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사장님의 횡포

어이상실2010.07.25
조회513

안녕하세요.  저는 이틀전 새벽에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와 신랑,신랑친구 (여자포함1명) 3명 이렇게 다섯이서

 

저희 집에서 놀다가 새벽 한시쯤 배가고파서 시내로 나왔습니다.

 

동네에서는 그시간에 문여는데가 마땅치가 않아서요.  저희 집이

 

인천 임학동인데  계산 신도시로 나와서 한 신랑친구가 오징어 물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회집에 가서 자리잡고 오징어 물회랑 광어(중)을

 

시켰습니다.  잠시후에 일하시는 분이 오시더니 지금 오징어 물회가

 

한마리밖에 남지 않아서 못해드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물회를 먹으려고 나온거라 죄송하다고 하고 나와서 옆쪽에 잇는 횟집

 

이 보였는데 오징어물회 메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밖에 나와있는

 

수족관을 보았더니 오징어가 딱 한마리 잇더라고요. 그래서 일하시는

 

분이 마침 밖에 계셔서 물어봤지요 오징어 물회 되냐구요. 그랫더니

 

그분이 '글쎄요. 한마리라서 사장님한테 물어봐야 겟네요. 되는지..'

 

그러더니만 사장님이 또 마침 밖에서 일을 보셨는진 몰겠지만 밖에

 

있다가 안에 들오던 찰나에 일하시는분이 물어보니깐 사장님께서는

 

오징어물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수족관이 양쪽으로

 

몇개씩 있어서 또 오징어가 있나보다 하고

 

밖에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잠시후에 일하시는 분이 오시더니

 

주문을 받길래 우리는 오징어 물회하고 광어(중)을 시켰습니다. 소주

 

하나하고. 주문을 하면서 일하시는분한테 오징어물회가 메뉴에는 없는데

 

가격이 얼마냐고 햇더니 이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좀전에 갔던 그 횟집은

 

만오천원인데요. 보통 인천에서는 오징어 물회는 만오천원 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양도 많고 더 잘나오나보다 생각하고 걍 주문을

 

햇지요. 잠시후에 사장님이 나오시더니 광어하고 오징어 한마리를 잡더니

 

주방으로 가더라고요. 저희는 밖이지만 정면으로 주방이 보이고 횟집도 그리

 

큰편이 아니라서 안에도 다 보이더라고요. 안에는 두테이블 정도 잇엇구요.

 

근데 오징어를 한마리만 가져가는걸 보고 일하시는 분을 불러서 오징어

 

한마리를 가지고 물회를 만들면서 이만원을 받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마리를 가지고 이만원을 받는경우가 어디잇냐, 옆집에

 

횟집도 한마리뿐이여서 못판다고 양심적으로 얘기를 해서 이리로 온거엿는데

 

그랬더니 사장님께 얘기해보겟다고 하더라고요. 한참을 일하시는 분하고

 

사장님하고 얘기를 하는데 사장님 얼굴이 완전 일그러지면서 기분나쁜 표정을

 

짓더라고요. 잘못하면 회에다가 침이라도 뱉을 기세더라고요. 잠시후에

 

일하시는 분이 오시더니 자기네는 큰거 한마리가 들어가니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좀 어이가 없어서 걍 그럼 취소하고 차라리 광어

 

(대)로 시키겠다고 햇습니다. 그랫더니 알겠다고 하고 주방에 가서 얘기를

 

사장한테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사장얼굴 또 울그락불그락 하더라구요.

 

한참을 자기네끼리 얘기를 하더니만 일하시는분이 오시더니 그렇게

 

해준다고 하고 기본상을 가져오더라구요.( 미역국에 계란찜 콘버터 오이)

 

솔직히 저는 계란찜 한입먹고 비린내 나서 안먹었습니다. 같이 온 언니오빠

 

들도 별로 안먹고 회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근데 시키자 마자 좀잇다가

 

바로 회가 나오더라구요. 하나를 가지고 오는데 세상에 종이보다 더 앏게

 

떠와가지고 무늬만 대 자리를 지키려고 엄청 얇게 쓸어서 그야말로 양많게

 

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기가막혀서.. 저희가 일하시는 분을

 

불렀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중을 시켰는데 중을 취소하고 대로 바꾸면

 

생선을 다시 잡아서 쓸어서 내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고요. 그랬더니

 

그게 대자리 양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기가막혀서..저희가 회를 한두해

 

먹는것도 아니고 지느러미 보면 안다고 일반 소자리 지느러미보다도 더

 

조금이더라구요. 따졌지요. 그랫더니 일하시는분이 자기는데 그게 대자리

 

니깐 자기한테 모라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너무 기가막혀서 그럼

 

사장님좀 오시라고  햇지요. 그랬더니 잠시후에 사장이란 사람

 

인상쓰면서 오더니만 한다는 말이 '왜 모가 잘못됐나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얘기를 햇더니 사장하는 말이 "광어 대 맞다고 하면서 자기가 기분

 

나빳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첨부터 계속 시비를 걸은것도 다 참고 넘어

 

갔다고.." 참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그럼 이게 어케해서 대

 

냐고 우리가 첨에 시킨건 중이었는데 중을 안바꾸고 대로 파는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하는말이 "그거 대자리 잡은거라고 그래서 중 자리 양만큼 쓸고

 

나머지는 보관했다가 다른분 시킬때 중량 맞춰서 다시 판다고,어느횟집도

 

이건 똑같다고.."참 기가막혀서 저 정말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어떻게

 

쓸다 남은걸 되판다는게 말이돼나요? 다른집도 다그런다고..하면서 당당

 

하게 따지면서 인상쓰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참 기가막혀서.. 어이가 없더

 

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희는 이거 계산 못해드리구 기분나빠서 간다고 했더니

 

사장이 그럼 112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참나 기가막혀서.. 그래서 저희가

 

제발 부르라고 했죠.  이렇게 불법으로 장사를 하는데.. 그러더니만 승질을

 

내면서 가게안으로 들어가면서 112부를려고 하니깐 일하시는분이 사장한테

 

하는말이 "참아 부르지마"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먹지도 않고

 

기다렸죠. 기다려도 안오길래 일하시는분 불렀더니만  저희한테

 

따지면서 막모라고 하더라구요. 참 기가막혀서...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햇죠

 

일하시는분 맞냐고, 근데 사장한테 반말하면서 손님한테 이런식으로 대해도

 

되냐고.. 이건 아니라고..  그랬더니 혼자 막얘기하더니만 가더라구요.

 

좀있다가 안에서 밖을 쳐다보면서 저희한테 자기 일당으로 계산할테니 걍 가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일단 경찰 불르라고 했지요. 그랫더니 다시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한참을 더 기다리고 있는데 일하시는

 

다른분이 보이길래 간다고 했더니 계산하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어이

 

없어서 경찰불러달라고 햇더니 또 다시 들어가더라구요. 한 십분정도 더 기다

 

리다가  소주값 저랑 신랑잔만 두잔 따르고 그대로 한병 가까이 된소주입니다.

 

소주값 오천원 올려놓고 나와 버렸습니다. 사실 소주값 오천원도 아깝더라구요

 

나와서 바로 뒤에 주차시켜 놓앗던 차에 타서 다른데로 이동하면서 가는데

 

그 일하시는분이 우리를 찾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걍 모른척 하고 갔습니다.

 

오면서 기분 드럽고 찝찝하고 밥맛도 뚝 떨어지게 하더라구요.  세상에 회집

 

사장 입에서 회를 가지고 와서 나누어서 판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럼 다음

 

사람은 쓸다 남은거 먹어도 된다는겁니까? 그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설사 그렇다 해도 사장입에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잇나요? 자기무덤 파는

 

거지요?  저도 예전엔 장사를 해봐서 알지만 그횟집 사장은 기본 마인드가

 

참 안된거 같아요.  저같음 일단은 죄송하다고 하고 설명을 드리고 양해를

 

해서 손님기분 안나쁘게 하고 다른 서비스라도 하나(사실서비스도바라지도않음)

 

갔다주면 저희 기분 풀어지게 이해 시켜야 정상인데 사장이란 사람이 손님한테

 

발악발악 소리 질러가면서 112신고 한다고 오히려 그러질않나. 참 기가

 

막혀서..  정말 함부로 가게가서 음식도 못먹을거 같습니디. 참 어이가 없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무더운 여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