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운수좋은날 같은 편의점야간알바생의 운수좋은날....

. 2010.07.25
조회735

톡첨써보는거라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어떻게쓰는지 잘모르지만 일단씁니다ㅠㅠㅠ

 

안녕하쏍쎄요~~

저는 이제 갓 20살이된 대학생입니다!!

올해 9월에 군대가기 전까지 편한알바나 한번해볼라고 찾다가 결국 편의점 주말 야간알바...

아 죽겠네요..

노트북갖고와서 지금 알바하면서쓰는데 졸려죽겄네요..ㅋㅋㅋㅋㅋ

서론은 이만끝내고 본론으로 ㄱㄱ!!

 

 

새벽에 편의점알바하면서 오늘의 톡 보다가

저처럼 편의점야간알바하시는분의

알바생의 운수좋은날 이라는 글을보고 씁니다...ㅋㅋ

 

어떻게 이렇게 딱맞다가도 어긋나는지...ㅋㅋㅋ

 

여기 편의점은 작고 구석에있어서 사람이 오지않는 편의점입니다.

안그래도 적은데 새벽엔 더없죠...

생각같아선 문잠그고 잠을...

but!!! 이작은곳에 무슨 cctv가 4개씩이나.... 잠은개뿔....

화장실도 전구도없고 벌래많아서 응아가 마려워도 참는...윽...ㅠㅠㅠㅠㅠ

라디오는 주파수가 CBS밖에안나오고...(이래뵈도 교회는꼬박나가는..)

여튼 밤부터 아침까지 10시간씩 알바를합니다ㅠㅠ

 

손님들이 행사상품으로 증정품주는거 뜰때마다

'나한테 하나만줬으면..ㅠㅠ'는 생각을하지만...

항상 받아가시거나 안받는다하시면서 결제하구가시더군요ㅠㅠ...

 

그러던 오늘아침!!

갑자기 미친듯이 비가오네요...

평소와다름없이 게임을하며 심심히놀던제게 구세주!!가될뻔한...한 손님이 오시더군요..

손님이 비에 흠뻑젖고 들어오셔선 건전지를 찾으시더군요

친절히 위치설명해드린후 결제를 해드리는데..

건전지 바코드를찍자마자 계산기에서 나오는말...

"증정품받아가세요~"

....응?? 건전지에 왠증정품?? 뭐지?? 하고 계산기를보니까...

뭥미...;;; 전전지증정품에...카프리썬...??

후...속으로 내뱉은후에 직접갖다드렸더니

 

 

손님표정...

 

 

ㅇ_ㅇ??????!!!!!!!!!!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이게 증정품이냐고 웃으시더니 저보고 자기는 군대에서 카프리썬으 하도 많이먹어서 그냥 저보고 마시라고 하시며 주더군요!!!!

 

 

아!!!!!

천사당><!!!!! (참고로 저남자고 손님도남자...)

그러고있는데 그분이 이동네 토박이고 이주변 고등학교를 나오셨다면서 막 얘기를하시더군요

저도 즐거운 마음에 열씸히 대꾸해드리면서 같이 얘기를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카프리썬에 넘어가는 쉬운남자....?ㅋㅋㅋㅋ

 

한참을얘기하는데 그손님이 마시고싶은거 없냐고 묻더군요!!!!

하~ 드디어 알바시작 한달만에 천사가왔구나ㅠㅠㅠㅠㅠ(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둘다 남자..)

전 웃는얼굴로 극구 괜찮다고했지만 얼굴은이미....^^^^^^^^^^^^^^^^^^^^^^^^^^^^^^^^^^^

 

피곤하단걸 아시는지 캔커피 1+1상품을 가져오시더군요!!!!

흐익!!!! 천사><!!!!

그러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순간 손님 아니!! 천사님의 옷이 다젖은걸봤습니다ㅠㅠ

 

마침 매장에는 가끔손님들이 놓고가신 우산들이 3개가있었습니다ㅠㅠㅠ

손님이 너무감사해서 하나를 드리겠다고 하고 드렸죠(내것도아닌데뭐..사장님께 혼나려나..?)

손님은 너무감사하다면서 가셨네요ㅠㅠㅠㅠㅠ

 

 

 

 

근데...

 

 

 

 

 

커피값....

 

 

 

계산...안했네...^^??

 

 

그럼....이건 누구돈에서...나가지...??

 

이런...!!!!!!!!!

너무기쁜나머지 돈도안받고...그냥 우산하나드리며 보냈네요....

왜하필...노트북에선...바이브님에...다시와주라...노래가나오는지....ㅠㅠㅠㅠㅠㅠ

편의점알바생이 벌어봤자얼마나번다고...ㅠㅠㅠㅠㅠ

결국 알바비받은 체크카드로 긁었네요...ㅠㅠㅠ

흐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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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첨써봐서 어케끝낼진 모르겠네요ㅠㅠ

뭐..손님도 깜빡하고 분위기에 취해가신거겠죠...그런거겠죠...?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퇴근 한시간전을기다리는...불쌍한 전....이만..줄이겠습니다..ㅠㅠ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