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지금 방학을 즐길대로 즐기고있는18살 잉여소녀에요...........아다들시작은이렇게하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쓰겟습니다ㅋㅋㅋㅋㅋ저보다 나이많은분들도많을거라생각되지만 그냥 보편적으로 음,슴체를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 때는 아마 2~3년전쯤이었음........내가이제 한껏중딩때멋부릴때??였을거임 ㅋㅋ그리고 12월~2월사이 겨울방학애들한껏놀러다닐 피크일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그때 그냥 평범하게..... 어렸을적부터 다른건다빼도다리만 사람답다(?)는 부모님말을굳게믿고 그냥 검정색스타킹에그때한껏유행하던 주름치마(좀많이짧았음;ㅋ)를입고 그위에분홍색후드를 입고 지갑만 딸랑딸랑들고 구로역에서 친구들이랑놀다오던 길이었음............................ 그때생각하면 무슨정신으로 중2~3학년으로 수원역에서 서울하고왔다갔다했는짘ㅋㅋ참.....아 아무튼 그때 평일이었고 한창 사람많을때였음대충 10시..??? 친구들하고 씐나게놀고 빠이빠이해서 딱지하철에탔는데..오메나..ㅋ.........사람이 겁나게많은거임그래도 일단 저녁이고 시간은늦었고하니 지하철을 얼른뛰어서탔음 내앞에서는 어떤젊은여자분이 앉아계셨고 나는 그분바로앞에서손잡이를 잡은채서있었음 근데 뒤로 어떤아저씨가 오시는거임 그거까지는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있었음 근데 점점아저씨가밀착을 해오시는거임.........ㅡㅡ.....................................뭔지는 알꺼라생각됨..............................ㅋ..............아그때생각하면아직도소름이돋음 몸이완전 딱붙어있었음................................그아저씨의 앞면과 나의뒷면이...ㅋ........그때부터 내표정은 점점썩어감 이거참 지금이라면 소리를지르고 뭐하시는거냐며 말을퍼부어댈지도모르겠지만 그땐 한창 어린때라서 그냥 어떡해야되나 인상을찌푸리고눈동자만 굴리고있었음 근데 그때 그순간이었음어떤 키큰 진짜레알ㄹㄹㄹ......... 완전 샤방한 초훈남...............이옆에서서 자꾸 헛기침을하는거임 그래서 저사람은왜저러나싶은눈으로한번쳐다보고 인상을쓰고 다시 정면앞유리를 응시하며 이아저씨를어떡하면좋을까 고민을하고있었음.... 근데 그 옆에있던 대충 20대초반?으로추정되는 그분이 헛기침을하시는거임 그리고 아저씨를 계속뚫어져라쳐다보는거임................. 아저씨도 뭔가 이상한걸눈치채셨는지 서둘러자리를 피하셔서 다른칸으로가심....................... 그리고서 나보고 그분이 괜찮냐며 속닥거리며물음....ㅋㅋㅋㅋㅋ나는 너무너무고마운나머지 활짝웃으면 괜찮다고하였고내가웃는모습을 보기 힘겨우셧는지 그냥어색하게한번웃으시고다시 정면을응시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금정을 한 5정거장전쯤이었던가 어디서 얼큰하게 취하신외국인 노동자분들이 지하철을타심...대략 네다섯분정도로 기억함각각 자리를 잡고 서계시거나 기대계셨는데 내뒤에있는손잡이를 잡고계셨던분이 갑자기 졸음이쏟아지셨는지눈을감고 비틀대시는거임..............그러다가 손잡이에 지탱한채로잠이드셨나봄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계속잘가고있는데갑자기 점점 술냄새가 진해지는거임...... 뒤를봤더니 그 손잡이를지탱하신외국인노동자분이 자꾸 내쪽으로 기울어지시는거임ㅠㅠ..... 그니까 나는 문 바로옆에 손잡이를 잡고 왼쪽창문을보며 서있었고그 외국인노동자분은 내바로뒤에손잡이를잡고 오른쪽창문을 등진채로내쪽으로 몸이완전히돌려져있는상태에서 손잡이에 매달리다시피지탱을하시고계셨던거임...점점 몸의무게중심을 잡지못하시는지 내쪽으로가까워옴..또 어린마음에 어떻게해야되나 깨워서 바닥에라도 앉혀드려야되나이대로쓰러지면어떡하지 내가피하면 다치실텐데 잡아드려야하나아 피하고는싶은데어떡하지 아무튼 별온갖잡생각을다했음그때워낙사람이진짜 엄청나게 들어차있어서 뭐 다른자리로옮기지도못하는상황이었음.......... 결국 난 눈딱감고 술냄새를참으며 그대로쭉쭉달리고있었음 금정역이 가까워지자 그 훈남은 나의어깨를 살며시 톡톡 쳐주심그래서나는 왜그런가하고 한번쳐다보니 내뒤에 주무시고계시는 외국인노동자한분을슥 보시더니 자기 이번에 내린다며 자기내리면 자기자리에서라고 말씀해주시는거임.......................................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그렇게 착하신분이계실까..................내가 신경쓰였는지 내리시기 바로 직전까지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심....그리고 문이바로열리기 직전까지 자기내리면 바로여기서있으라고두세번쯤이나 더 강조하신뒤 씩웃고 손을흔들고내리심.................그때난어려서 폰이없었음 ㅠㅠㅠㅠㅠ핸드폰이 중3때생김...................진짜 너무너무착하신 그 금정역훈남분 혹시라도 이글보시면 꼭... 볼확률은 얼마나될지 모르겠지만 그 어린여중생을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신마음아직도 깊이 기억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금정역지날때마다저도모르게맨날 생각나더라구요 진짜로 사람을 많이 대해보고 만나보기도 전에 그렇게타인에대한 배려로 깊은인식을 심어주신 훈남오빠분 정말정말보고싶어요키크고 쌍커풀없고 머리가 연한갈색이었고 웃을때 빛이나던그오빠분 ㅠㅠㅠ정말로 진심으로찾고싶어요..................................보고싶습니다!!!!!!!!!!!!!!!!!!!!!!!!!!!!
※3년전 지하철에서 한여중생을 배려해주신 금정역 훈남분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방학을 즐길대로 즐기고있는
18살 잉여소녀에요...........
아다들시작은이렇게하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쓰겟습니다ㅋㅋㅋㅋㅋ저보다 나이많은분들도많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냥 보편적으로 음,슴체를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
때는 아마 2~3년전쯤이었음........내가이제 한껏중딩때
멋부릴때??였을거임 ㅋㅋ그리고 12월~2월사이 겨울방학
애들한껏놀러다닐 피크일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때 그냥 평범하게..... 어렸을적부터 다른건다빼도
다리만 사람답다(?)는 부모님말을굳게믿고 그냥 검정색스타킹에
그때한껏유행하던 주름치마(좀많이짧았음;ㅋ)를입고 그위에
분홍색후드를 입고 지갑만 딸랑딸랑들고 구로역에서 친구들이랑
놀다오던 길이었음............................
그때생각하면 무슨정신으로 중2~3학년으로 수원역에서 서울하고
왔다갔다했는짘ㅋㅋ참.....아 아무튼 그때 평일이었고 한창 사람많을때였음
대충 10시..??? 친구들하고 씐나게놀고 빠이빠이해서 딱
지하철에탔는데..오메나..ㅋ.........사람이 겁나게많은거임
그래도 일단 저녁이고 시간은늦었고하니 지하철을 얼른뛰어서탔음
내앞에서는 어떤젊은여자분이 앉아계셨고 나는 그분바로앞에서
손잡이를 잡은채서있었음 근데 뒤로 어떤아저씨가 오시는거임
그거까지는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있었음 근데 점점아저씨가
밀착을 해오시는거임.........ㅡㅡ.....................................
뭔지는 알꺼라생각됨..............................ㅋ..............아그때생각하면
아직도소름이돋음 몸이완전 딱붙어있었음................................
그아저씨의 앞면과 나의뒷면이...ㅋ........그때부터 내표정은 점점썩어감
이거참 지금이라면 소리를지르고 뭐하시는거냐며 말을퍼부어댈지도
모르겠지만 그땐 한창 어린때라서 그냥 어떡해야되나 인상을찌푸리고
눈동자만 굴리고있었음 근데 그때 그순간이었음
어떤 키큰 진짜레알ㄹㄹㄹ......... 완전 샤방한 초훈남...............이
옆에서서 자꾸 헛기침을하는거임 그래서 저사람은왜저러나싶은눈으로
한번쳐다보고 인상을쓰고 다시 정면앞유리를 응시하며 이아저씨를
어떡하면좋을까 고민을하고있었음.... 근데 그 옆에있던 대충 20대초반?으로
추정되는 그분이 헛기침을하시는거임 그리고 아저씨를 계속
뚫어져라쳐다보는거임................. 아저씨도 뭔가 이상한걸
눈치채셨는지 서둘러자리를 피하셔서 다른칸으로가심.......................
그리고서 나보고 그분이 괜찮냐며 속닥거리며물음....ㅋㅋㅋㅋㅋ
나는 너무너무고마운나머지 활짝웃으면 괜찮다고하였고
내가웃는모습을 보기 힘겨우셧는지 그냥어색하게한번웃으시고
다시 정면을응시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금정을 한 5정거장전쯤이었던가 어디서 얼큰하게 취하신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지하철을타심...대략 네다섯분정도로 기억함
각각 자리를 잡고 서계시거나 기대계셨는데 내뒤에있는
손잡이를 잡고계셨던분이 갑자기 졸음이쏟아지셨는지
눈을감고 비틀대시는거임..............그러다가 손잡이에 지탱한채로
잠이드셨나봄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계속잘가고있는데
갑자기 점점 술냄새가 진해지는거임...... 뒤를봤더니 그 손잡이를지탱하신
외국인노동자분이 자꾸 내쪽으로 기울어지시는거임ㅠㅠ.....
그니까 나는 문 바로옆에 손잡이를 잡고 왼쪽창문을보며 서있었고
그 외국인노동자분은 내바로뒤에손잡이를잡고 오른쪽창문을 등진채로
내쪽으로 몸이완전히돌려져있는상태에서 손잡이에 매달리다시피
지탱을하시고계셨던거임...점점 몸의무게중심을 잡지못하시는지 내쪽으로가까워옴..
또 어린마음에 어떻게해야되나 깨워서 바닥에라도 앉혀드려야되나
이대로쓰러지면어떡하지 내가피하면 다치실텐데 잡아드려야하나
아 피하고는싶은데어떡하지 아무튼 별온갖잡생각을다했음
그때워낙사람이진짜 엄청나게 들어차있어서 뭐 다른자리로옮기지도
못하는상황이었음.......... 결국 난 눈딱감고 술냄새를참으며 그대로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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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나는 왜그런가하고 한번쳐다보니 내뒤에 주무시고계시는 외국인노동자한분을
슥 보시더니 자기 이번에 내린다며 자기내리면 자기자리에서라고
말씀해주시는거임.......................................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그렇게 착하신분이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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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이바로열리기 직전까지 자기내리면 바로여기서있으라고
두세번쯤이나 더 강조하신뒤 씩웃고 손을흔들고내리심.................
그때난어려서 폰이없었음 ㅠㅠㅠㅠㅠ핸드폰이 중3때생김...................
진짜 너무너무착하신 그 금정역훈남분 혹시라도 이글보시면 꼭...
볼확률은 얼마나될지 모르겠지만 그 어린여중생을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신마음
아직도 깊이 기억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금정역지날때마다저도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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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대한 배려로 깊은인식을 심어주신 훈남오빠분 정말정말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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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진심으로찾고싶어요..................................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