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는 비행기부터 일정을 대략 잡아 랜트카 반납시간 고려해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잡은 것인데 7시간 이상 공항에서 뭐하라고... 그것도 사과의 말도 없이 이런 문자가 온 것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저가 항공사도 아니고 우리나라 대표 1위 항공사라는 곳에서 받은 문자였기에
설마설마 말도 안돼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녁에 도착한 메일 내용도 동일한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사과의 내용은 있었습니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연기되었다는 말만 있을 뿐 그 '부득이한 사유'가 도대체 무엇이건데... 1위 항공사가 고객과의 약속을 어길만한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전화해도 국제선과 국내선의 노선변경상 어쩌구 하면서... '부득이한 사유'라는데
국내선이나 뛰는 쪼꼬만한 B-737 비행기로 뭔 국제선이 어쩌구 하는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공식홈페이지의 고객문의를 하고 전화가 오는데 황당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대전에 살고 있으며 청주공항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제주로 갈 예정입니다)
항공사가 내놓은 해결책이 대체노선으로 제주->김포를 주겠다더군요 ^^;;
제주->김포 를 이용할 사람이면 원래부터 그렇게 하지 왜 제주->청주를 예약을 했겠는지요... ㅎㅎ
그게 아니면 7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기다렸다가 타라고 하네요 ㅎㅎㅎ
나중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이메일도 받았습니다.
결국은,
작년에 신종플루땜시 해외여행 못 간 사람들이 해외여행 많이 가게 되니까
국내선보다 돈 더 되는 국제선으로 돌린다는 것이지요
시골의 중국집에 가도 짜장면 시킨 사람이 앉아 있는 자리에
탕수육 시키는 손님이 왔다고 비켜 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고객을 '편리하게 모시'려고 노력하는 항공사가
나는 원래의 1시 10분 비행기가 편리하다고 하는데도
굳이 7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멍~때리라고 합니다.
아니면 추가 요금 안 받고 김포로 보내준답니다.
대단한 고객사랑입니다 ㅎㅎㅎ
CGV에서 다음주 토요일 A영화-낮12시 예약을 했다고 하면,
부득이한 사유로 저녁8시꺼 보세요... 양해 바랍니다. <-- 이런 문자 받으면 어떨까요?
그 부득이한 사유라는 것이
요즘 B영화가 인기짱이라서 B영화 상영실 늘리려고 예약 취소해버린 것이고
"고객님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드리고자"라는 말이라던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던가 라는 말을 언급하면 ㅎㅎㅎ
그 항공사의 회장님(고인이 되신 회장님이던가-_-ㅋ)의 호가 '정석'입니다.
그 분의 호를 딴 학교도 있고 제주에는 공항도 있습니다.
그 분이 세운 항공사에서 이런 고객사랑(?)이 정석이라고 하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소연 해 봅니다.
황당한 일은 저 하나로 족하니
여러분은 황당한 일이 없없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2~3일전에 네이트 뉴스에 나왓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했는데 고객들이 항의를 했고
여차저차 해서 항공사 간부가 무릎꿇고 사과했다는 내용입니다.
전채지변인 기상악화인데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천재지변도 아니고 1시 10분에 예약한 사람한테 7시간 멍떄리라고 하는 항공사도 양해바란다고 하는데 말이죠...
그것도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이고 그 항공사 출신이 기업의 여러 곳에서 CS교육을 담당할 정도로 서비스정신이 있다는 항공사인데도 말이죠..
탕수육 손님 왔다고 짜장면손님 내쫓는 항공사
^___^
헐~
네이트 접속하니... '오늘의 판'이 되었다고 뜨길래 들어왔더니
많은 분들이 보셨네요... 감솨합니다 m(__)m
글 올리고 다음 날인가 봤더니 많은 분들이 안보시길래 그냥 묻히나 했는데
헤드라인에도 뜨고 기분이 좋습니다 헤헤
스샷도 떠놓고 했어요...
마눌님이랑 같이 보면서 다시 한 번 잘근잘근 항공사를 씹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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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30대 입니다.
(사실은 가끔씩은 보는 30대 아저씨 ;;)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는데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때로는 글쓴이에 공감도 해주고.. 떄로는 오히려 글쓴이에게 개념없다고 이야기도 해주는 톡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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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상품권에 당첨되어 항공권만 구하면 제주도 2박3일을 가게되었습니다.
아내와 21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갈 예정이지요
원래 계획은, 아가랑 손잡고 올레길을 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올레길도 시들시들한가 봅니다.
작년부터 신종플루로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 여행이 급증하고, 올레길이며 해서
제주도 항공권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평일 출장가기도 어렵더군요 ;;
주말을 끼고 <금토일> 또는 <토일월>을 찾다보니 일정잡기도 어려운데 겨우 잡았지요
9월 항공권을 5월에 예약을 마치고 9월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가 월요일 오후1:10분인데요...
저녁8:15분 비행기에 탑승하라고 양해바란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황당 @.@
출발하는 비행기부터 일정을 대략 잡아 랜트카 반납시간 고려해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잡은 것인데 7시간 이상 공항에서 뭐하라고... 그것도 사과의 말도 없이 이런 문자가 온 것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저가 항공사도 아니고 우리나라 대표 1위 항공사라는 곳에서 받은 문자였기에
설마설마 말도 안돼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녁에 도착한 메일 내용도 동일한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사과의 내용은 있었습니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연기되었다는 말만 있을 뿐 그 '부득이한 사유'가 도대체 무엇이건데... 1위 항공사가 고객과의 약속을 어길만한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전화해도 국제선과 국내선의 노선변경상 어쩌구 하면서... '부득이한 사유'라는데
국내선이나 뛰는 쪼꼬만한 B-737 비행기로 뭔 국제선이 어쩌구 하는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공식홈페이지의 고객문의를 하고 전화가 오는데 황당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대전에 살고 있으며 청주공항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제주로 갈 예정입니다)
항공사가 내놓은 해결책이 대체노선으로 제주->김포를 주겠다더군요 ^^;;
제주->김포 를 이용할 사람이면 원래부터 그렇게 하지 왜 제주->청주를 예약을 했겠는지요... ㅎㅎ
그게 아니면 7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기다렸다가 타라고 하네요 ㅎㅎㅎ
나중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이메일도 받았습니다.
결국은,
작년에 신종플루땜시 해외여행 못 간 사람들이 해외여행 많이 가게 되니까
국내선보다 돈 더 되는 국제선으로 돌린다는 것이지요
시골의 중국집에 가도 짜장면 시킨 사람이 앉아 있는 자리에
탕수육 시키는 손님이 왔다고 비켜 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고객을 '편리하게 모시'려고 노력하는 항공사가
나는 원래의 1시 10분 비행기가 편리하다고 하는데도
굳이 7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멍~때리라고 합니다.
아니면 추가 요금 안 받고 김포로 보내준답니다.
대단한 고객사랑입니다 ㅎㅎㅎ
CGV에서 다음주 토요일 A영화-낮12시 예약을 했다고 하면,
부득이한 사유로 저녁8시꺼 보세요... 양해 바랍니다. <-- 이런 문자 받으면 어떨까요?
그 부득이한 사유라는 것이
요즘 B영화가 인기짱이라서 B영화 상영실 늘리려고 예약 취소해버린 것이고
"고객님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드리고자"라는 말이라던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던가 라는 말을 언급하면 ㅎㅎㅎ
그 항공사의 회장님(고인이 되신 회장님이던가-_-ㅋ)의 호가 '정석'입니다.
그 분의 호를 딴 학교도 있고 제주에는 공항도 있습니다.
그 분이 세운 항공사에서 이런 고객사랑(?)이 정석이라고 하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소연 해 봅니다.
황당한 일은 저 하나로 족하니
여러분은 황당한 일이 없없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2~3일전에 네이트 뉴스에 나왓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했는데 고객들이 항의를 했고
여차저차 해서 항공사 간부가 무릎꿇고 사과했다는 내용입니다.
전채지변인 기상악화인데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천재지변도 아니고 1시 10분에 예약한 사람한테 7시간 멍떄리라고 하는 항공사도 양해바란다고 하는데 말이죠...
그것도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이고 그 항공사 출신이 기업의 여러 곳에서 CS교육을 담당할 정도로 서비스정신이 있다는 항공사인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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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기상악화)으로 이륙이 지연되었지만 무릎꿇고 비는 중국 하이난 항공사 간부
네이트뉴스 http://news.nate.com/view/20100722n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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