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구해준 할머니..

킹왕짱2010.07.27
조회380

20대 중반 달려가는 여자입니다.

다 필요없고 요즘 대세라는 음슴체를 쓰겠어요. 낄낄낄.

스크롤 압박이 느껴지실땐 뒤로가기버튼 광클하시길..

 

 

내가 6학년때였음.

엄마랑 나,3학년 여동생 셋이서 단칸방에 살아을 적이였음.

나랑 동생은 침대서 자고 엄마는 바닥에서 잤었음.

 

날씨도 드럽게 좋았던 날이었음.

꿈을 꾸었는데 동네에서 한참 뛰어노는데

웬 할머니가 강가로 올라가는 길 근처에 얼굴을 무릎에 파묻고 앉아있었음.

그 옆을 지나는데 할머니가

"네 이년!!!!!!!! 여기서 놀고있으면 어쩌냐!!!!!!! 당장가서 니동생 데려와!!!!!!!"

이러길래 뭔 소린가 싶어서 강 쪽으로 쳐다보니 동생이 친구들하고 튜브 이딴것도없이

머리만 동동내노코 놀고있었음.

난 수영따윈 할줄모르는 여자였음.

막 뛰어들어서 동생보고 빨리나가자고 동생이 싫다고 개겨도 무작정 데리고나왔음.

 

그러고 잠에서 깨어 났는데 옆에 자고있던 동생이 없어졌음.

콩알만한 방에서 동생이 보이지않았음.

갑자기 뭔가 쎄한 느낌이였음.

 

현관거울앞에서 동생이 눈뒤집고 거품물고 쓰러져있었음.

뺨 때려도 안 일어남 콩알만한 방 폭풍같이 달려가서 엄마깨워서 병원에 갔음.

열이 펄펄 끓고 한동안 정신 못차리다가 며칠만에 깨어났음.

동생한테 어디가려고했었냐고 하니까 자긴 움직인적이 없었다고함.

눈뜨니까 병원이였다함.

레알 무서웠음.

 

중1인가 2 였음.

이사를 했음 옆옆옆집으로.

그 할머니 사건이후로 왠지 교회가서 나름 기도 열심히했음.

동생과 같은방에서 자고있었음.

가위에 눌렸음.

웬 소복입은 언니가 내다리위에서 콩콩뛰고있음.

없어지길 눈감고기다리다가

꿈을 꾸었음.

또 같은 강에서 내가 수영하고있었음.

할머니가 또 호통을 쳤음.

"이년아 당장일어나!!!!!!!!!"

눈 뜨니까 귀신언니 사라지고 없었음.

엄마한테 말하니까 교회가서 열심히 기도안해서그렇다고 쿨하게 알밤날려주심.

근데 이 귀신언니 우리 이사가고 따라왔나봄.

고1때 좀 멀리 이사가게되었음.

방도 각자 쓸수있게되서 너무너무 좋았음.

방학이라 컴터도 내방에 넣고 몇날 며칠 폐인으로 지냈음.

새벽3시까지 겜하고 컴퓨터끄고 누웠는데

그때 컴퓨터가 내가 누우면 바로 정면에 보였음 바로 발밑이었음.

한창 달게 자고있는데 자꾸 노래소리가 들렸음.

컴퓨터 안꺼진줄알았음.

눈을 살짝 떳는데..$%^$@#

내 다리위에 귀신언니 가만앉아있음.

내 다리 의자아님.ㅠㅠ 왜 볼때마다 앉아있는거임.

몇 번 안면도 텃겠다 그냥 가만히 보고있었음.

귀신언니 슬 문쪽으로 가길래 그냥 눈감고 잠들었음.

담날 아침에... 내 방문 열려있었음..ㅠㅠ

누가 연거임.엄마도 내동생도 아무도 안열었다함.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겜만 하도하니까 헛게보이냐고 나의 소중한헤드를 어택하심.

 

원래 딸내미 방은 현관문 근처에 안준다고하는데

우리 여사님은 날 미워하는게 분명함.

그래서 자꾸 가위눌리는듯함.

 

 

이귀신언니 나 대학갔을때도 따라왔던 거 같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쯤해야겠음......담에 써야겠음.........

재미없지만 읽어줘서 너무 고맙씀.ㅠㅠ