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을 가끔 즐겨읽는 30대 토커입니다. ㅋ 글재주가 없지만, 혹시나 낚임을 당할 수 있는 이번 사건 아닌 사건?의 전모를 알려드려보고자 글을 끄적여 봅니다;; ㅇ_ㅇ - 얼마전이였습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속에서 하루일과를 잘 마무리하고, 퇴근하자마자 찬물로 샤워하고, 집에서 선풍기를 쐬며 책을 보며 딩굴딩굴...거리고 있었죠.. 담날의 출근을 위해 담배 한대 피우고 자려는 찰나, 형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며칠전 안좋은 일이 있던 형의 호출.. " 여기 000bar인데.. 와라.. " 거절하기가 그랬습니다;; 담배한대 태우고 자려던 저는 반바지에 쪼리, 나시차림으로 주머니에 있는 만원으로 바로 택시타고 형에게 달려갔죠.. 이미 형친구와 형이 자리를 잡고, 술을 꽤나 마시고있었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형의 친구가 기분전환을 위해 나이트를 가자고 합니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리 가진거없이 당당하게 살아온 저지만, 반바지에 쪼리, 나시차림으로 나이트에 갈 순 없습니다.. 그러나, 완고한 형들에게 동생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당했습니다. 하는수없이 입구에서 뺀찌( 일명, 출입금지조치 )를 당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허나, 왠걸.... 입구에 덩치좋은 아저씨가 막 들여보내주려합니다.. ' 저기요 아저씨.. 이건 아니잖아요.. 그냥 못들어가게 해주세요.. ' ' ^^; 룸으로 가실꺼면 괜찮습니다.. 주중이잖아요.. 하하하 ' 무심한...;;;내 맘도 모르고... ㅠㅠ 결국 룸으로 들어갔고, 그날따라 팁을 많이 받은 웨이터씨는 무한 부킹을 선사합니다;;ㄷㄷ 멀쩡한애들부터 꽐라애들까지 .. 다양하게도 들어옵니다.. 창피한 차림으로, 민망하지만.. 막내라는 이유만으로.. 재롱을 떨어봅니다.. ( 근데 왠일입니까.. 나이트작업성공률 30%에 못미치던 제가, 그날따라 80%의 성공률을..ㄷㄷ ) 그러다 한 여자분이 꽤나 적극적으로 다가옵니다. 귀엽다. 맘에 든다. 어디사냐. 직업은 머냐. 등등등... ㅇ_ㅇ) '오호~ 나의 진가를 알아봐주는것인가.. 후후훗... ' ㅋㅋㅋ 괜히 술이 술술 들어가더니.. 전번을 물어보는 상대방에게 명함을 건냈습니다.. 명함을 보고 전화를 걸더니 제 핸폰에 직접 이름을 입력합니다.. '오호~ 괜찮다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 순진한?? 전 상대방의 행동에 그냥 호감을 느꼈지 다른 의심은 전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여성에게 이런 적극적인 대쉬를 받은적이 있던가...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함으로써, 몇가지 좀 의문스럽게도 했습니다.. ㅋ 다음날, 그 여성의 전화가 왔습니다. 퇴근시간쯤이였지요.. 비서과"에 있다던 늘씬한 그녀는 보고싶다그랬고, 술한잔하자그랬고........ 술한잔하자그랬고....... 술한잔..............술...................ㅇㅂㅇ 하지만 피곤했기에 다음에 보자고 튕겨주었습니다. 만난지 2틀후, 다시 만남을 얘기하고.... 이번엔 진짜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신림동으로 고고고... 그 여자분은 자기집은 서초동. 우리집은 목동이니 중간인 신림에서 보자고 했음. 신림동으로 가면서 이 여자분의 몇가지 의문가던 궁금증을 꼭 알아보겠다고 다짐해봄. 신림역에 기다리는데, 택시를 타고 기사를 바꿔달라고 함. 기사에게 어디어디로 오라함... 택시타고 이동... 좀 기다리고 있으니 '8시 30분'에 퇴근하고 바로 택시타고 오고있다던 그녀도착. 역시나 비서과라던 그녀의 팔뚝에 "과도한 문신"( 왠지 야쿠자의 그녀같은.. )이 알수없음.... 흠.... 흠........ 팔뚝에 과도한 문신이 비서과라... 정체를 밝혀보겠다....!!! 의도를 파악해보겠따....!!!! 'ㅁ' 간단히 호프에서 생맥주나 한잔하며 얘기해보려던 나를 자꾸 술집들이 없고, 지하에 BAR 들이 즐비한 지역으로 델꼬 감.... 저녁도 안먹은 나는 좀 짜증나긴했지만, 그냥 지하의 침침한 bar,입장!!! 메뉴를 보니.. 거참.. 가격이 강남만큼 비싸로군화.. 굳이 그런곳에서 그녀와 그돈을 들여가며 술먹기 싫은데...... 싫은건 또 확실히 하는 스타일.... 더군다나.. 계속되는 그녀의 양주타령... 위스키한잔하자는... 배고프면 치킨도 있으니 시킬까?? 라는 .... 치킨이 5만원...-_ -) - 난 말했습니다. " 나갑시다 . 난 이런데 체질이 아니라서... " " 어딜가게요. 갈곳도 없어요. 그냥 여기서 먹죠. 나 양주먹고 싶은데. " " 일단 나가죠. " 하며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가게앞에 있는데 문자가 옵니다. "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 뭐...지??? ㅋ 그제서야 감이 옵니다..... 나에게 정말 호감을 갖고 행동했다고 생각했던 내가 참 한심합니다 .. ㅋㅋ;;; 아직 난 많이 순진했나보다고 애써 긍정적으로 타이르지만.. 기분이 참 거시기했습니다 ㅋㅋ;;; 난 정녕 뭘 바라고 이 여자를 만나서 한잔하려한걸까...?? 설마 존슨의 유혹??? 난 모든걸 부정하며 여자의 의도를 알게된 "정보비용"으로 신림역에서 택시탄 비용 5천원을 잃어버린셈치며, .... 스스로를 ㅌㄷ거리며 ..... .... 그렇게... 귀가했답니다... ... 쩝... 씁쓸하구만....요..... ㅋ 불편한 진실...... ' 그래도 거기서 무식하게 홀려서 돈쓴건 아니니까 -_ -;;; 스스로 위안삼기 '
신종여성삐끼에게 낚일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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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 가끔 즐겨읽는 30대 토커입니다. ㅋ
글재주가 없지만, 혹시나 낚임을 당할 수 있는 이번 사건 아닌 사건?의 전모를
알려드려보고자 글을 끄적여 봅니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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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이였습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속에서 하루일과를 잘 마무리하고, 퇴근하자마자 찬물로 샤워하고,
집에서 선풍기를 쐬며 책을 보며 딩굴딩굴...거리고 있었죠..
담날의 출근을 위해 담배 한대 피우고 자려는 찰나, 형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며칠전 안좋은 일이 있던 형의 호출..
" 여기 000bar인데.. 와라.. "
거절하기가 그랬습니다;;
담배한대 태우고 자려던 저는 반바지에 쪼리, 나시차림으로 주머니에 있는 만원으로
바로 택시타고 형에게 달려갔죠..
이미 형친구와 형이 자리를 잡고, 술을 꽤나 마시고있었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형의 친구가 기분전환을 위해 나이트를 가자고 합니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리 가진거없이 당당하게 살아온 저지만,
반바지에 쪼리, 나시차림으로 나이트에 갈 순 없습니다..
그러나, 완고한 형들에게 동생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당했습니다.
하는수없이 입구에서 뺀찌( 일명, 출입금지조치 )를 당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허나, 왠걸....
입구에 덩치좋은 아저씨가 막 들여보내주려합니다..
' 저기요 아저씨.. 이건 아니잖아요.. 그냥 못들어가게 해주세요.. '
' ^^; 룸으로 가실꺼면 괜찮습니다.. 주중이잖아요.. 하하하 '
무심한...;;;내 맘도 모르고... ㅠㅠ
결국 룸으로 들어갔고, 그날따라 팁을 많이 받은 웨이터씨는 무한 부킹을 선사합니다;;ㄷㄷ
멀쩡한애들부터 꽐라애들까지 .. 다양하게도 들어옵니다..
창피한 차림으로, 민망하지만.. 막내라는 이유만으로.. 재롱을 떨어봅니다..
( 근데 왠일입니까.. 나이트작업성공률 30%에 못미치던 제가, 그날따라 80%의 성공률을..ㄷㄷ )
그러다 한 여자분이 꽤나 적극적으로 다가옵니다.
귀엽다. 맘에 든다. 어디사냐. 직업은 머냐. 등등등... ㅇ_ㅇ)
'오호~ 나의 진가를 알아봐주는것인가.. 후후훗... '
ㅋㅋㅋ 괜히 술이 술술 들어가더니.. 전번을 물어보는 상대방에게 명함을 건냈습니다..
명함을 보고 전화를 걸더니 제 핸폰에 직접 이름을 입력합니다..
'오호~ 괜찮다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
순진한?? 전 상대방의 행동에 그냥 호감을 느꼈지 다른 의심은 전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여성에게 이런 적극적인 대쉬를 받은적이 있던가...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함으로써,
몇가지 좀 의문스럽게도 했습니다.. ㅋ
다음날,
그 여성의 전화가 왔습니다. 퇴근시간쯤이였지요..
비서과"에 있다던 늘씬한 그녀는 보고싶다그랬고, 술한잔하자그랬고........
술한잔하자그랬고....... 술한잔..............술...................ㅇㅂㅇ
하지만 피곤했기에 다음에 보자고 튕겨주었습니다.
만난지 2틀후, 다시 만남을 얘기하고....
이번엔 진짜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신림동으로 고고고...
그 여자분은 자기집은 서초동. 우리집은 목동이니 중간인 신림에서 보자고 했음.
신림동으로 가면서 이 여자분의 몇가지 의문가던 궁금증을 꼭 알아보겠다고 다짐해봄.
신림역에 기다리는데, 택시를 타고 기사를 바꿔달라고 함.
기사에게 어디어디로 오라함... 택시타고 이동...
좀 기다리고 있으니 '8시 30분'에 퇴근하고 바로 택시타고 오고있다던 그녀도착.
역시나 비서과라던 그녀의 팔뚝에 "과도한 문신"( 왠지 야쿠자의 그녀같은.. )
이 알수없음.... 흠....
흠........
팔뚝에 과도한 문신이 비서과라... 정체를 밝혀보겠다....!!! 의도를 파악해보겠따....!!!! 'ㅁ'
간단히 호프에서 생맥주나 한잔하며 얘기해보려던 나를
자꾸 술집들이 없고, 지하에 BAR 들이 즐비한 지역으로 델꼬 감....
저녁도 안먹은 나는 좀 짜증나긴했지만, 그냥 지하의 침침한 bar,입장!!!
메뉴를 보니.. 거참.. 가격이 강남만큼 비싸로군화..
굳이 그런곳에서 그녀와 그돈을 들여가며 술먹기 싫은데......
싫은건 또 확실히 하는 스타일....
더군다나.. 계속되는 그녀의 양주타령... 위스키한잔하자는...
배고프면 치킨도 있으니 시킬까?? 라는 .... 치킨이 5만원...-_ -)
-
난 말했습니다.
" 나갑시다 . 난 이런데 체질이 아니라서... "
" 어딜가게요. 갈곳도 없어요. 그냥 여기서 먹죠. 나 양주먹고 싶은데. "
" 일단 나가죠. " 하며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가게앞에 있는데 문자가 옵니다.
"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
"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
"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
"난 그냥 나가기 미안하니까 맥주 좀 마시다 나갈게요....."
뭐...지??? ㅋ
그제서야 감이 옵니다.....
나에게 정말 호감을 갖고 행동했다고 생각했던 내가 참 한심합니다 .. ㅋㅋ;;;
아직 난 많이 순진했나보다고 애써 긍정적으로 타이르지만.. 기분이 참 거시기했습니다 ㅋㅋ;;;
난 정녕 뭘 바라고 이 여자를 만나서 한잔하려한걸까...?? 설마 존슨의 유혹???
난 모든걸 부정하며 여자의 의도를 알게된 "정보비용"으로 신림역에서 택시탄 비용 5천원을
잃어버린셈치며, .... 스스로를 ㅌㄷ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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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귀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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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씁쓸하구만....요..... ㅋ 불편한 진실......
' 그래도 거기서 무식하게 홀려서 돈쓴건 아니니까 -_ -;;; 스스로 위안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