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으로 맞았는데 쌍방이라고 우기네요.

ㅠㅠ2010.07.23
조회471

같은 영어 학원 다니는  사이인데여.

저는 24살 여자이구 상대방은 5살많은 여자입니다. 별로 친한 사이 아니구요.

같이 술을 마시다가 여러가지 얘기를 했습니다만.

중간에 제 남자친구 얘긱 나와서 저는 밥먹을때 보통

남자친구랑 나란히 테이블에 앉아 티비를 보는 편이다 하니

약간 비웃는듯한 태도로 '니 남자친구 중국애니?""이러면서 웃더라구요.

분명히 이 말하기전에 제 남친이 그 여자 보다 5살많은 남자인걸 아는데도

그딴말을 지껄이더라구요. 근데 그 여자랑 싸우기 싫어 대충 넘겼습니다.

사실 남자 두명도 동석햇는데요. 한명은 같은 학원 오빠고

역시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닙니다. 한명은 그오빠 친구구요.

같이 얘기하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그언니가 열받아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왜그런가 해서 밖으로 나오면서 (새벽2시쯤) '언니 저랑 얘기좀 해요"

라고 말하고 둘이서 얘기했습니다. 저는 뭔가 풀어보려고 했어요.

저는 그 여자한테 언니가 왜그러는지 모르겟다고

나는 언니한테 조금도 아주 조금도 감정이 없는 상태인데 왜 화가 난건지 모르겟다 했고

그 여자가 저한테 "니가 뭐라 했는데 ?  "

"언니 ?  지금 화나신거에여?"

"xx야 니가 지금 나한테 한 행동은 싸움건 거야"

"하 ~ 어이가 없네;;;언니 아까 제 남자친구 모라구 하셧어요? 중국애냐구요?

언니 남자친구한테 그런 말하면 기분조아여?

내가 언니남자친구 참 우습다~ 우습네~ 이럼 기분좋아여? 참 x같네."

열받아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주먹을 날리고 쓰러진 절 발로 몇차레 차더군여

지금 팔꿈치 피나고 까졌구요. 골반있는데 피멍 두군데 들었구

엄지발톱이 깨져서 피가 새어나오고. 빠질거같이 아픕니다.

술먹을때 하는말로는 자기가 몇년전에 싸워봤는데

불리하지 않게 상대방 멍안들게 싸우는 방법을 안다고 자랑질 하더군여.

 안보일 만한곳 잘 때려야 한다고.

알아봤어야 했는데 이렇게 당했습니다.

남자 두명은 제가 다 맞은뒤에야 와서는

저랑 그여자랑 떼어 놓고

그 여자 택시태워 먼저 보내더군요.저는 너무 분이나고 열받아서 소리질렀는데

아무소용없더라구요. 남자가 워낙 쎄게 절잡아놓고 그 여자한테 못가게 하더라구요.

제가 일방적으로 맞았다는데도. 일단 진정하고 내일 진단서 끊든 알아서 하라구;;;

 저 어떻게 해야하나여. 이렇게 누구한테 맞은경우도 처음이구.

 너무 분이나서 잠도 한숨 못잤네여.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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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갓더니 전치2주나오네요. 엑스레이비랑 포함해서 상해진단서 끊었더니

18만5천원 나옵니다.ㅠ 이런일을 첨당해서 뭘 어찌해야 할지 몰랐는데요.

병원괜히 간것같아요. ..... 경찰서 갔더니 목격자가 없어서 안된데요.

목격자가 없으면 그여자가 자기도 피해자라고 맞고소 하면

저도 가해자가 된다는군요. 사실 목격자가 남자 두명있엇는데 한명은 학원에서 아는오빠고 한명은 처음데리고 온 친구엿어요. 아무튼 그 학원오빠는

저보다는 그여자랑 더 친하구요. 누나누나 거리면서 잘따르더라구요.

제가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일어서서 그여자쪽으로 가려니깐 저를 막더니

그여자만 택시태워서 보냈어요. 제가 112에 신고해달라고 해도 남자들이

안된다고 일커지고 안된다고 힘으로 막았어요. 계속 저를 막으니깐 저도

모르게 열이받아서 그 처음본 남자한테 "칼로 찔러버리고 싶다'고 까지 말했는데

무척 열받아하더라구요. 정신차리고 사과했는데 저보고 그냥 가라구 햇어요 계속.

나중에 그 학원 아는 오빠한테 전화해서 오빠가 나 맞는거 봤냐구 물어봤더니

못봤대요. 솔직히 못볼수가 없거든여. 3미터거리정도 밖에 안됬고 그여자가 욕하면서

저를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찼는데. 발로 차이고 있을때 남자들이 와서 말렸으니깐여.

제가 재차 물어보니깐 자기친구한테 제가 칼로 찌르고 싶다고 했다고 자긴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제가 너무 질린다고 전화하지말래요. 제가 그 친구번호 알려달라고 했는데

문자로 번호 넣을게 해놓고 연락도 없고 전화도 씹네요. 어쩌면 좋죠...목격자가 진술해줄거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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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오빠가 이여자한테 전화했더니 제가 먼저 덤벼서 자기는 방어 했을뿐이고

자기도 멍이 들었다고 서로 밀치면서 싸웠다고 우깁니다. 자기도 지금 여기저기

온몸이 아프다네요.

저는 맞고서 순간 기절해서 앞도 잘안보이는상황이엇고 누워있는채로

발로 차이고 있었는데요. 정말 털끝하나 그여자 몸 건들인적 없거든요.

 제 오빠가 담주 화요일쯤 봐서 멍 확인 좀 해보자고 했더니 그때쯤이면 자기 멍이

다 빠질거같다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방적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