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함? 제나이는 방년 열 일곱임. 너무 꽃다워서 부러울 나이지만 얼굴만큼은 꽃은 무슨 소나무 축에도 못 낌. 친구들은 넌 잘생겼다고 힘을 내라지만 어쩔거임. 나 여자임. 잘생기면 뭐함. 예뻐야지. 괜찮다고 넌 엠버느낌도 나고 미소년이 따로 없다지만 아님.... 난 내가 왜이렇게 생겼는지 모르겠음. 왜 처음부터 궁서체로 얼굴 씨부리냐고 신경질 부리지 마셈... 서러워서 그럼.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고충임... 이 주변에는 나같은 뇨자가 드물어서 그럼... 판에는 그나마 있을 거 같아서 그럼... 나같은 뇨자는 희망의 댓글을 좀 남겨 주셈... 이 아니고. 오늘의 본론은 저게 아님. 매우 중요한 거임. ....ㄴ, 나한테는 중요한 거니까 태클은 안되는 거셈... 난 톡커님들에게 내 성격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함... 우선 내 성격을 간단하게 표현하겠음. 난 혈액형별 성격 뭐 이딴거 안 믿으니까 그냥 말하겠음. (참고로 A형.) 난 소심한데욱하고다혈질에항상예민하지만말하는게웃기다 고함. ...난 나 스스로 웃기다고 생각지 않음... 그냥 친구들이 저럼. 그런데 여기까진 좋음. 내 성격이 이런 건 그냥 그럭저럭 넘길수 있는데 '너무 예민한 나머지 빡치면 못하는 말이 없음' ....쓰고 나니 예민한 거랑 별 상관이.. ....이걸로 인연 좀 많이 끊겨봤음... 십칠년 살았지만 저거 떄문에 베프님 두분, 애인 한분 잃어봄.. 애인은 그렇다 쳐도 베프님 중 한명은 나랑 평생 가기로 진짜 진지하게 다짐한 분이셨음. 근데 내 막말 한마디로 빠이빠이 하셨음... ...그 막말이 뭔지 말해내라고 하지 마셈. 나 붕어 기억력...보단 좋지만 그래도 기억력 나쁨. 그럼 여기까지 성격 설명하고 에피소드 들어가겠음. 첫번째임. 내가 작년에 중딩이였음. 근데 중1때부터 평생베프 먹은 친구님이 나랑 좀 가치관이 달랐음. 성격도 정반대라서 애들이 넌 대체 왜 걔랑 다니냐며 헤어지라고 했...이 아닌데. 아, 넌 대체 왜 걔랑 다니냐며 같이 다니는 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였음. 난 저랬는데 내 친구는 차분하고착하고순진하고공부잘하지만 나보다 못생기고 운동 못하는 아이였음... ,..아는 사람들은 알 거임. 저런 조화, 내가 바로 그 일부러 자기보다 떨어지는 애 데리고 다니는 뇨자였음. ,,,공부는 절대 나보다 떨어지지 않았으니까 난 그리 나쁜 편이 아니라고 자기합리화 하는 중임.. 태클 걸지 마셈. 내 성격임, 내 맘임. 흥흥흥흥. 근데 어느 여름날 내가 베르나르씨의 '타나토노트' 라는 책을 쳐읽쳐읽 하고 감명을 받은 나머지 그 순진한 범생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음. 그저 꼭 읽으라는 문자였음... 그 친구가 몇일 뒤에 읽었는지 그 책에 관한 문자를 보내왔음. ...문자내용은 대충 이런 거였음. [이거 책 내용이 너무 허공에 떠 있는 거 같아. 너무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서 별로 공감가지도 않고 맘에 안들어. 이작가는 원래 이래?] ..저게 딱 그친구 말투임. 난 그냥 아 얘가 이렇지 뭐...하고 문자를 읽다가 마지막 말에서 욱하고 맘. 뚜껑이 열리고 만 거임. 딴 사람이 보면 뭐야 얘 왜이렇게 과민반응해? 이럴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건 아이팟터치, 폰, 내 돈, 책, 그리고 작가임. 내가 존경하다 못해 완전 광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을 저따위로 말한 것에 대해 난 매우 분노했음. 결국 나의 막말이 터지고 말았음. 그 전에도 그 친구가 내 막말을 들은 적이 좀 많았지만 이번 막말만큼 크리티컬하고 다이나믹한 막말은 없었음. 그 친구 그날부로 데미지 342429384729840472037쯤 입고 나랑 친구 연 끊음. 별거 아닌 일에 막말크리 했던 게 효과 좀 쩔었나봄. 여기까진 좋음, 그래 뭐 그럴수도 있음. (...언제까지나 내 입장에서임) .....아, 엔터톡 아래에 빗물에 화장 지워진 설리 사진 보고 갑자기 하려던 말 까먹음. 개인적으로 설리 매우 좋아함... 나랑 갑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하핳...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더 아스트랄한 일이 있었음. 바로 그 애인 일임. (두둥) ....자체 효과음 죄송함. 부디 음성지원 되기를 바람. 절 대 내 가 매 달 려 서 사 귀 게 된 게 아 님. 이게 요점임. 이게 제일 중요한 거임. 그놈이 진짜 날 너무 좋아해서 사귀게 된 거임. ....왜 날 좋아한지는 모르겠음 게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남자라는 것도 아님, 그냥 여자같이 안 생겼을 뿐임. ㄲ,꾸미면 이쁠거라고 믿고 있는 정도임. 안꾸미면 그냥 선머슴임. 머리는 현재 얼짱 이치훈? 그분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바로 올해 일임. 작년 말부터 사귀기 시작함. 그노마는 작년 우리반이었음. 근데 내가 올해 이사오면서 한시간 반 장거리 연애에 돌입하게 됨. 솔직히 차타는 거 진짜완전대박 증오함.. 처음 몇번은 그래도 작년 살던 데까지 가서 만남. 근데 한 네번? 그쯤 가니까 슬슬 가기 귀찮아짐. 내가 좋아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걔가 좋아서 사귀기 시작한 거라 나태해지기 시작함. 내 성격이 원래 이따구인지 난 사랑이라는 감정이 거의 없음... 좀 많이 냉정함.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음. .......그렇다고 레즈는 아님!!!!!!!! 나 기성용님 좋아함!!!!!!!!!!!!!!!!!!!!!!! 그래서 그노마보고 오라고 함, 그러니까 옴. ....솔직히 놀람... 이시키가 이정도인가, 싶었음. 그렇게 그노마는 나랑 100일까지 이르기에 성공함. 그 끈기와 용기에 박수를 쳐주며, 100일 전날이 됨. 그날 나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예민했음. 바로 그 사춘기인가 봄.. 뭔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그노마 문자, 전화 몽땅 다 씹음. 난 나대로 진지했음.. 내가 싫다고 유치하다고 해서 투투며, 50일이며 다 넘어간 상태임. 그노마 이벤트 매우 좋아하는 눈치였음. 신기한 놈임. 지가 준비하는 걸 즐김. .... 갑자기 쓰기 귀찮아짐. 그냥 간단히 어찌어찌 하다가 100일째 되는 그 날에 내 막말파워로 인해 깨짐. 그노마가 힘들다며 그만하자고 했음. 그날 깨달음. 아..... 내 성격 븅이구나,,,,,,,,,,,,,,,,,,,,, 라고 말임. 이 성격, 고치진 못할 거 같음... 그래도 최대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셈. 친구냔들은 도무지 도움이 안됨. 짜증남................................................................. 톡커님들은 그러지 않으시리라 믿겠음. 아, 인증샷 요구는 진짜 엿임. 난 여러분의 안구를 위해 이러는 거임. 하하하하하하ㅏㅎㅎ... 그럼 야심한 시각 소녀............는 물러감
내 그지같은 성격 어떻해야함?
음, 안녕함?
제나이는 방년 열 일곱임. 너무 꽃다워서 부러울 나이지만 얼굴만큼은 꽃은 무슨 소나무 축에도 못 낌.
친구들은 넌 잘생겼다고 힘을 내라지만 어쩔거임. 나 여자임. 잘생기면 뭐함. 예뻐야지.
괜찮다고 넌 엠버느낌도 나고 미소년이 따로 없다지만 아님.... 난 내가 왜이렇게 생겼는지 모르겠음.
왜 처음부터 궁서체로 얼굴 씨부리냐고 신경질 부리지 마셈... 서러워서 그럼.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고충임...
이 주변에는 나같은 뇨자가 드물어서 그럼... 판에는 그나마 있을 거 같아서 그럼...
나같은 뇨자는 희망의 댓글을 좀 남겨 주셈... 이 아니고.
오늘의 본론은 저게 아님. 매우 중요한 거임.
....ㄴ, 나한테는 중요한 거니까 태클은 안되는 거셈...
난 톡커님들에게 내 성격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함...
우선 내 성격을 간단하게 표현하겠음.
난 혈액형별 성격 뭐 이딴거 안 믿으니까 그냥 말하겠음. (참고로 A형.)
난 소심한데욱하고다혈질에항상예민하지만말하는게웃기다 고함.
...난 나 스스로 웃기다고 생각지 않음... 그냥 친구들이 저럼.
그런데 여기까진 좋음.
내 성격이 이런 건 그냥 그럭저럭 넘길수 있는데
'너무 예민한 나머지 빡치면 못하는 말이 없음' ....쓰고 나니 예민한 거랑 별 상관이..
....이걸로 인연 좀 많이 끊겨봤음...
십칠년 살았지만 저거 떄문에 베프님 두분, 애인 한분 잃어봄..
애인은 그렇다 쳐도 베프님 중 한명은 나랑 평생 가기로 진짜 진지하게 다짐한 분이셨음.
근데 내 막말 한마디로 빠이빠이 하셨음...
...그 막말이 뭔지 말해내라고 하지 마셈. 나 붕어 기억력...보단 좋지만 그래도 기억력 나쁨.
그럼 여기까지 성격 설명하고 에피소드 들어가겠음.
첫번째임.
내가 작년에 중딩이였음.
근데 중1때부터 평생베프 먹은 친구님이 나랑 좀 가치관이 달랐음.
성격도 정반대라서 애들이 넌 대체 왜 걔랑 다니냐며 헤어지라고 했...이 아닌데.
아, 넌 대체 왜 걔랑 다니냐며 같이 다니는 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였음.
난 저랬는데 내 친구는
차분하고착하고순진하고공부잘하지만 나보다 못생기고 운동 못하는 아이였음...
,..아는 사람들은 알 거임. 저런 조화,
내가 바로 그 일부러 자기보다 떨어지는 애 데리고 다니는 뇨자였음.
,,,공부는 절대 나보다 떨어지지 않았으니까 난 그리 나쁜 편이 아니라고 자기합리화 하는 중임.. 태클 걸지 마셈. 내 성격임, 내 맘임. 흥흥흥흥.
근데 어느 여름날 내가 베르나르씨의 '타나토노트' 라는 책을 쳐읽쳐읽 하고 감명을 받은 나머지 그 순진한 범생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음.
그저 꼭 읽으라는 문자였음...
그 친구가 몇일 뒤에 읽었는지 그 책에 관한 문자를 보내왔음.
...문자내용은 대충 이런 거였음.
[이거 책 내용이 너무 허공에 떠 있는 거 같아. 너무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서 별로 공감가지도 않고 맘에 안들어. 이작가는 원래 이래?]
..저게 딱 그친구 말투임.
난 그냥 아 얘가 이렇지 뭐...하고 문자를 읽다가 마지막 말에서 욱하고 맘.
뚜껑이 열리고 만 거임.
딴 사람이 보면 뭐야 얘 왜이렇게 과민반응해?
이럴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건 아이팟터치, 폰, 내 돈, 책, 그리고 작가임.
내가 존경하다 못해 완전 광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을 저따위로 말한 것에 대해 난 매우 분노했음.
결국 나의 막말이 터지고 말았음.
그 전에도 그 친구가 내 막말을 들은 적이 좀 많았지만 이번 막말만큼 크리티컬하고 다이나믹한 막말은 없었음.
그 친구 그날부로 데미지 342429384729840472037쯤 입고 나랑 친구 연 끊음.
별거 아닌 일에 막말크리 했던 게 효과 좀 쩔었나봄.
여기까진 좋음, 그래 뭐 그럴수도 있음. (...언제까지나 내 입장에서임)
.....아, 엔터톡 아래에 빗물에 화장 지워진 설리 사진 보고 갑자기 하려던 말 까먹음.
개인적으로 설리 매우 좋아함... 나랑 갑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하핳...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더 아스트랄한 일이 있었음.
바로 그 애인 일임. (두둥) ....자체 효과음 죄송함. 부디 음성지원 되기를 바람.
절 대 내 가 매 달 려 서 사 귀 게 된 게 아 님.
이게 요점임.
이게 제일 중요한 거임.
그놈이 진짜 날 너무 좋아해서 사귀게 된 거임.
....왜 날 좋아한지는 모르겠음 게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남자라는 것도 아님, 그냥 여자같이 안 생겼을 뿐임.
ㄲ,꾸미면 이쁠거라고 믿고 있는 정도임.
안꾸미면 그냥 선머슴임.
머리는 현재 얼짱 이치훈? 그분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바로 올해 일임.
작년 말부터 사귀기 시작함.
그노마는 작년 우리반이었음.
근데 내가 올해 이사오면서 한시간 반 장거리 연애에 돌입하게 됨.
솔직히 차타는 거 진짜완전대박 증오함..
처음 몇번은 그래도 작년 살던 데까지 가서 만남.
근데 한 네번? 그쯤 가니까 슬슬 가기 귀찮아짐.
내가 좋아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걔가 좋아서 사귀기 시작한 거라 나태해지기 시작함.
내 성격이 원래 이따구인지 난 사랑이라는 감정이 거의 없음...
좀 많이 냉정함.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음. .......그렇다고 레즈는 아님!!!!!!!! 나 기성용님 좋아함!!!!!!!!!!!!!!!!!!!!!!!
그래서 그노마보고 오라고 함,
그러니까 옴.
....솔직히 놀람... 이시키가 이정도인가, 싶었음.
그렇게 그노마는 나랑 100일까지 이르기에 성공함.
그 끈기와 용기에 박수를 쳐주며, 100일 전날이 됨.
그날 나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예민했음.
바로 그 사춘기인가 봄..
뭔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그노마 문자, 전화 몽땅 다 씹음.
난 나대로 진지했음..
내가 싫다고 유치하다고 해서 투투며, 50일이며 다 넘어간 상태임.
그노마 이벤트 매우 좋아하는 눈치였음.
신기한 놈임.
지가 준비하는 걸 즐김.
....
갑자기 쓰기 귀찮아짐.
그냥 간단히 어찌어찌 하다가 100일째 되는 그 날에 내 막말파워로 인해 깨짐.
그노마가 힘들다며 그만하자고 했음.
그날 깨달음.
아..... 내 성격 븅이구나,,,,,,,,,,,,,,,,,,,,, 라고 말임.
이 성격, 고치진 못할 거 같음...
그래도 최대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셈.
친구냔들은 도무지 도움이 안됨.
짜증남.................................................................
톡커님들은 그러지 않으시리라 믿겠음.
아, 인증샷 요구는 진짜 엿임.
난 여러분의 안구를 위해 이러는 거임. 하하하하하하ㅏㅎㅎ...
그럼 야심한 시각 소녀............는 물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