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랑..그리고 실화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켁거리는똥꾸2010.07.23
조회1,656

약간의 소설 같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지만..또한 많이 부족하다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실화를 한번 재미있게 조리있게 글을 써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있던 일이 아니라 필리핀에서 있었던 실화 입니다.

혹시 아시는분은 아실꺼라 생각 됩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시작하겠습니다 .

 

어느 작은 시골에서 몇 안되는 집이 있었고 , 사람들 수가 많이 적어서 일손도 부족하고

식량도 많이 부족해 어린 아이들이 밭 일을 하고 물을 떠오고 하면서 인력에 보탬이

되어주곤 했다. 이렇게 힘들게 하루 하루 일상 생활이 밭에서 하루 온 종일 보내는게

다였다고 한다. 어린 아이들은 서로 모여 같이 돕고 같이 움직이고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잠을 자고 거의 붙어 있는 시간들이 많았다. 세월이 흐른 뒤 조금 멀지만 학교가 들어섰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고 싶어해 부모님들의 동의를 구해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매일 일만 하다가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것들을 접하니 아이들은 굉장히

즐거워 하고 행복해 했었다.  그 중 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있었는데 남자 아이는

그 당시 12살에 또래 중에서는 키도 제일 컷으며 공부도 제일 잘 하고 얼굴도 나름

잘 생긴 ,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그런 아이였다. 여자 아이 역시 12살에 남자들 에게

인기 많은 그런 아이였다. 이 둘은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 부터 같이 살아왔었다.

남자 아이의 이름은 마이니(가명) , 여자 아이의 이름은 멍니(가명) 이었다.

마이니의 부모님과 멍니의 부모님은 서로 의를 맺으며 다른 주민들과는 달리 친하게

지내며 서로를 정말 아껴가며 한 가족 처럼 지내왔었다.

그런데 멍니의 아버지께서 멍니의 나이가 5살때 위암으로 돌아 가셨다.

멍니의 어머니께서 생계를 이어 나가기 힘들어 마이니의 아버지,어머니 께서 도움을

주셔서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된 것 이다. 멍니의 옆에 항상 붙어서 같이 놀아주고 챙겨주고

울고 불고 때리고 괴롭히고 하더라도 마이니는 웃으며 멍니를 귀엽게 다 받아들였다.

물론 멍니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앞에 나서서 도와주곤 하였다.

어른들 께서 멍니를 없는 딸년 이라고 욕 하거나 손가락질 하면 마이니가 자신의

아버지께 일러 받쳐  그 어른들과 함께 싸워가며 멍니와 멍니 어머니 옆을 든든하게

지켰다. 삶의 풍요로움이 찾아오는 것 같더니 멍니 어머니께서 알수 없는 희귀병으로

돌아 가신다. 멍니의 나이는 10살 이었다. 어린 나이에 상처만 가슴에 남아 눈물도

흐르지 못 했다. 어머니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것 이다.

마이니의 부모님은 양딸로 삼겠다고 멍니를 마이니처럼 성심으로 키웠다.

마이니,멍니는 위에나 아래로 형,동생,누나,언니가 없었다.

장남,장녀 였다. 마이니와 멍니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한채 살아왔다.

잠시라도 옆에 없으면 불안하고 찾게 되고 또 걱정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 작은 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되었다.

마이니와 멍니는 같은 학교 , 같은 반 , 짝궁이었다.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조금 더 넓은 것을 보고 배워가며 하루 하루를 즐겁고 보람되게 보내고 있었다.

(여기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다 적으면 좋겠지만 너무 자세하게 적으면

얼마나 갈지 몰라서..일단 중.고교시절은 생략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아..더 말씀드릴 것이 있다면 마이니와 멍니는 중학교 다니면서 중1,2학년 과정은

친구들도 사귀어 가며 잘 지냈었지만 중3때 부터 주위의 친구들의 안좋은 시선과

질투,폭력등 왕따가 됩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마이니를 좋아하는 여자들은

멍니를 괴롭히고 때리고 부모님 없는 쓰레기라 놀리면서 달달 볶았다.

반면 멍니를 좋아하는 남자애들 역시 마이니를 집단구타 하면서 괴롭혔다.

마이니와 멍니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마이니가 멍니에게 한 말이 있다.

마이니: 견디기 힘들지?다니기 싫지? 죽겠지? 무섭지? 아프지?

            나도 마찬 가지야 .. 멍니야..우리 힘내자..우리 잘 못 한거 없잖아?

            받은 만큼 복 받을거야..우린 붙어 있으면 되..떨어지지 말자..

            나 너 지켜줄께..나만 보고 나만 믿고 따라와라..날 너에게 바쳤어..

            이미 오래전 부터 ..^^

이 말은 들은 멍니는 집에 가는 동안 아무 말도 없이 흐느끼며 눈물을 흘렸었다.

집에 다가와서는 멍니가 마이니에게 고맙다는 짧은 말을 건내고는 들어가 버렸다.

겨우 겨우 참아내고 견뎌내며 고등학교 졸업을 무사히 하였다.

정말인지 마이니와 멍니 사이의 인연은 질겼다. 대학도 같은 곳으로 간 것이다.

같은 학과 같은 반 ..기숙사에서 생활 하면서 성인이 된 것을 서로 축하하며 대학

동기들과 선배와 함께 파티를 벌였다.처음 마셔보는 술은 정말 일품이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마이니와 멍니는 역시 학교에서 소문난 미남.미녀 였다.

사귄다는 소문과 함께 여기 저기서 작업 들어오는 남자,여자 애들이 정말 많았다.

마이니와 멍니는 사귀는게 아니다 라고 얘기했지만 소문은 사라지지 않았다.

대학에서는 다양한 선후배,친구들을 잘 사귀었다.

마이니의 친한 친구 가아(가명)여자애 였다. 가아는 멍니에 비해 털털하고

솔직하고 비밀이 없는 그런애였다. 마이니가 가아를 편안하게 생각하면서

술도 자주 마시면서 멍니와가아도 친한 사이가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멍니 보다도 가아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길어졌다.

마이니도 지금의 자신을 눈치채고 가아를 조금 피하게 되었다.

가아는 서슴치 않고 마이니에게 고백을 해버렸다. 사랑한다고 ..

마이니는 심히 당황해서 말도 하지않고 가아를 뿌리치고 가버렸다.

멍니는 가아와 마이니 사이에 끼여들기 싫어서 둘을 멀리했다.

마이니는 멍니가 자신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멍니와 술 자리를 갖게된다.

마이니의 솔직한 말로 멍니의 마음을 풀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다.

대학을 졸업하고 마이니와 멍니는 일 자리를 구해 돈을 벌어서 집을 마련했다.

물론 집이 좋은게 아니라 잠자고 씻고 할 정도다.

서로가 일 하는 곳이 틀려서 인지 집에만 오면 수다를 떠는데 잠도 안자고 떠들어댄다.

그리고 얼마 후 마이니는 멍니에게 고백을 한다. 결혼해 달라고..

멍니는 오케이를 하고 감격 스러워 마이니를 꼭 안아준다. 역시나 고맙다고..

이렇게 잘 되는가 싶었는데 불의의 사고가 난다.

멍니는 일찍 일이 끝 나고 집으로 가는 도중 마이니에게 해줄 반찬 거리를 사들고

집으로 왔다. 물을 끓이고 반찬을 차리고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보는 음식이였다.

잠시 쉴려고 누워 있었는데..그만 잠이 들어 버리고..끓는 물은 넘쳐나다 시간이

지나니 냄비가 타오르면서 결국 주방에 불이 붙은 것 이다.

멍니가 일어 났을 때는 이미 집안이 시커먼 연기와 불기둥이 쏟아 있을 때 였다.

멍니는 그 자리에서 얼굴과 몸에 심한 화상을 입고 쓰러졌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멍니는 눈을 떴다..

눈 앞에 괴로워 하는 마이니가 보인다..

하지만..마이니를 알아보지 못 한다..

마이니는 멍니의 이름을 수차례 부르면서 "나야 , 마이니 " 라고 수 없이 외쳐댔다.

멍니는 멍한 표정으로 마이니를 초점없이 쳐다본다.

멍니의 얼굴과 몸은 온통 화상으로 덮여 있었다.

머리카띾도 별로 없었다..참으로 안타까웠다..

의사 선생님이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것 같다고 하였다.

기억을 살릴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하다고 했다.

마이니는 멍니가 걸을수 있을때가 되자 자신이 구한 집으로 데려 갔다.

이번에 구한 집은 좀 좋은 집이었다. 집에서 준 돈과 자기 돈으로 산 것 이다.

멍니를 처음부터 천천히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한 마이니는 글씨부터 가르켰다.

애기 다루듯이 지극 정성으로 돌보았다. 멍니는 정신 연령이 5살이었다.

물론 5살때의 기억은 없었다. 마이니는 멍니의 소변,대변 부터 글씨,청소,밥 먹는거..

하나 하나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것을 가르켰다.

마이니는 많이 지쳐 있었다. 몸과 마음이..

그러던 어느날 초인종이 울리고 마이니가 문을 열었는데 가아가 찾아온 것 이다.

마이니는 그냥 반가웠다. 무척이나 반가워서 집으로 들였다.

가아는 멍니를 보자 깜짝 놀라며 누구냐고 물었는데..

마이니는 멍니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이야기해 주었다.

가아는 그런 마이니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또 한편 멍니를 부러워했다.

가아는 마이니의 집에 자주 찾아왔었다.

마이니는 힘든 마음에 가아랑 둘이 나가서 술도 먹고 술김에 가아랑 같이 잠도 잤다.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지고 멍니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마이니가 한 날에 집에 일찍 들어왔다. 멍니를 불러 보았지만 멍니는 어디서도

나오지 않았다. 집안 구석 구석을 찾아 보았는데도 멍니는 없었다.

주방으로 가서 멍니가 쓴 듯한 글이 적힌 종이가 있었다.

글은 이렇게 써 있었다. ---마이니..그 동안 고마웠어..---

마이니는 당황 스러워 힘 빠진 다리를 감당하지 못 해 주저 앉아 버렸다.

자신이 잘 못 한 것을..이미 후회해도 늦었다는 걸..

한순간의 실수로..자신이 힘들다는 이유로..

멍니는 얼마나..아프고 괴로워 했을까..

눈물이 계속 난다..하염없이..계속 흐른다..

밥상에 음식이 차려져 있다. 멍니가 가기전 마지막으로 선물한 것 이다.

생선구이랑 매운탕 비슷한 국..

마이니는 절규한다..

애써 쥐어짜 있는 힘을 내어 밖으로 뛰쳐 나가 멍니를 애타게 부르며 찾는다.

하루,이틀,한달,일년이 지나도 멍니는 돌아오지 않는다.

마이니는 폐인이 되었고..그 옆을 지켜주는 가아가 있었다.

가아의 보살핌으로 마이니는 어느정도 회복을 한 상태였다.

3년이 지나도 멍니는 보이지 않고..마이니는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눈에 힘도없고

직장도 잃어 버리고 더 이상 살고 싶은 의욕이 없는 사람 같았다.

2년이 더 지나고 나서야 마이니는 가아의 도움으로 겨우 직장을 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가아는 마이니에게 결혼 하자고 고백 한다.

가아는 자신의 부모님을 소개시켜 드렸고 , 마이니 역시 부모님을 소개시켰다.

양부모님은 동의를 하였고 , 둘은 결혼을 서둘렀다.

드디어 결혼식날 .. 양가 부모님과 마이니,가아,그리고 친구들 대학교 선후배가

모두 모여서 마이니와 가아를 축하해 주었다.

결혼식 전주곡이 울려 퍼지고..마이니는 멋 지게 걸어 나갔다.

뒤 이어 신부가 걸어온다..마이니는 걸어오는 가아를 바라본다.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억지로 참아내고 있었다.

그런데 하객들이 모여있는 객석 뒤에서 웅성 웅성 거리는 것이 들린다.

친구들과 선후배가 어느 한 여자와 포옹을 하고 악수를 나누고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눈이 희미해 져서 알아보긴 힘들지만..직감으로

무엇인 가가 나의 피부를 타고 올라와 전신을 감싸면서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하였다.

맞다..바로 멍니 였다..나는 더 이상 생각할 것이 없었다.

걸어오고 있는 가아에게 난 당당히 다가갔다..놀란 하객들은 마이니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이니가 가아에게 "미안해..멍니가 돌아왔어.."라는 짧은 말과 함께

가아를 지나쳐 갔다. 하객들은 혼란 스러워 했다. 양가 부모님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마이니는 멍니를 향해 뛰어갔다..

멍니는 자신을 향해 뛰어 오는 마이니를 바라보았다..너무 짧은 순간이었다.

마이니가 멍니에게 달려와 꽉 안아 버렸다.

멍니는 숨막힌다며 놓아 달라고 하였다.

마이니는 멍니의 목소리를 얼마만에 듣는지 몰랐다.

감격 스러웠다..그리고 미안했다..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 나온다..멍니도 눈물을 쏟는다..

마이니가 멍니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멍니는 아니 고마웠다고 말한다..

멍니는 곧 마이니에게 말했다. 난 여기온게 너 축하해 주러 온 것이다 라고..

그래도 나의 영원한 친구이자 수호신이었는데 결혼식은 봐야 할 것 아니냐..

라고 멍니는 말했다..

마이니는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면서 난 널 기다렸다..찾아보고 불러보고 외쳐도 보았고

또 기다렸다고 말했다..

더 이상 어떤 말이 필요 하냐며..난 니가 돌아와 줘서 기쁘다..다시 내가 사는 세상으로

돌아 온 것 같아 기쁘다..나랑 결혼하자..나랑 같이 살자..지금 당장 !

항상 말했지만..니 옆에 있을께..비록 옆에 있어주지 못 했지만..그런 일 이제 없을거야.

사랑한다..사랑해..멍니야..옆에 있어 줄꺼지??하고 말했다.

멍니는 울면서 마이니를 안아준다.."있어줄게..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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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실화를 소설처럼 쓸려고 노력 한 것 같네요..;;많이 부족하고 재미없는

글이 지만..이까지 읽어 주셨다면 정말 감사 합니다..^^

다소 내용이 뭔가 이상하고 없게 보이는데..그건 제가 부족해서 그런거니 이해를;;

대충 내용을 간추려 적어보았습니다..감동을 주는 글을 작성해야 하는데..

하품이 날 것 같네요..죄송합니다..하지만 읽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__)꾸벅 ~

(아참..마이니랑 멍니는 결국 결혼 못 했어요..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거죠 ㅠㅠ

마이니의 아버지께서 쓰러지 시고 어머니께서는 멍니와의 결혼을 반대하셨다구..

결국 마이니는 멍니와 결혼하지 못 합니다.하지만 둘이서 같이 살죠..

아마도 부모님께서 지치시면 결혼을 허락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