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볼수 있길....

chs2010.07.24
조회529

안녕하세요. 27살 男입니다.
예전 여자친구가 톡 매니아라서 이글을 볼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그녀와 만난건 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제가 사람 만나고 술자리등등 좋아 하게 되어서 게임 동아리(??)
비슷한걸 만들어서 정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끼던 동생의 여자친구로 온 그녀는 저랑 동갑이면서 (그당시 26)
동생과는 연상이더라고요.
그것이 첫 만남이였습니다.
그후로 볼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후배의 군입대로 온라인상(?) 으로 연락을 하게 되면서
예비역인 저로써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다가
"우리 영화나 볼까?" 라는 말로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영화를 보면서 이상한 기분이 들고 괜히 그녀에게 맘이 가면서
'동생의 여친이야! 이상한 생각 하지말자!'
다짐 또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도 저와 같은 생각, 같은 느낌을 같게 된것을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알게 되었고,
그후 서로 남모르고 숨겨야 하는 연애를 해야 했습니다.

 

군대를 가따온 입장에 군생활에 그와 비슷한 경험(고무신?)을 해본
나로썬 인정 할수 없고 또 오랜 동아리 활동 많은 동생들의 본보기(?)
가 좋치 않을껄 인정하면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접을수 없었죠..

 

그렇게 생활을 하면서 결국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고
될때로 되라 라는 심보로 떳떳하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2개월 지난 어느날 대학원 선배 등등 많은 지인과 술자리를
하였는데 그날따라 그녀는 술을 과하게 하고 정신을 놓아 버린거에요.
집으로 데려와 눕히게 되었는데 그녀에 입에선....

 

그후배에 이름을 부르는거에요...
" xxx. xxx. 미안해....흐흑.. "
그렇게 흐느껴 우는데 저는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더라고요...

 

다음날 물어보니 그 후배가 100일 휴가를 나왔다고 하는거에요
이사람이 그 후배에 대한 그리움이 있나? 없나?
그런것을 사귀기 초반부터 의심은 해왔지만 이렇게 나오니
정말 쇼크가 아닐수 없었어요...

 

그후는 다시는 이런일로 나에게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하면서
서로 더 가까워지는 듯 보였어요..
그러나 솔직히 좋은 시작이 아니라는것을 인정 하고 하지만...
그때 서로 힘들고 또한 처음 만났을때는 서로 비슷한 성격 이상형에
가까운 성격(?) 등등으로 만난거였는데...
점차 만나다 보니 의견 차이가 심하게 나는 등등 많이 다투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얼마 지난 어느날 문자로
" 나 운동 하다가 핸드폰 잃어 버렸어, 이번호 다시했어,
전화번호 변경해^^ "라고 오는거에요...

 

그것이 이일에 시초라는것을...짐작을 했나...
몇일 뒤 영화관을 가게 되었는데 팝콘을 사러 간 그녀의 점퍼 주머니에
손을 넣었을때..
이게 왠일... 그전 핸드폰이 있는거에요...
놀란 나머지 "이거 모야?!"
그러니 그녀는 가만히 아무말을 못하는거에요..
" 모냐고! "
영화관에서 그렇게 소리를 질렀어요..
전 설마 나몰래 핸드폰을 이렇게 해서 그 후배와 연락을 하는게 아닌가
그런 의심을 하면서 심장이 떨리더라고요...
절대 절대 그건아닐꺼야 아닐꺼야 생각을 하면서
대답하라 했어요.

.

그녀에 대답은 그보다 더 큰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 나... 딸있어... 두명이야.. 첫째가 이번에 초등학교 올라가...
  미안해... "
그러면서 " 나 집에 갈래! "하면서 영화관을 나가는거에요...

 

전 머리에 총을 맞은듯 멍~ 거리면서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그때 생각으로는 그 후배의 일이 아니고 내가 생각 했던
그런 안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 어떻냐고 다 이해한다고
하면서 다시 잡았던거 같아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과거가 있는 여자지만 내가 좋아하는데
모 어떻나 모어때? 이런 생각이 있었어요..

 

원래 아이들을 좋아 하지(?) 않는 제성격으로 남의
아이들도 좋아 하려고 노력을 하였고, 암튼 그녀의 과거
모든것이 다 사랑하려고 했던거 같아요.


특히나 그녀의 둘째 아이가절 많이 바꾼거 같아요. 
"삼촌,삼촌, 엄마랑 언제 뽀뽀해?"
이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하지만 그건 저만의 착각?? 이였던거 같아요..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니 현실에 대한 압박감도 있어지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 라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좋게 생각 하면서 또한 한편으로는 나쁘게 생각한거 같아요.
그러면서 그녀에게 그런 안좋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된거 같네요.
넌 돌싱(돌아온싱글)인데 왜 나한테 잘 안하지?
나한테 조금 더 잘해줬으면... 이런 생각을 계속 무의식적으로
한것 같아요.

 

그녀는 저에게는 " 너는 너무 무뚝뚝해. "
" 농담을 말하면 너무 진진해. "
나에게는 자신이 원하는걸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고
말을 막하는것이 그것이 너무 싫어 지면서...
그런것으로 계속 싸우된거 같아요...

 

헤어지기 얼마전에 그녀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나중에 들은 소리가 제가 그녀를 보는 눈빛이 왠지 모르게
서운한 눈빛이라고 했대요.. 그게 제가 무의식적으로 바라는것이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그후 1년을 비밀을 묻어 두며 사귀게 되었는데
그후배가 의가사 전역을 하면서 나오게 되었는데...

 

그것이 헤어지는것에 발단이 된거 같아요..
그녀의 생각으로는 1년이나 지났는데
아무리 그후배가 전역을 해도 자기한테는 아무런 생각이 없어야하는데
괜히 의식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니
저에게 대한 사랑의 진실인지 ? 정말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그것에 대한 의심이 든다는거에요...

 

그것 플러스 나의 무뚝뚝함. 나의 진지함. 등등
만나는것이 그냥 현실적인거 같고 재미가 없다고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저또한 그때까지 그런말을 할때도 또 안좋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너가 정말 그리 잘났니?"  생각을 하면서
" 그래 시간을 갖고 생각 해보자. "
그후 헤어짐의 통보...

 

시간이 지났는데 그녀가 계속 꿈에 계속 나타나네요.
매일매일 술로 잠을 청하는데도 잠을 이루지 못하네요...
하루에도 수백번 전화기를 들었다가 놓치만 정작 전화를 걸지못하네요...

 

그래서 그녀에게 이렇게 말을 전합니다.

 

" 이글을 볼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어...
  몇일간 지내보고 하였지만 당신에게 적응된 이 마음은 버려지기가
  힘드네... 많이 힘든거 같아.. 또 많이 생각 해봤어..
  항상 나에게 "난 결혼 같은거 안해!" 등등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 난 부정적이야라고 항상 말하지?
  그 부정적을 다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수 있게 노력할께.
  옆에 있는 사람이 다 No라고 하더라도 너와 나는 Yes가 될수
  내가 항상 노력할께..
  시간이 지나면서 더 힘든 일이 생기겠지..
  서로 손잡고 끝까지 갈수 없겟니?
  말도 잘 못하고 무뚝뚝함이 넘치는 나로썬 할말이 이말뿐이 없구나.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