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프 알바를 한지 벌써 6개월이 넘은 슴살 여대생입니당20살 되자마자 알바를 시작해서 알바생 중 나이는 제일 어려도최고 고참이 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쨋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알바중에 만난 정말 별의별 사람들을 소개하려구요! (소개라기보단 뒷담...화?..ㅋㅋㅋㅋ) 1. 나이 많다고 반말해대는 손님들 이 경우는 여러판에서 소개 된적 있더라구요!아무리 알바생들이 어려도 엄연히 다 성인인데 그렇게 꼭 반말을 하셔야 되나요??어느 정도의 반말까지는 그래, 이해합니다. 근데!!!!!!!!!!!!!!! "야, 이거 맛있냐?""야, 맥주 좀 가져와라.""아, 거참. 야, 너네는 벨을 누르면 빨리빨리 못 뛰어와???" 이건 좀 아니잖아요???^^.....본인 아들, 딸들이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그렇게 반말하실건가요?? 2. 술 취해서 인사불성인 손님들 여러분들의 지나친 음주는 저희 가게 매상에 도움이 되지만^^;... 알바생에게는 고난의 연속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일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을 때 어떤 여자손님이 "저기... 지금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가있거든요?""아...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가보면 아닌가 다를까.. 여자화장실 변기에 앉아 주무시고 있는 분도 있는가 하면팝핀을 추고 있는 혀를 데리고 미친듯 전화를 하고 있는 분도 있고........ 자기테이블에서 조용히 주무시는것, 그건 정말 괜찮습니다.근데............... 제발 테이블에서 컵에 대고 토하지마세요.....................컵이나 수저들은 알바생들이 설거지한다구요!!!!!!!!!!!!!!!!!!!!!!!!!!!!!!(그렇다고 그릇에 토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ㅠ^ㅠ 그릇에 토하는 손님은 한번도 본적업슴다..) 3. 날 엿먹였던 남자 셋.............^^ (위에 토얘기 써서 생각났습니다...하하하하) 제가 금, 토, 일에 일을 합니다! 금, 토는 바쁠 요일이고 일요일 같은 경우는 그래도많이 한가한 편이죠!ㅋ.ㅋ한 2달전 쯤 어느 토요일날......... 저는 9시까지 출근이였고 11시에 마감 오빠 2명이 오는 날이었습니다.근데 알바오빠중 한명이 사정이 있어서 못나오겟다고 하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벽 3시까지 저랑 나머지 한 오빠와 사장님..... 이렇게 3명이서 일했습니다.정말 죽을것같은 날이었죠ㅠ^ㅠ 헝헝헝헝헝새벽 2시쯤이 되니까 슬슬 손님들이 빠지더군요. 그제서야 한숨 돌리고 있을때남자 3명이 들어왔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면서 "야야, 막걸리 대박인데? 우리 막걸리 먹자." 참고로 저희가게 막걸리는 1인당 3천원에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저렇게 크게 외치고는 당당하게 벨을 누르더군요.주문을 받으러 갔습니다. "막걸리 3인하구요, 참치다다끼 주세요.""네~~""근데 우리 이 막걸리 뽕빨내고 가도 되죠????????????????????""....하하^^;" 가게 방침을 바보도 아니고.....그렇게 쉽게 뽕빨낼수 있게 해놨겠습니까???ㅡ.ㅡ....그래, 니들 맘대로해라... 이런 생각으로 막걸리와 기본안주를 가져다 줬죠.한참 후에 참치다다끼가 나왔고, 그 테이블에 가져다 줬죠.가져다 준지 5분도 안되서 다시 그 테이블로부터 띵동.......벨이 울렸습니다. 그쪽으로 갔죠... "필요하신거 있으세요?""아니, 저기요. 참치맛이 왜이래요?"".......네!?""제가 참치다다끼를 좀 아는데, 참치란 원래 살이 빨갛게 먹음직스럽게 #$&%^*@#$@%" 근디............어쩌라고..... 내가 요리했냐?!?!!!?!?!?! 내가 참치 회 떴어!??!?!?!??!엉?!?!?!??!저한테 막 따지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전 한낯 알바생일뿐............. "아.. 그럼 제가 주방에 가지고가서 한 번 여쭤볼게요^^;""네. 확실히 물어봐주세요!!" 가지고 갔습니다. 주방 이모는 냄새를 맡아보시더니 "괜찮은데 뭐가 이상하대???? 참치 들어온지도 얼마 안된거야! 원래 이런거야." 요리를 하시는 분의 말씀이니까 전 다시 참치다다끼를 들고 가져다 주면서이모가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전해드렸습니다.그랬더니 하는 말이......... "괜찮다구요??? 이게요??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전 원래 회 안먹는데요^^......아니면 일단 사장님한테 말씀드릴게요." 전 진짜 회 안먹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은근 톡 쏴주고...사장님께 직행.ㅠ.ㅠ사장님이 그 손님들과 샬라샬라 블라블라 하시더니 서비스 안주를 찍어주시곤 나즈막히한마디 하시더군요. "참치도 잘 모르는 것들이 나대고있어.ㅡ_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한참 웃었습니다.그렇게 한참 막걸리를 쳐묵쳐묵 하던 그 테이블은 어느새 한계가 왔는지 화장실을수십번을 들락날락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중 한 명이 옆테이블의 냅킨이란 냅킨은죄다 쓸어모으는게 아니겠습니까????????????저게 무슨 시츄에이션이지.....뭐지..?응? 뭐하는짓이냐 넌?????????이러고 있을 찰나 어느새 그 손님들은 계산하고 나가더군요.근데 냅킨을 끌어모으던 그 남자가 테이블을 치우러 가던 저에게 오더니, "저기요......""네???""친구가 토를 해놔서....죄송해요. 나름 치우긴 했는데...죄송합니다!""아, 네.^^;" 이러고 그 일행들은 사라지고 테이블을 치우러 갔습니다. Oh.............My......God!!!!!!!!!!!!!!!!!!!!!!!!!!! 테이블 위에 물감뿌리기를 해놓은 듯한 적나라하고 색감 뚜렷한.....토가.....한 가득......하하막걸리 먹고 토한건 냄새부터가 정말 지독합니다....코를 찌르는 스멜...........전 주저앉아서 찡찡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은 그걸 보시더니.. "00아.. 고무장갑껴야지" 저 진심 울고싶었습니다...하.........고무장갑을 끼고... 신문지를 가지고...............저 열심히 그거 치웠습니다....같이 일하던 오빠가 치워주겠다고 했지만...그냥 제가 치웠습니다.....하하하 니들 다신 내 눈에 띄지마라... 뒤후리기로 날려버릴테니께.... 4. 가게 행사에 수줍어하던 그 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풉 때는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꽤 오래전 얘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은큰 상자에 키세스를 채워오셨습니다. 그리고 남자손님들에겐 여자 알바생을,여자손님들에겐 남자알바생을 시켜서 초콜릿을 나눠주라고 하셨죠. "실례하겠습니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라 저희가 지금 손님들에게 초콜릿을 나눠드리고 있거든요. 맛있게드세요!""아이구, 감사합니다!!!" 기분좋게 초콜릿을 다 나눠드리고 발렌타인데이는 그렇게 지났습니다.그로부터 일주일 후.남자 6명이 손님으로 왔습니다. 테이블을 안내해드리고 물을 갖다드렸는데 대뜸 그중 한명이.. "저기.. 저희 기억안나세요?"".................네?!??""지난주에 왔었는데. 저기, 번호좀주세요.""네???!??!?!아...아.... 하하^^*" 이럴땐 웃으면서 넘어가는게 노하우라면 노하우죠... 일을 하면서 그 테이블에서 벨을 누를때 몇번 가게됬습니다. "아, 오셨네요? 번호 언제주실건데요! 네?""...아....하하....ㅠ^ㅠ""사실... 이 친구가 그 쪽 맘에든대요." 하면서 옆 남자를 가리켰습니다. 그 남자는 내내 조용했던 남자였습니다!!!근데 그제서야 웃으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여자한테 초콜릿받은게 처음이에요..""얘가 30년동안 이랬던게 처음이래요!!!!" 아....그러셨어요?...하하... 아....네????근데???...30년?????????30살?!??!??!헐!??!??!나.....20살....30....빼기...20....와우 10년^.^*그냥 더이상 그 테이블 안갔습니다...... 5. 89년생 오.빠.들^^* 이건 최근에 있었던 사건입니다.정말 어려보이는 남자 3명이 가게에 출두하셨습니다. 니들 민짜구나. 검사해주겠어근데 다른 알바생이 가겠다고 하는겁니다. 알겠다며 민증검사 꼭 하라구했죠..어라? 근데 민짜가 아니더라구요. 89년생이라는겁니다..... 얼굴도 똑같고위조한 흔적도 전혀 없답니다...근데 22살이면 대부분 군대가있을 나이더만.....친구 세명이서 나란히 오셨네요......뭐 쨌든 전 다시 일을 하기시작했습니다.물론 그 테이블에서도 벨을 누르고요..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누나, 이 안주 맛있어요??""누나, 막걸리 좀 더 주세요." ( 아까 위에서 막걸리 말씀드렸죠??)"누나, 기본안주 좀 더 더 주세요.""근데 누나, 화장실이 어디에요??" 전 친절하게 대해주었죠...근데 속에서 화가 나는건........................왜 내가 누난데?!?!??!?!?!??!?!????? 니들이 내 나이 모르는건 당연하다만 왜 꼬박꼬박 누난데?????????????????????????어???????????저기요 라고 부르면되지!!!!!!!!!!!!!!!!!!!!!!!!!!! 새벽 2시쯤 이제 그 89년생 오.빠.들은 나가시더라구요.계산은 제가 하게됬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이렇게 인사를 날렸더니 세명이 동시에 배꼽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는 옆으로 숙이며.....(앞으로도 아니고) "안냥히계세여~~~~~~~~~" .....귀엽더라구요.................하하....오빠들...귀엽습니다...아..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정말............하하하 힘드네요..그냥 알바녀의 넋두리였습니다...ㅠ^ㅠ1
호프 알바중 만난 여러 유형의 손님들!!!!!!!
안녕하세요! 호프 알바를 한지 벌써 6개월이 넘은 슴살 여대생입니당
20살 되자마자 알바를 시작해서 알바생 중 나이는 제일 어려도
최고 고참이 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
쨋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알바중에 만난 정말 별의별 사람들을 소개하려구요! (소개라기보단 뒷담...화?..ㅋㅋㅋㅋ)
1. 나이 많다고 반말해대는 손님들
이 경우는 여러판에서 소개 된적 있더라구요!
아무리 알바생들이 어려도 엄연히 다 성인인데 그렇게 꼭 반말을 하셔야 되나요??
어느 정도의 반말까지는 그래, 이해합니다.
근데!!!!!!!!!!!!!!!
"야, 이거 맛있냐?"
"야, 맥주 좀 가져와라."
"아, 거참. 야, 너네는 벨을 누르면 빨리빨리 못 뛰어와???"
이건 좀 아니잖아요???^^.....
본인 아들, 딸들이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그렇게 반말하실건가요??
2. 술 취해서 인사불성인 손님들
여러분들의 지나친 음주는 저희 가게 매상에 도움이 되지만^^;...
알바생에게는 고난의 연속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일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을 때 어떤 여자손님이
"저기... 지금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가있거든요?"
"아...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가보면 아닌가 다를까.. 여자화장실 변기에 앉아 주무시고 있는 분도 있는가 하면
팝핀을 추고 있는 혀를 데리고 미친듯 전화를 하고 있는 분도 있고........
자기테이블에서 조용히 주무시는것, 그건 정말 괜찮습니다.
근데............... 제발 테이블에서 컵에 대고 토하지마세요.....................
컵이나 수저들은 알바생들이 설거지한다구요!!!!!!!!!!!!!!!!!!!!!!!!!!!!!!
(그렇다고 그릇에 토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ㅠ^ㅠ 그릇에 토하는 손님은 한번도 본적업슴다..)
3. 날 엿먹였던 남자 셋.............^^ (위에 토얘기 써서 생각났습니다...하하하하)
제가 금, 토, 일에 일을 합니다! 금, 토는 바쁠 요일이고 일요일 같은 경우는 그래도
많이 한가한 편이죠!ㅋ.ㅋ
한 2달전 쯤 어느 토요일날.........
저는 9시까지 출근이였고 11시에 마감 오빠 2명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근데 알바오빠중 한명이 사정이 있어서 못나오겟다고 하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 3시까지 저랑 나머지 한 오빠와 사장님..... 이렇게 3명이서 일했습니다.
정말 죽을것같은 날이었죠ㅠ^ㅠ 헝헝헝헝헝
새벽 2시쯤이 되니까 슬슬 손님들이 빠지더군요. 그제서야 한숨 돌리고 있을때
남자 3명이 들어왔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면서
"야야, 막걸리 대박인데? 우리 막걸리 먹자."
참고로 저희가게 막걸리는 1인당 3천원에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저렇게 크게 외치고는 당당하게 벨을 누르더군요.
주문을 받으러 갔습니다.
"막걸리 3인하구요, 참치다다끼 주세요."
"네~~"
"근데 우리 이 막걸리 뽕빨내고 가도 되죠????????????????????"
"....하하^^;"
가게 방침을 바보도 아니고.....그렇게 쉽게 뽕빨낼수 있게 해놨겠습니까???ㅡ.ㅡ....
그래, 니들 맘대로해라... 이런 생각으로 막걸리와 기본안주를 가져다 줬죠.
한참 후에 참치다다끼가 나왔고, 그 테이블에 가져다 줬죠.
가져다 준지 5분도 안되서 다시 그 테이블로부터 띵동.......벨이 울렸습니다. 그쪽으로 갔죠...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아니, 저기요. 참치맛이 왜이래요?"
".......네!?"
"제가 참치다다끼를 좀 아는데, 참치란 원래 살이 빨갛게 먹음직스럽게 #$&%^*@#$@%"
근디............어쩌라고..... 내가 요리했냐?!?!!!?!?!?! 내가 참치 회 떴어!??!?!?!??!엉?!?!?!??!
저한테 막 따지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전 한낯 알바생일뿐.............
"아.. 그럼 제가 주방에 가지고가서 한 번 여쭤볼게요^^;"
"네. 확실히 물어봐주세요!!"
가지고 갔습니다. 주방 이모는 냄새를 맡아보시더니
"괜찮은데 뭐가 이상하대???? 참치 들어온지도 얼마 안된거야! 원래 이런거야."
요리를 하시는 분의 말씀이니까 전 다시 참치다다끼를 들고 가져다 주면서
이모가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전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괜찮다구요??? 이게요??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전 원래 회 안먹는데요^^......아니면 일단 사장님한테 말씀드릴게요."
전 진짜 회 안먹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은근 톡 쏴주고...사장님께 직행.ㅠ.ㅠ
사장님이 그 손님들과 샬라샬라 블라블라 하시더니 서비스 안주를 찍어주시곤 나즈막히
한마디 하시더군요.
"참치도 잘 모르는 것들이 나대고있어.ㅡ_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한참 웃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막걸리를 쳐묵쳐묵 하던 그 테이블은 어느새 한계가 왔는지 화장실을
수십번을 들락날락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중 한 명이 옆테이블의 냅킨이란 냅킨은
죄다 쓸어모으는게 아니겠습니까????????????
저게 무슨 시츄에이션이지.....뭐지..?응? 뭐하는짓이냐 넌?????????
이러고 있을 찰나 어느새 그 손님들은 계산하고 나가더군요.
근데 냅킨을 끌어모으던 그 남자가 테이블을 치우러 가던 저에게 오더니,
"저기요......"
"네???"
"친구가 토를 해놔서....죄송해요. 나름 치우긴 했는데...죄송합니다!"
"아, 네.^^;"
이러고 그 일행들은 사라지고 테이블을 치우러 갔습니다.
Oh.............My......God!!!!!!!!!!!!!!!!!!!!!!!!!!!
테이블 위에 물감뿌리기를 해놓은 듯한 적나라하고 색감 뚜렷한.....토가.....한 가득......하하
막걸리 먹고 토한건 냄새부터가 정말 지독합니다....코를 찌르는 스멜...........
전 주저앉아서 찡찡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은 그걸 보시더니..
"00아.. 고무장갑껴야지
"
저 진심 울고싶었습니다...하.........
고무장갑을 끼고... 신문지를 가지고...............저 열심히 그거 치웠습니다....
같이 일하던 오빠가 치워주겠다고 했지만...그냥 제가 치웠습니다.....하하하
니들 다신 내 눈에 띄지마라... 뒤후리기로 날려버릴테니께....
4. 가게 행사에 수줍어하던 그 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풉
때는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꽤 오래전 얘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은
큰 상자에 키세스를 채워오셨습니다. 그리고 남자손님들에겐 여자 알바생을,
여자손님들에겐 남자알바생을 시켜서 초콜릿을 나눠주라고 하셨죠.
"실례하겠습니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라 저희가 지금 손님들에게
초콜릿을 나눠드리고 있거든요. 맛있게드세요!"
"아이구, 감사합니다!!!"
기분좋게 초콜릿을 다 나눠드리고 발렌타인데이는 그렇게 지났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남자 6명이 손님으로 왔습니다. 테이블을 안내해드리고 물을 갖다드렸는데 대뜸 그중 한명이..
"저기.. 저희 기억안나세요?"
".................네?!??"
"지난주에 왔었는데. 저기, 번호좀주세요."
"네???!??!?!아...아.... 하하^^*"
이럴땐 웃으면서 넘어가는게 노하우라면 노하우죠...
일을 하면서 그 테이블에서 벨을 누를때 몇번 가게됬습니다.
"아, 오셨네요? 번호 언제주실건데요! 네?"
"...아....하하....ㅠ^ㅠ"
"사실... 이 친구가 그 쪽 맘에든대요."
하면서 옆 남자를 가리켰습니다. 그 남자는 내내 조용했던 남자였습니다!!!
근데 그제서야 웃으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여자한테 초콜릿받은게 처음이에요..
"
"얘가 30년동안 이랬던게 처음이래요!!!!"
아....그러셨어요?...하하... 아....네????근데???...30년?????????30살?!??!??!헐!??!??!
나.....20살....30....빼기...20....와우 10년^.^*
그냥 더이상 그 테이블 안갔습니다......
5. 89년생 오.빠.들^^*
이건 최근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정말 어려보이는 남자 3명이 가게에 출두하셨습니다. 니들 민짜구나. 검사해주겠어
근데 다른 알바생이 가겠다고 하는겁니다. 알겠다며 민증검사 꼭 하라구했죠..
어라? 근데 민짜가 아니더라구요. 89년생이라는겁니다..... 얼굴도 똑같고
위조한 흔적도 전혀 없답니다...근데 22살이면 대부분 군대가있을 나이더만.....
친구 세명이서 나란히 오셨네요......뭐 쨌든 전 다시 일을 하기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테이블에서도 벨을 누르고요..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누나, 이 안주 맛있어요??"
"누나, 막걸리 좀 더 주세요."
( 아까 위에서 막걸리 말씀드렸죠??
)
"누나, 기본안주 좀 더 더 주세요."
"근데 누나, 화장실이 어디에요??"
전 친절하게 대해주었죠...근데 속에서 화가 나는건........................
왜 내가 누난데?!?!??!?!?!??!?!????? 니들이 내 나이 모르는건 당연하다만
왜 꼬박꼬박 누난데?????????????????????????어???????????
저기요 라고 부르면되지!!!!!!!!!!!!!!!!!!!!!!!!!!!
새벽 2시쯤 이제 그 89년생 오.빠.들은 나가시더라구요.
계산은 제가 하게됬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이렇게 인사를 날렸더니
세명이 동시에 배꼽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는 옆으로 숙이며.....(앞으로도 아니고)
"안냥히계세여~~~~~~~~~
"
.....귀엽더라구요.................하하....오빠들...귀엽습니다...아..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정말............하하하 힘드네요..
그냥 알바녀의 넋두리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