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차근차근 읽어주시고 조언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인생선배님들..어디 털어놓을 때도 없고, 이럴때 의지되는 사람 하나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판에다 글 써봅니다... 우선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스무두살의 한 청년입니다..최대한 간단하게 적어보겠으니 요지를 잘 파악하여 주십시오. 전 군대 면제 신청자입니다.생계유지곤란의 사유로요...(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먼저 집안형편,환경을 말씀드리자면아버지의 연세가 67세 이십니다. 어머니는 55세 이시구요.전 외동입니다.사실상 어머니는 제가 세 살때부터 따로 살아서 그닥 친근감이라던가 母에 대한 감정은 크게 없습니다만 형식상 아버지와 부부의 관계이셔서(이혼은 하지 않으셧습니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면제 신청에는 저의 부양가족으로포함이 되는 상황이구요, (사실상 오히려 도움이 된.............)현재는 두분다 몸이 편찮으십니다.어머니는 따로 사시구요. (또 웃긴게 형식상 부부라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되더군요.)현 시점에서 재산은 오히려 마이너스구요,월세방에 살아요.꿈 쫓아가보려고 대학 1년 다니다가 돈때문에 휴학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군대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비리가 많다보니 많이 냉정하게 조사하고 철저하게 증명되는 자료들만을 인정하고 포함하다 보니 서류준비 기간이 길었습니다. 아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생계유지곤란사유 조건에는 어떤게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 드릴게요.. 1. 부양가족의 나이 제한 저희 아버지 어머니 둘다 생산가능연령을 넘어선지 오래십니다.(조건충족) 2. 집안의 재산액 누구하나 자기 명의로 된 집도 없고 차도 없습니다.대학간다고(병신같이..) 빚졌던 돈들, 생활에 쓸려고 받았던 대출금과 이웃들에게 한두푼씩 빚졌던 금액들....완전 마이너스죠...... (조건충족) 3.월 수입액 (문제 발생) 저를 제외한 피부양자당 43만 5921원 (1인 증가시 마다 20만 4218원) 입니다.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요..........분명 아버지 어머니와 상의는 충분히 했었고,조건이 충족 되길래 면제만 되면 미친듯이 일해서 집안 일으켜 세울 생각만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2008년부터 일을 하지 않으신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씀도 그렇게하셧구요.) 아버지가 저에게 아무말 없이 몰래 상조회사에서 한푼두푼벌고 계셧더라구요..그 힘겨운 몸으로.. 그런데 이게...제가 거짓말을 한게 되어서 허위사실유포로 고발감이 된답니다..;게다가 월 수입액도 기준치보다 평균적으로 높다고 하네요..?뭐 아버지를 탓할 수도 없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지만....... 한번만 생각해봐주세요, 아버지는 갈수록 수그러 드는 사람입니다.지금 고혈압,왼쪽어깨뼈 삯은거 (병명을 잘 모름..), 간과 콩팥 제기능 못함.양쪽 눈 다 백내장에 복수 (배에 물차는..) 까지 있으십니다.................(아버지는 병원가서 진단하는것도 돈든다고 안하려고 하십니다...그래서 서류 제출은 못했구요..그리고 제가 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당연 못하게 할줄 알고 몰래 하셧나 봅니다.) 그 몸으로 힘겹게 몇 푼 버시는데,나이도 있으신데,일 하면 얼마나 합니까. 제가 군대가버리면.. 정말 아무도 없으면 아플때 누가 돌봐드립니까.....어머니도 알고보니까 큰 병이 많았던 몸에다가 대수술도 많이 하셧더라구요.(이모께 얹혀 사시는데, 직접가보니 말도 아니었습니다..) 전 이제 대학도 포기하고 돈벌생각만 하면서 미친듯이 공부만 하다가 그 소식듣고 너무 분통 터지고 지금 내 꼴이 너무 처량해서 정말 한없이 울었었습니다.. 그래요, 저도 보니까 기준액은 조금 넘었더라구요.......제가 가장 이해가 안갔던 점은 현재의 상황만을 놓고 판단하며, 2년 뒤, 그리고 그 후 제 미래에 대해선어떠한 보상도, 책임도 주어지지 않는다는게...생각만 하면 죽고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군대를 제대했다고 쳐도, 당장에 바로 직장이 구해집니까알바로 생활을 연연하며 당분간을 살겠지요.그렇다고 일만 할 상황이겠습니까.그 때쯤이면 아버지나 어머니나 몸이 더 힘겨우실텐데............전 또 언제 집마련하고 결혼하고 합니까....................... 정말 미치겠습니다. 진짜 살맛이 나야 살지 정말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나라를 안지키겠다는게 아닙니다. 전 그저 저희 부모님부터 먼저 돌봐드리고 싶고,뭐 전쟁이 난다면 군대가서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서라도이 한몸 바칠 각오따위 한지 오래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만 하면.....죽어버리고싶어요......
군대 면제...........
부디 차근차근 읽어주시고 조언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어디 털어놓을 때도 없고, 이럴때 의지되는 사람 하나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판에다 글 써봅니다...
우선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스무두살의 한 청년입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보겠으니 요지를 잘 파악하여 주십시오.
전 군대 면제 신청자입니다.
생계유지곤란의 사유로요...(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
먼저 집안형편,환경을 말씀드리자면
아버지의 연세가 67세 이십니다. 어머니는 55세 이시구요.전 외동입니다.
사실상 어머니는 제가 세 살때부터 따로 살아서 그닥 친근감이라던가
母에 대한 감정은 크게 없습니다만 형식상 아버지와 부부의 관계이셔서
(이혼은 하지 않으셧습니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면제 신청에는 저의 부양가족으로
포함이 되는 상황이구요, (사실상 오히려 도움이 된.............)
현재는 두분다 몸이 편찮으십니다.어머니는 따로 사시구요.
(또 웃긴게 형식상 부부라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되더군요.)
현 시점에서 재산은 오히려 마이너스구요,월세방에 살아요.
꿈 쫓아가보려고 대학 1년 다니다가
돈때문에 휴학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군대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비리가 많다보니 많이 냉정하게 조사하고
철저하게 증명되는 자료들만을 인정하고 포함하다 보니 서류준비 기간이 길었습니다.
아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생계유지곤란사유 조건에는 어떤게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 드릴게요..
1. 부양가족의 나이 제한
저희 아버지 어머니 둘다 생산가능연령을 넘어선지 오래십니다.(조건충족)
2. 집안의 재산액
누구하나 자기 명의로 된 집도 없고 차도 없습니다.
대학간다고(병신같이..) 빚졌던 돈들, 생활에 쓸려고 받았던 대출금과
이웃들에게 한두푼씩 빚졌던 금액들....완전 마이너스죠...... (조건충족)
3.월 수입액 (문제 발생)
저를 제외한 피부양자당 43만 5921원 (1인 증가시 마다 20만 4218원) 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요..........분명 아버지 어머니와 상의는 충분히 했었고,
조건이 충족 되길래 면제만 되면 미친듯이 일해서 집안 일으켜 세울 생각만
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2008년부터 일을 하지 않으신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씀도 그렇게
하셧구요.) 아버지가 저에게 아무말 없이 몰래 상조회사에서 한푼두푼
벌고 계셧더라구요..그 힘겨운 몸으로..
그런데 이게...제가 거짓말을 한게 되어서 허위사실유포로 고발감이 된답니다..;
게다가 월 수입액도 기준치보다 평균적으로 높다고 하네요..?
뭐 아버지를 탓할 수도 없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지만.......
한번만 생각해봐주세요, 아버지는 갈수록 수그러 드는 사람입니다.
지금 고혈압,왼쪽어깨뼈 삯은거 (병명을 잘 모름..), 간과 콩팥 제기능 못함.
양쪽 눈 다 백내장에 복수 (배에 물차는..) 까지 있으십니다.................
(아버지는 병원가서 진단하는것도 돈든다고 안하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서류 제출은 못했구요..그리고 제가 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당연 못하게 할줄 알고 몰래 하셧나 봅니다.)
그 몸으로 힘겹게 몇 푼 버시는데,나이도 있으신데,
일 하면 얼마나 합니까.
제가 군대가버리면.. 정말 아무도 없으면 아플때 누가 돌봐드립니까.....
어머니도 알고보니까 큰 병이 많았던 몸에다가 대수술도 많이 하셧더라구요.
(이모께 얹혀 사시는데, 직접가보니 말도 아니었습니다..)
전 이제 대학도 포기하고 돈벌생각만 하면서 미친듯이 공부만 하다가
그 소식듣고 너무 분통 터지고 지금 내 꼴이 너무 처량해서
정말 한없이 울었었습니다..
그래요, 저도 보니까 기준액은 조금 넘었더라구요.......
제가 가장 이해가 안갔던 점은
현재의 상황만을 놓고 판단하며, 2년 뒤, 그리고 그 후 제 미래에 대해선
어떠한 보상도, 책임도 주어지지 않는다는게...생각만 하면 죽고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군대를 제대했다고 쳐도, 당장에 바로 직장이 구해집니까
알바로 생활을 연연하며 당분간을 살겠지요.
그렇다고 일만 할 상황이겠습니까.
그 때쯤이면 아버지나 어머니나 몸이 더 힘겨우실텐데............
전 또 언제 집마련하고 결혼하고 합니까.......................
정말 미치겠습니다. 진짜 살맛이 나야 살지 정말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라를 안지키겠다는게 아닙니다. 전 그저 저희 부모님부터 먼저 돌봐드리고 싶고,
뭐 전쟁이 난다면 군대가서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서라도
이 한몸 바칠 각오따위 한지 오래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만 하면.....죽어버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