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 man

기겨시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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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man, 2009>

 

톰 포드의 연출작, 내심 기대했으나 결과는... 판단유보.

극중 박제된 인물들과 머리 한올까지 정리된 강박증 앞에선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 난감.

물론 이런 것들이 어쩔 수 없는 톰 포드 영화의 특징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평범한 연출아래 피상적인 것들에만 집착한다면 문제일 수 밖에.

그가 영화를 찍겠다는 것인지 영화의 형식을 빌린 패션쇼를 하겠다는 것인지는 분명히 해야할 거야.

이건 '농약으로 담금질한 먹음직스런 사과' 그 이상, 이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