고있던그남정네 물속을뚫고나오더니  나한테 연속으로 사과를함.

 

하지만 난  상관없었음 ㅋㅋㅋ

 

오히려  아니라고 괜찮다고말하며 훈훈한남정네의 얼굴을 보며 안구를정화시켰음 ㅋㅋ

 

한마디로 너좋고 나좋은거임 

 

서로어색해져서 나왔음 ㅋㅋ

 

다시 쉬는시간종이울리고 우리는 자리로 돌아왔음 ㅋㅋ

 

그남정네들도 자리로 가는것같았음

 

근데 웬일, 그남정네들 자리가 우리 앞이였던거임 .

 

또눈이마주쳤음 .

 

서로땀찍이런표정으로 5초간 쳐다봤다가 내가먼저 고개를 돌렸음.

 

왠지 뭔가 잘될것같은 느낌이였음 부끄

 

그때 그남정네가 나한테 오더니 핸드폰을 달라고함.

 

그리고 나한테 폰번호가찍힌 핸드폰을 내밀더니 연락하라고함.흐흐

 

이게꿈이냐 생시냐 <이기분을 오늘 처음알았음.오우

 

하지만 그남정네들 슬슬 짐을싸더니 탈의실로 자취를 쏙감춰버렸음.

 

나한테도 이런기회가오는구나 하며 멍을때리고 입을벌리고 허공을바라봤음 ㅋㅋㅋㅋㅋㅋ

 

 더깊은곳으로 가자고 제안했던 친구에게 고마워해야함 ㅋㅋㅋ

 

그.런.데

 

이런 개같은 반사신경 그대로 폰닫아버렸음

 

저장을 못한거임 아휴

 

그훈남을 다시찾을라고 탈의실을 밖에서 뚫어져라 응시했지만 보이지않았음 우씨

 

결론은  훈남에게 헌팅됬으나 개같은반사신경으로 그대로 번호가날라갔다는 슬픈얘기..

 

어떻게 끝내야되는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